박여사가 옛날에 수지침을 2년 가까이 교육을 받은 덕분에 몸에 이상이 있으면 수지침을 맞았어. 한번에 100침 이상을 맞은것
같아. 효과는 별로였던것 같은데, 어떤때는 제대로 효과도 있었던것 같고.. 이당시는 수지침이 유행처럼 많이 홍보됐던것 같아.
나중에 漢醫들과의 법정 시비 까지 벌어져 세간에 우리 한의업계의 기득권이 수지침을 몰아내는 결과를 맞으면서 퇴색되기
시작해서 요즘은 잘 보이지도 않는것 같아. 死血은 글 뜻데로 죽은피를 말하는데, 수지침에는 死血針이라는것이 있어 10손가락
전,후 끝자락에 핀으로 壓痛點을 찿아 사혈침으로 찔러 피를 빼내는거야. 잊고있다가 요즘 다시 시작했어. 분기마다 한번씩
시침하지. 이거 한번하면 왠지 기분이 개운해. 그리고 피의 농도가 처음에는진하고 좀 걸죽한듯한 모양세인데, 몇번 시침하면
확실히 피가 맑아지는 것을 눈으로 볼수있어. 어느 지점에서는 피가 솟는것을 볼수있어. 뭔가 막혔던것이 뚫리는 기분이랄까...
도그마(dogma) 라는 말이있어. 한 개인 또는 단체 안에 자리 잡은 부동의 견해나 절대적인 신념을 뜻하는 말이라고해. 자기 생각을
확고한 사실이나 불변의 진리로 믿는 사람과는 대화가 어려워. 이들은 타인이 옳은 말을 해도 귀 기울이지 않고, 화내기 일쑤야.
독단적인 사람들이 공론을 분탕질하면 전체가 삼천포로 빠질수 있어. 망하게 하는것이지.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을 하는 이를 끌어안지 못하고 쫓아 내려고만 하는 집단은 결국 고여서 썩는다는거지.영원히 변하지 않는 규칙, 즉 전통, 관습,가치등은 존재하지 않아.
아무리 굳건한 이념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 세대에 따라 달라지며 개인마다 차이가 나지. 일본의 철학자 "이즈마" 는 우리는 언제나 잘못을 저지른다. 그래서 바로 잡는다. 또 잘못을 저즈른다. 이런것이 연속 벌어지는것이 발전하는것 아닐까? 한은 총재(이창용)가
정부 정책이나 구조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있어.많은 외국 지도자들이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이야기 하지만, 한국의 교육제도가
서울 집값과 가게부채 상승, 지역 인구의 감소의 원흉임을 모르고 있다고 말하고있어.이게 한국 정치가들이 오지랍이라고 비난 할수 있을까? 본인(정치가)들이 썩은피 인것을 모르고 분탕질이나 하는데.. 서울의 부동산 가격 급등을 도외시하고 물가 안정을 이야기 할수없는것도 같은 이치인데, 도그마에 젖어 있는 그들이 오히려 오지랍 이라니.. 이러니 세상 어수선하지. 민주주의를 극단의
양극화로 몰고가는 죽은피를 死血시키는 방법이 과연 없을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상황이 계속 되는데, 이런데도 부동산에 몰빵하고, 의대에 가려고 목메는 죽은피를 어찌 사혈 하나? 침으로 해결 않되니 나라면 혁명을 꿈이라도 찔러 보고싶네...
법대,상대 여기 출신들 나라 망가트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있어. 학교성적 교육만으로는 국가가 필요한 인재가 나오기 힘들다는거야 . 성실한 분들에게는 너무 미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