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숍이 워낙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인지라 마을의 부자가 자신의 집에 초대를 하였지요 그렇게 하면 그의 집이 세상에 알려질것이라 여겼지요 그런 이숍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집에 대해서 자랑을 합니다 다니면서 이숍은 불편한 모습을 연신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그는 참다 못해서 가래침을 부자 얼굴에다 뺕었다고 합니다 부자가 불만이 있느냐고 하니까 아무리 다녀도 다들 깨끗하고 훌륭한 곳인지라 입에 고인 가래를 뺕을수가 없는데 가만히 보니까 당신 얼굴이 가장 더러운것을 알았거든 이라고 했답니다
우리나라도 호랑이 담배먹던시기에서 라고 시작하 는 전례동화가 있습니다 복음서를 보면 하늘나라에 대한 여러가지 비유를 들어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서저자는 비유나 설화를 통해서 하느님이 무엇을 우리에게 가르치시는지를 말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이유로 오늘날 우리생활가운데에서도 이들이 잘 녹아낼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사를 통해서 주일이나 대축일날이면 1.2독서와 복음서를 읽고 그외에는 1독서와 복음을 읽게되는데 이들의 성경말씀을 이어서 듣게되면 아마도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입체적으로나 아니면 오늘날의 현실속에서 들을수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호랑이 담배먹던시절의 동화를 듣는다고 해서 호랑이의 담배를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내용을 통해서 우리가 얻게되는 메시지라는 것입니다 이는 여러비평적인 사고뿐만 아니라 그말씀을 들을때에 내마음속에 울려나오는 신비로운 하느님의 소리를 듣게되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