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김포 도착후 가족모임을 끝내고 집에 와서
햇살을 받아야 할 장비들을 쭉 펴놓고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 4시. 새벽 4시 제주도에서 늘 한번은 깨었던 시간..
이번엔 그토록 기다렸던 비가 왔네요.
함께했던 장비들이 젖는 모습을 보며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드디어 나도 손때 묻어나는 장비들을 만들고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교보빌딩에 걸려있는 문구 "저절로 대추가 붉어질 리가 없다. 몇개의
천둥, 벼락.. 이 들어있다. " 다만 아웃도어가 아닌 집에서 휴식중에
맞이하는 비라서.. ㅎㅎ
늘 꿈꾸어 왔던 바다를 보면서 잠이 들고 깨어나고 싶었던 곳 - 협재 해수욕장 야영
덕산기 귀가때 보았던 토토루에 나왔던 고양이버스가 숲속을 날으면서 만들었던 바람소리
그리고, 정말이지 너무나 상쾌했던 아침을 맞이했던 - 서귀포 편백나무숲 자연휴양림
어느 부둣가 못지 않았던 두껍고 고소했던 회로 마무리한 - 모구리 야영장
3박4일, 짧지 않은 시간이 더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해찬이님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가오님, 강쥐아버님(조만간 다시뵙겠죠 ㅎㅎ), 나물이님,돌테님,땡이님/캬비님(두분은 자매 ㅎㅎ) 사슨님,서연아빠님, 육일님,
오픈스카이님, 유유자적님, 서연아빠님, 솔향기님, 플러그님(정말 멋있습니다.), 푸른붕어님, 해찬이님
사진과 함께하지는 못한 어설픈 글이지만, 다른분들의 멋지신 사진,글로 많은 양해바랍니다.ㅎㅎ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집시님 같이한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또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자연스런 수염으로 덮히신 모습이 멋지셨습니다. 담에 노바플러스 가지고 가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제주에서 같이했던 시간과 배려에 감사드리고 많은 추억 마음 깊이 담으렵니다.
어느분보다 후발대에서 힘써주셔서 저희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담에는 함께 트랙킹하시는겁니다. ㅎㅎ
너무 좋은 시간 보내신거 같네요~글에 행복감이 묻어 납니다~^^
감사합니다. 에어님은 이번달 정모는 힘드신가봅니다. 11월에는 뵐수 있는거죠 ? ㅎㅎ
사진은 없시도, 오션집시님의 글을 대하니 비록 함께하진 못했지만,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지네요.ㅎㅎ 부럽습니다!
같이 하셨는데요 ! 옆자리 유유자적님이 핸폰으로 같이 건배도 하고요 ㅎㅎ 치악산모습이 눈에 선했습니다.
눈앞에 제주가 선~ 합니다.... 영.알.은 안가시나요? 갑오징어 먹물라면 준비했는데...^^
희망봉님 이번주는 가족 연례행사가 있어서요. 지송합니다. 11월에는 꼭 함께 하겠습니다. 갑오징어 냉동보관좀.. ㅎㅎ
제가 몰래...써프라이즈 했는데....*^^* 반가웠읍니다...조만간 또 뵙기를 바란답니다~~~수고 하셨어요~~~
수고는 별말씀을.. 사진속에서만 뵙던 분을 직접뵈어서 넘 반가웠습니다. 배려하시는 여러모습이 넘 보기 좋았습니다.
느낌만으로 만족하는 제주도 여행길겁게 잘 다녀오셨다니 감축드립니다...
짧다면 정말 짧았던 시간이였습니다. 운해님 ! 곧 뵙기를 바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언젠가 주변의 모든 일들이 잘 정돈 되면 혼자서라도 제주를 천천히 걸어 보고 싶어요. 물론 오캠 회원님들중 동행이 있다면 더 멋지겠죠....그러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장사해야쥐~^^
ㅎㅎ 날독님 잘 계시죠. 약속 네개 깨고 간 제주였습니다. 혼자도 많이 다녀봤지만 좋은분들과 이런시간도 넘 소중한 시간으로 느껴집니다. 콜하시면 땡기는대로 참여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하고 조만간 다시 뵙겠습니다.
반가웠습니다....즐거운 추억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목소리와 힘이 넘쳐보이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캠 깃발을 사수하시려는 모습도요. ㅎㅎ 감사합니다.
오셩집시님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아마도 금성과 3無는 오래도록 집시님을 생각케 할겁니다~ㅎㅎ
감사 ㅎㅎ 솔향기님의 상황버섯주로 3박4일을 버틴거 같습니다. 같이해 즐거웠습니다.
사진은 다른 분 후기에 올라 오리라 믿으면서.......전화기 멀리서 들려오던 목소리만으로도 반가웠다는^^
ㅎㅎ 치악산 정경이 역시 눈에 선합니다. 잉카님의 여유로움과 유머감을 담 정모에서 볼 수 있겠죠 ? ㅎㅎ
제주고 치악이고 안댕겨온 사람은 유구무언입니다...ㅠㅠ
있으신 분들 모두 수퍼맘님 생각했습니다. 늘 모든분들이 함께 하시는거 같아 부럽습니다. ㅎㅎ 담에 다시 뵙겠습니다.
사진은 없어도 즐거웠던 모습 상상이 가네여~^^
감사합니다. 같은 장소 같은 계절도 주위분들에 의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실려나... 제주도 여행 부럽습니다. 전에 저희 아들놈한테 선물 주신거 거억하시죠? 집에 와서 보니 넘 고가의 제품을 주셨더라고요.. 다음 캠핑때 뵈면 다시 돌려드려야 할듯... (부담스러워서요.. )
ㅎㅎ 별말쌈을..늦은 밤에도 안자고 아빠하고 같이 있을려고 하는 맘이 넘 이뻤고, 르네상스 그룹도 아셔서 ㅎㅎ담에 술이나 한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가계신 내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ㅎㅎ 네 강쥐아버님, 나물이님, 해찬이님 그리고 카메라를 늘 가지고 다니신 분들의 느낌이 담긴 제주의 모습을 곧 보실 수 있을겁니다.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곧 다시 뵙길 바랍니다.
오션집시님의 "그냥 즐기세요~~" 라는 말을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의미가 많은것 같아요..격려가 많이 되었어요.. 술드시고 반쯤 감긴 눈이 귀여우셨던 오션집시님.ㅋㅋㅋ
ㅎㅎ 몸둘바를.. 3일계속이라 체력이 ㅎㅎ 암튼, 넘 수고하셨고.. 즐기시면서 해주세요. 그래야 오래 하실 수 있잖아요 ! ㅎㅎ
반가웠습니다. 금성거시기때는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담 기회를 기약하겠습니다. 자주 뵐께요...
알려주신사이트 가입했습니다. 감사.. 조만간 다시 뵙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