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보육원 등 건립 예정 - 국토부, 전국 12곳에 사업 추진 - 고용안정→생산성 향상 전망
경남 함안군과 창녕군 관내 기업체 밀집지에 정주 여건을 갖춘 '미니 복합타운'이 조성된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이 두 지역을 복합타운 사업지로 지정·통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함안군 칠서면과 창녕군 대합면에 조성될 '미니 복합타운'은 각각 14만2000㎡와 8만㎡ 규모로 2013년 착공해 201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함안 칠서 복합타운은 인근 칠서일반, 태곡일반, 대치일반, 부목일반, 대사일반, 칠원농공 등과 연계돼 종사자 1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가와 상가 등이 조성된다.
창녕 대합 복합타운이 완성되면 인근 넥센일반, 대합일반, 대합2일반, 대합농공단지 등과 함께 근로자 9000여 명이 거주하는 타운이 형성돼 대도시 도심 못지 않은 정주권이 형성된다.
사업비는 함안 칠서에 250억 원, 창녕 대합에 15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 복합타운에는 장기임대주택 등 주거지와 도서관 영화관 등 문화시설, 보육원 유치원 등 복지시설,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도는 타운조성을 계기로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취약계층의 고용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복합타운이 조성되면 이 일대를 중심으로 기업체 입주가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니 복합타운'은 산업단지 인근에 주거·문화·복지시설 등을 건립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소규모 단지 개발사업이다. 대부분 지방산업단지가 공장용지 공급에만 치우치는 바람에 인력난은 물론 기업활동과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해결책이다.
국토부는 지난 2월 경기 포천시와 충남 예산군을 시범 사업지역으로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경남지역 2곳을 포함, 10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모두 12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대주택, 보육원 등 건립 예정 - 국토부, 전국 12곳에 사업 추진 - 고용안정→생산성 향상 전망
경남 함안군과 창녕군 관내 기업체 밀집지에 정주 여건을 갖춘 '미니 복합타운'이 조성된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이 두 지역을 복합타운 사업지로 지정·통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함안군 칠서면과 창녕군 대합면에 조성될 '미니 복합타운'은 각각 14만2000㎡와 8만㎡ 규모로 2013년 착공해 201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함안 칠서 복합타운은 인근 칠서일반, 태곡일반, 대치일반, 부목일반, 대사일반, 칠원농공 등과 연계돼 종사자 1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가와 상가 등이 조성된다.
창녕 대합 복합타운이 완성되면 인근 넥센일반, 대합일반, 대합2일반, 대합농공단지 등과 함께 근로자 9000여 명이 거주하는 타운이 형성돼 대도시 도심 못지 않은 정주권이 형성된다.
사업비는 함안 칠서에 250억 원, 창녕 대합에 15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 복합타운에는 장기임대주택 등 주거지와 도서관 영화관 등 문화시설, 보육원 유치원 등 복지시설,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도는 타운조성을 계기로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취약계층의 고용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복합타운이 조성되면 이 일대를 중심으로 기업체 입주가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니 복합타운'은 산업단지 인근에 주거·문화·복지시설 등을 건립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소규모 단지 개발사업이다. 대부분 지방산업단지가 공장용지 공급에만 치우치는 바람에 인력난은 물론 기업활동과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해결책이다.
국토부는 지난 2월 경기 포천시와 충남 예산군을 시범 사업지역으로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경남지역 2곳을 포함, 10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모두 12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