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는 분 소개로 찾아가 본 곤드레 나물 돌솥밥입니다.
동아상가 골목서 꽃집으로 우회전 하는 첫번째 골목에 있구요, 생긴지는 얼마안된듯요.
나이 많으신 할아버님이 카운터 보셔서 더 좋았어요. 애기들도 챙겨주시고, 떨어진 반찬도
다니면서 챙겨주시고요. 밑반찬이 깔끔하고 가짓수도빠지지 않았구요, 간장에 비벼 먹는 돌솥밥
맛도 좋았어요. 곤드레 나물과 고구마, 쌀, 대추 이렇게 넣어서 밥을 하셨더라구요.
기본 반찬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간이 세지 않아요. 오른쪽에 보이는 간장에 쓱싹 비벼 드십니다.
기본 반찬이예요. 가짓수도 뒤지지 않죠?
주전자와 빈 그릇, 물병도 준비되었습니다.
뚝배기류 반찬 3가지 나옵니다. 아래의 불고기는 미국산이라고 하여 아이와 저는 스킵했어요. 된장과 씨래기는 맛나요.
돌솥밥이 그렇듯, 밥을 그릇에 덜어내고, 요렇게 물을 부었습니다. 사실 누른밥이 많지 않아 양은 별로 안나옵니다.
식사를 마치고, 메뉴판 한컷 했습니다. 감자전도 맛나다는데, 저는 먹어보지 않았구요, 수육은 미리 30분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합니다. 거저울 곤드레밥 042-488-0630 입니다. 가시기 20분전 쯤 미리 예약하고 가심
도착하셔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요. 돌솥밥이라서 20-30분은 기다리셔야 한답니다.
그럼, 기회되실때 들러 보세요. 주말에 가신다면 저랑 마주칠 지도 몰라요.ㅋㅋ.
첫댓글 저는 한창 붐빌때 갔더니 밥 40여분 넘게 걸려나오고 나물은 너무 조금 나와서 더 달래도 소식도 없고 후식으로 나온다던 호박식혜는 주지도 않고...ㅠㅠㅠ
아휴 그러셨군요. 저흰 주말 저녁때 갔었는데, 미리 전화해놓고 가서 그런지 안기다리고 바로 먹었어요. 호박식혜말고 그냥 식혜주셨구요. 할아버지가 다니면서 반찬 리필 챙겨주시던데,, 정말 바쁘셨나? 서비스 안좋음 저도 다신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호박식혜 맛나는데~~~~~~^^:;
대전에도 곤드레 밥 하는곳이 있군요..^^ 조만간 먹으러 가야겠네용.... 아 침고여..^^
저도 요거 좋아해요^^ 맛있죵!! 먹으러 가야겠어요^-^
강원도의 별미 곤드레 나물밥이 대전에도 있네요~
회사 근처라 이곳 보고 몇일만에 갔다 왔어요. 점심때 갔는데 예약 못한분해 못들어오시는 분 많았어요. 반찬 종류도 많고, 특히 나물이 많아서 좋았어요. 간도 짜지 않고 좋았어요. 단지 사람이 많다 보니 반찬 추가 주문해도 다먹고 나갈때야 올 정도니까요. 아참 밥은 개인별 돌솥밥이 아닌 큰 돌솥에 해서 서빙자가 밥그릇에 덜어 주었어요. 양이 좀 작은것 같았어요. 호박식혜를 기대했는데, 그냥식혜였어요. 달지 않아 좋았어요. 찾아가기가 힘들었는데, 열매마을 6단지 지족동 우체국 등지고 오른쪽 골목안에 있었어요 맛있고 깔끔해서 전체적으로 만족해요
저도 줄서서 먹는다는 이야기만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