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장작 고대 Scandinavia에서는 동짓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큰 화로에 불을 붙이는 전통이 있었다. 이것은 동지까지 해가 짧아 지다가 이 날로 부터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여 "태양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였다. 태양이 없는 겨울울 지내는 북극지방의 사람들에게 태양이 다시 살아 난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 심장한 일이다. 이 전통이 영국에 와서는 큰 장작(크리스마스 촛불예배
예수는 "세상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요한복음에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이외에 촛불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경우는 고난주간의 세족 목요일 대개의 경우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칠언을 한마디씩 읽고 명상하든가 또는 합창단이 노래하고 나면 촛불을 하나식 꺼 나가는 것으로 명상이 계속되 는 동안 촛불은 둘 셋 넷... 꺼져 종국에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왕촛대의 불만 남기고 어두운 가운데에서 예배를 마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개 신교회 중에서 는 새문안 교회가 매년 크리스마스와 세족 목요일에 촛불예배를 상록 담장 넝쿨 크리스마스가 되면 교회를 파란 담장 넝쿨로 장식하고, 또 그렇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고 받는다. 이 식물을 숭배하게 된 이유는 태양이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질때 쓰신 가시 면류관이 담장 넝쿨로 만들어졌다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이 담장 넝쿨은 본래 흰 열매를 맺는 식물이었는데 크리스마스 츄리 (Christmas tree)
크리스마스 츄리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 가장 신빙성이 있는 것이 또 다른 이야기에 의하면 상록수는 이교도들에게 있어서는 "생명의 상징"이었다는 것이다. 이교도들의 "생명의 상징"인 상록수와 기독교인들의 생 명의 상징인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 하나로 통합되어 이루어진 전통이 "크리스마스 나무"라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선물교환 로마에서 쌔터날리아로 지키는 12월 17일 부터 24일 까지는 흥겹게 지내는 계절이었다. 이때는 집안을 상록수나 상록 담장넝쿨, 그리고 촛불로 장식을 하고 선물을 어린이들과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종들에게 주는 풍습이 있었다. 이와 같은 풍습이 크리스마스에 까지 영향을 미쳐 오늘날도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또한 동방박사가 아기예수를 찾아와 황금, 유향, 몰약을 선물로 드린 것을 본받아 기독교인들 간에는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풍습이 생겼을 것이다. 마굿간의 설치 크리스마스 때 한국의 개신교회 중에서 마굿간을 만들어 전시하는 교회는 별로 없다. 그러나 명동 성당에 가면 마굿간이 해마다 설치됨을 본다. 거기에는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고, 옆에는 요셉이 서 있고, 양과 짐승들도 있고, 동방박사 세 사람이 엄숙하게 경배를 드리고 있다. 교인들은 그 앞에 와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리고 간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철이 되면 여기저기서 마굿간을 구경할 수 있다. 이와같은 마굿간은 13세기 아씨씨의 성 프랜시스(St. Francis of Assisi)가 처음 시작하였다고 한다. 성 프랜시스는 탄생하신 아기 예수를 경축하기 위하여 그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것도 권장하였다. 여기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이 시작 되었다. 기 타 이 외에도 우리 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것으로 "Lord of Misrule"이란 것이 중세 크리스마스 때 행해 졌었는데 이것은 평민 또는 대 군주의 노예 중에 서 한 사람을 뽑아 그가 군왕이 되어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동안 절대 권력을 가지고 천하를 다스리게 하는 전통이다. 이들은 대부분 사회의 대혼란 을 일으키곤 했는데 이 전통도 쌔터넬리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쌔터넬리아 축제기간에는 모든 노예에게 그들의 주인과 평등한 권리를 부여하였었다. | |
크리스마스의 의미
-‘그리스도’ 와 ‘미사’의 합성어 크리스 는 희랍어로 그리스도란 뜻 - 크리스마스를 약자로 X - mas 로 흔히 쓰고 있는데 그말의 뜻은 무엇인가? 먼저 카톨릭교회에서 있는 P 자 밑에 X 자가 합처진 모양의 글자뜻을 알아야 한다. 흔히 이 글자로 PAX (평화) 의 약자라고 하는데 그것은 자기 나름 대로의 해석이고 본래의 뜻은 희랍말로 그리스도를 크리스토스라고 하는 말의 첫째글자 X와 둘째글자 P를 합처쓴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자는 곧 그리스도란 뜻이다 여기에다 희랍어 첫째 글자 알파(Α)와 마지막 글자 오메가(Ω)를 붙여 X와 P자를 합친 좌측에 알파 우측에 오메가를 표시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처음과 끝이신 그리스도라는 뜻으로 시간을 초월하는 절대적인 존재를 뜻한다. 희랍어 크리스토스가 영어로 크라이스트 가 되었으며 여기에 마스를 붙여 크리스마스로 되는데 이 말은 크라이스트와 미사가 합성된 것으로 ‘그리스도의 미사’ 라는 뜻이다. 이것은 결국 성탄날 바치는 밤중미사를 말하는 것으로 미사의 중요성을 뜻하는 내용이다. 불어로는 성탄을 노엘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라틴어의 ‘탄생’ 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 노엘은 곧 성탄이라는 우리말과 같은 뜻이다 독일어로는 성탄을 바이나하텐이라고 하는데 이말은 ‘축복된 밤’ 이라는 뜻으로 특히 이 명사가 보통 복수형으로 쓰여지고 있다는 점에서 성탄밤의 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이와같이 예수님이 탄생이 여러 모양으로 불리고 있다. 그것은 우리 구원을 위해 오신 하느님의 아들이 오신날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다른 사람의 탄생과는 다르다는 뜻으로 아름답게 표현해 보려는 시도에서 나온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