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과 북한이탈주민을 돕기위한 일일 찻집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춘천시협의회(이돈균 회장)에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김갑섭 간사 등 많은 분들의 수고로움으로 준비해 파레스부페에서 했답니다.
2016년 10월 7일.
춘천시 사회복지협의회 고옥자 회장, 지명옥님 등 여러분이 크게 반겨주시고,
가족단위로 오신분도 있고, 유원표 회장님, 이수원님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네요.
민은홍 소프라노는 기쁜 마음으로 약간의 금액을 희사(喜捨)했답니다.
멸치국수와 장떡이 아주 아주 맛있네요.ㅋ
노래를 하면서 가끔은 재능기부 공연에도 참여를 하지만,
때로는 대가 없이 남을 돕는다는 것이 나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금강경(金剛般若波羅密經)의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보시(布施)는 불교의 육바라밀(六波羅蜜)의 하나로서 남에게 베풀어주는 일을 말하는데..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는 진심에서 우러나와 댓가없이 남을 돕되,
그 자체를 즐기고 기뻐하는 마음이며, 순수하게 바라고 소망하는 것이랍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기원하오니,
베프는 행위 자체보다는 베풀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삶이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첫댓글 오늘은 찻집에 계시는군요 좋은일 많이하시는민은홍님 감사드려요
응원해 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