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계절 4월의 TV-OTT 새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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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윤상길 기자] 넷플릭스는 4월 5일 <기생수: 더 그레이>(연상호 연출, 연상호·류용재 극본)를 공개한다.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일본 작가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 1>이 원작이다.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요,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4월 8일에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윤종호·김태엽 연출, 이시은 극본)가 처음 방송된다.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김혜윤)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변우석)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다는 타임 슬립 드라마다. 16부작으로 김빵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다. 송건희, 이승협, 정연주, 성병숙, 송지호, 서혜원,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tvN ‘선재 업고 튀어’

디즈니플러스는 4월 10일 10부작 스릴러 드라마 <지배종>(박철환 연출, 이수연 극본)을 공개한다.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김상호, 전석호, 박지연 등 출연.

tvN ‘선재 업고 튀어’

MBN의 20부작 주말드라마(토일) <세자가 사라졌다>(김진만 연출, 박철·김지수 극본)는 4월 13일 첫선을 보인다.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유세례, 전진오, 차광수, 김설진 등 출연한다.

MBN ‘세자가 사라졌다’

MBC는 4월 19일 <원더풀 월드> 후속으로 10부작 주말드라마(금토)<수사반장 1958>(김성훈 연출, 김영신 극본)을 시작한다.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이제훈)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최덕문, 정수빈, 오용, 고상호 등이 출연한다.

MBC ‘수사반장 1958’

사진 : 해당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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