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사람 청주 병원 가는날이기에 집에서 8시 반에 떠나 청주 병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40분.
집사람은 진료실로 보내놓고 약 2시간쯤 진료 받는 시간 기다리기 지루해 병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우암산 산행을 시작했는데 후덕지근 날씨에 얼마나 덥던지...우암산 신령님께 문안 드리고 내려와 시청에
근무하는 아들놈과 같이 점심을 먹고 집에 오는길에 뭔가 조금 허전하기에 언젠가 갔던 진천 보탑사에
법당에 문안 드리고 보탑사 한바뀌 데이트 하고 집에 왔어요.
우암산 정상아래있는 옹달샘인데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인가 식용 불가라고 하네요.
353m 아주 낮은 산이지만 높은 산이나 힘은 똑 같이 드는거 같아요.ㅎ
우암산 정상옆에는 체육공원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체력 단련을 하더군요.
등산로에 계단이 너무 많아 더 힘드는거 같아요.
3.1공원으로 하산.
집사람 병원 가는데 기사노릇은 했지만 손해는 없는거 같아요.ㅋ
첫댓글 건강이,최고인데.다들나이들어
병원하고.친하니,걱정입니다
보탑사.봄에가니.스님들이
꽃을,잘꾸며놓아서,볼만햇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몇해 전 갔을때 눈이 살짝 내렸었는데 무척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다시 들렸다 왔어요.
만수무강님은 어디던 어떤일이던 가는곳이
바로 여행으로 이어 지는 군요~~^^
덕분에 저는 앉자서 대리만족을 하고있어
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건강 하세요^^
ㅎ감사합니다.
집사람 진료 받는 약 2시간 진짜 지루해요.
그래서 무심천이나 우암산을 가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