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께서 서울에 오셨으니 당근 맛난 거 사드려야죠. 울엄마도 같이 모시기로 했습니다. 새해가 됐는데 두 분이 서로 인사도 나누시게 할겸, 첫 주말인데 맛난 거 사드렸지요. '송추고을떡갈비'라는 맛집에 갔습니다. 생생 정보통에 방영된 맛집들끼리 대결하는 게 있는데, 연말 왕중왕을 먹은 집입니다. 두 어머님께서 드시기에 딱 좋네요. 맛은 두 말 하면 잔소리고, 부드러워서 씹기 좋고, 밑반찬도 좋습니다. 왕중왕 먹을만 하네요. 점심 후에는 의정부 민락동 근처 전통 찻집에서 대추차 한 잔씩 했습니다. 방바닥이 뜨끈뜨끈한 게 한 잠 자고 가고 싶어지는 그런 집입니다. 맛난 먹방은 계속됩니다.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책나무 동행, 어린 왕자 중
첫댓글 좋은 글 가슴에 담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