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신문 입니다

✧4월1일 일요일 스마트 뉴스 ■4월의 첫 휴일인 오늘은 하늘빛이 흐리겠습니다. 곳곳에 비 예보가 있기 때문 인데요.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 전북 지방은 오후에 비가 살짝 지날 것 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 으로 무척 적겠습니다. ■파키스탄 출신 여성으로 여성 교육권 확대를 주장한 공로로 17살에 노벨평화상 을 수상한 말랄라가 6년 만에 파키스탄 고향 집을 방문했습니다. 고향의 친척, 친구들과 만나 감격의 눈물을 흘린 그는 영국에서 학업이 끝나면 귀국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0지난달 14일 숨진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케임브리지대 교수 장례식이 케임브리지대 그레이트 세인트메리 교회 에서 엄수됐습니다 ■가자 지구 경계 근처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 주민과 이스라엘군의 충돌로 팔레스타인 주민 16명이 숨지고 천여 명 이 다쳤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 부는 지난 30일 가자 지구의 이스라엘 경계 지역에서 이스라엘 군의 발포로 팔레스 타인 주민 1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북한과 향후 교류·협력 문제에 대해 일괄 타결 방식으로 합의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행보를 보이면 우리 정부가 중국, 미국과 함께 유엔에 대북제재 완화를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평창올림픽으로 연기됐던 한미연합 훈련이 오늘부터 약 한달 간의 일정으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훈련 기간 정상회담 을 앞두고 남북 간 빈번한 접촉이 있을 예정인데요, 이 같은 대화 분위기가 훈련 내용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 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같이 치러집니다. 지금까지 확정된 선거구만 7곳에 달하는데요. 원내 1당 자리를 놓고 여야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수도권 민심을 엿볼 수 있는 서울 지역의 승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우리 국민 3명 이 타고 있던 어선이 해적에게 납치돼 소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군사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평양 공연을 하루 앞두고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김포공항을 출발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평양 고려호텔에 여장을 푼 우리 예술단은 내일 첫 공연을 하는 동평양대극장에서 리허설을 했습니다 ■중국의 양제츠 정치국 위원이 어제 문 대통령에게 사드 보복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이 중국 을 방문했을 때, 중국 정부가 보였던 입장 과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진 건지 짚어봅니다. ■어젯밤 금호타이어 노사가 해외 매각 에 합의하면서 중국기업인 더블스타가 새 주인으로 유력해졌습니다. 10년 넘게 휘청였던 금호타이어가 드디어 정상화 기회를 잡은 건데 재무구조를 바꾸고, 이른바 '먹튀' 우려도 없애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제천 화재참사가 난 지 100일이지만 안전불감증은 여전합니다. 며칠 전, 서울 의 한 대형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경보가 울렸는데 오작동이긴 했어도 직원들이 이용객들의 대피를 안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인 남성이 일본 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했습니다. 일본 오사카 무역회사 직원 한국인 29살 이 모씨는 지난 30일 저녁 8시 45분쯤 오사카 덴노지 한 편의점에서 계산을 하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알려왔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오늘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열립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가시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독도에서 울릉도로 돌아오던 여객선이 기관실에 바닷물이 최고 60cm 가까이 차올라 오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긴급 파견된 해경 경비함이 구호조치를 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안에 떨던 승객 396명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공항을 오가는 버스 업체의 면허 취소와 관련해 도지사 예비 후보들끼리 논란을 벌이는 가운데 시민 단체도 논쟁에 가세했습니다. 경기도는 요금인하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득보다 실이 많고 세금 퍼주기란 점 등을 들어 부당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에 있는 도로 표지판용 쇠파이프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번 불로 공장 내부 휴게실과 작업실 일부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기 김포에 있는 돼지 농가에서 구제 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 의심 신고가 없는 가운데 당국이 주말을 맞아 대대적인 구제역 방역작업을 펼쳤습니다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용담리 중부내륙고속도로 금사터널 부근 야산 에서 불이나 정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방재당국은 소방차 10여 대와 소방대원 40여 명이 출동해 산불 진화에 나섰지만 가파른 산에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프로야구에서 LG가 기아를 상대 로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LG와 맞대결에서 한번도 패한 적 없던 KIA 양현종은 패전 투수가 된 반면, 차우찬은 데뷔후 처음으로 양현종에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프로축구 K1리그에서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전북 현대가 승리를 거뒀 습니다. 수원 삼성은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4분에 터진 데얀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하며 올 시즌 2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98A4A5AC0376026' class="txc-im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