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바이블 앱 표식
<드라마 바이블>, 100여 명의 성우와 연기자 재능기부
음악과 음향효과 덧입혀 입체적이며 생생한 감동 전달
‘G&M글로벌문화재단’ 제작, 스마트폰 앱으로 무료제공
4년의 제작기간, 감동적인 사연과 은혜의 간증 이어져
스마트폰으로 성경 66권을 생생하게 듣는 애플리케이션 ‘드라마 바이블’이 나왔다. 성우와 연기자 100여명이 무려 4년 동안 목소리 연기를 재능기부해서 내놓은 열매다. 배우 한인수(하나님 역), 배우 차인표(예수 역), 성우 겸 배우 장광(모세역), 배우 이재룡(다윗 역), 성우 배한성(욥 역), 배우 박시은(마리아역), 배우 엄지원(에스더와 룻 역),배우 추상미(드보라 역), 개그맨 정선희(막달라 마리아 역) 등이 연기했다.
최정상급 성우와 배우들이 열연한 만큼 성경 인물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성경 인물들을 연기하면서 눈물을 쏟기도 하고, 큰 은혜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바이블은 고증 및 신학적기반도 탄탄하다. 교계의 수많은 리더들이 자문을 해줬다. 임성빈 총장(장로회신학대), 홍정길 목사(지구촌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이상일 교수(총신대 신약학)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드라마 바이블은 한국 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드리는 귀한 선물”이라며 많은 애용을 부탁했다.
개그맨 정선희는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 바이블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바이블을 제작한 문애란 이사장(G&M글로벌문화재단)은 “밥을 먹는 게 당연한 것처럼 말씀을 듣는 일이 삶의 일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가족, 직장 동료 등과 함께 드라마 바이블을 들으면서 즐겁게 교제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사용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드라마바이블’을 다운로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드라마 바이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신구약 리스트가 나온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든 말씀이 장(章)별로 나눠져 있다. 낭독하는 말씀을 오디오로 들으면서 본문을 화면에서 함께 눈으로 따라가며 읽을 수도 있다.
듣고 싶은 성경을 선택하면 오디오 파일과 텍스트 파일이 스마트폰에 저장되고, 플레이하면 오디오 드라마가 시작된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의 재생시간은 100시간 남짓이다. 드라마 바이블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앱스토어 검색창에 ‘ 드라마 바이블’을 검색하면 된다.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모두 다운받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드라마 바이블을 제작・제공한 <G&M글로벌문화재단>은 한국과 아시아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뿐만 아니라 오디오 바이블프로그램 ‘Just Show Up’ , 기독교 변증가 훈련 프로그램 ‘R avi ZachariasInternational Ministry’ 등 다양한문화 활동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