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월이 가려 하네요.가정의 달이라고 떠들썩은 했는데 그대들의 생활은 어땠나요?
이젠 어린이 없는 어린이 날을, 어버이 안 계신 어버이 날을 맞는 게 좀 어색하네요.
그래도 지난 주 국민학교 사은회를 통해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 게 참 좋았답니다.사실
꼭 보고 싶은 친구들 몇은 못 왔더군요.
거기서 교회 선생님들을 생각했어요.
한번 찿아 뵈야지 하고요. 감사한 생각이 막 났거든요.
오래전 목사님,장로님,전도사님,집사님,선생님,그리고 친구들이 생각나면서 감사하고 보고싶더군요.
제가 주일학교 때 함께했던 아이들도 생각 나구요.어릴 적 모습으로.
돌아보니 그땐 제가 정말정말 못난 선생이었어요.자격이 없었죠.가슴이 없는 사람이었으니까요.
홍남식장로님, 이영재장로님,이광수집사님,추국봉목사님,그외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그리스도의 떡과 잔을 나눈 동기들,후배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오월이 가기 전에 감사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우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넘치시길 빕니다. 이영국 올림
카페 게시글
운화디아스포라(鄕)
국민학교 사은회를 통하여
z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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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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