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명 : 저 산 너머
내 용 :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담은 영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금의 우리에게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잇는 희망과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따스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저 산 너머>는
종교적인 색깔을 떠나
전 세대를 아우를수 있을 따뜻한 가족영화라고 하네요.
사실 저도 예전 영화와 같이
다큐멘터리이겠지 하면서 관람하러 갔었는데요..
'나는 신부님이 되기 싫어요. 나는 인삼장수가 될 거예요.'
어린 수환의 말이죠..
"천주님, 제 마음 밭에는 어떤 씨앗이 있나요.. "
아역 배우, 이경훈의 천진난만함으로부터..
어머니 역할의 성인 배우, 이항나의 연기에서...
"천주님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마음에 계신다.
들꽃에도 계시고 바람에도 계시고
마음 가는 곳마다 계신다."
어머니의 말이죠..
'이 땅의 모든 어머니의 인류애적인 사랑과
참 가정교육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보여주는
종교를 떠나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느낌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5월 가정의 달에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은
[= 영화 평론에서..]
"여러 장면에서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
어머니의 사랑과 어우러져 감동을 주는 가슴 따뜻한 동화같은 예쁜 영화 "
어린 김수환 역의 아역배우와
어머니 역의 성인배우의 연기에
2시간 동안 푹 빠졌다 나온 듯 했습니다.
영화 속의 성당은
전라북도 완주에 있는 "되재성당"
약현성당에 이어서
우리나라 두번째로 지어진 성당이고,
또한 최초의 한옥 성당이라는군요.
그리고
'한국천주교 성지 순례 111곳'중의 순례 성지 중 하나죠~
‘저 산 너머’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 수환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랍니다
[저 산 너머] 가족 코멘터리 영상우리시대의 목자 김수환 추기경 _ mbc제작사랑하라, 고맙습니다 인간 김수환 / EBSDocumentary (EBS 다큐)
그러셨군요 모니카님.. 본글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한편의 드라마로도 좋은 영화였었는데요. 다음 기회가 또 있겠죠.. 개봉관들도 여러 곳에 있고 저도 서울 등 타본당 교우들에게도 꼭 한번 보라고 권했답니다. 정채봉 동화작가가 '저 산 너머'라는 제목으로 소년한국일보를 통해 추기경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동화로 연재했는데요. 하지만 살아 생전에는 책으로 출간하지 말아달라는 추기경님의 부탁으로 2009년 2월에서야 '바보별님'이라는 이름으로 출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원작도서를 영화화 한 작품이 불자이신 투자자의 지지로 영화 제작할 수 있었다네요.
첫댓글 아쉽게 영화를 못봤네요.그날 두가지 스케즐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포기했더니 속상하네요 꼭 보고싶었거든요.하늘땅님이 올려주신 영상과소개글 열심히 볼께요 고맙습니다
그러셨군요 모니카님..
본글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한편의 드라마로도 좋은 영화였었는데요.
다음 기회가 또 있겠죠.. 개봉관들도 여러 곳에 있고
저도 서울 등 타본당 교우들에게도 꼭 한번 보라고 권했답니다.
정채봉 동화작가가 '저 산 너머'라는 제목으로
소년한국일보를 통해 추기경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동화로 연재했는데요.
하지만 살아 생전에는 책으로 출간하지 말아달라는 추기경님의 부탁으로
2009년 2월에서야 '바보별님'이라는 이름으로 출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원작도서를 영화화 한 작품이 불자이신 투자자의 지지로 영화 제작할 수 있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