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총선에서 27.8%의 지지율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가 3월 3일 창당하고 한 달 남짓 되었는데 제주도민 여러분께서 약 27.8% 대략 3분의 1에 해당되는 제주도민께서 지지를 해주셨다는 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제주도민의 그런 지지 덕분에 저희가 지금 원내 3당 12석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탄핵 다방인가에 대한 말씀 잠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이미 다 느끼시겠습니다만 지금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지 한 2년 반이 되었습니다. 2년 반 동안 보통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제 볼짱 다 보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2년 반 남았는데 2년 반 동안 또 이런 대통령이 또 이런 영부인이 나라를 끌고 가면 될 거냐. 이런 상태로 2년 반을 더 간다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 나라가 망하겠다 이러다가는 정말 나라꼴이 정말 무엇이 되겠냐는 그런 마음이 전국의 국민들 마음속에 있다고 저희는 보았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지난 4월 10 총선에서 3년 너무 길다라고 저희가 외쳤고 많은 국민들이 호응해 주셨고 그리고 조국혁신당이 정당으로서는 가장 먼저 더 이상 안 되겠다. 탄핵으로 갑시다라고 저희가 외쳤습니다.
그럼 왜 그럼 탄핵을 외치는가? 첫째는 지금 다들 여기서 호응해 주셨습니다만 나라가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인 겁니다. 도대체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대통령다움이 있느냐? 정치와 정책을 떠나서 가장 근본적으로는 대통령이 대통령다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기 계신 제주도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분이 갖고 있다는 인품이나 인격을 느끼십니까?
저는 찾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무슨 편견이 있어서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말, 행동 모든 것에서 대통령으로서의 품위와 품격은 커녕 우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보통의 국민들이 갖고 있는 품위와 품격도 찾지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이런 대통령에게 우리 국민들이 기대고 의지하겠습니까? 또한, 윤석열 대통령 어깨 위에 올라타고 있다는 주술사라는 영부인은 어떻습니까?
그분에게 우리 국민들이 기대하는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품위를 느끼십니까? 우리 마음속으로부터 존경할 수 있겠습니까? 이미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은 우리의 마음속으로부터는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현재 제도적으로 형식적으로 대통령의 자리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들은 그 사람들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국민의힘 지지자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물론 국민의힘 지지자분들 계시겠습니다만 국민의힘 지지자분들께 여쭙겠습니다. 국민의힘 당원 또는 지지자 여러분 마음속 깊이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여러분은 대통령을 존경할 수 있습니까?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들은 주변에 계신 친구에게 또는 본인들의 자식들에게 아들 딸에게 나는 윤석열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없으실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원초적 출발입니다. 그런데 하고 있는 정치는 무엇입니까? 정치라도 잘하면 저희가 품위와 품격이 없다고 하더라도 매일 술만 먹는다고 하더라도 매일 주술에 빠져 있다고 하더라도 정치를 잘하고 정책을 잘하면 넘어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정치가 어떻습니까? 지금 국민의 분열만 일으키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쟁자인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서 자신의 경쟁자라고 생각되는 정적은 검찰을 동원해서 죽일 생각만 합니다. 대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어찌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지금 2년 반 동안 딱 한 번만 만났습니다. 만날 생각이 없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권력은 2년 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이 위임한 권력일 뿐입니다. 근데 마치 왕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야당을 정치적 대화와 협력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검찰을 동원해서 없애야 될 반국가 세력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리고 정치만이 아닙니다. 정책은 어떠합니까? 본인이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 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고 호언을 했습니다. 지금 주식시장 어떻습니까? 엉망진창이죠. 엉망진창인 걸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국무총리라는 사람이, 여당의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우리나라 경제 지금 너무 좋다고 합니다. 여기 계신 제주도민 여러분 지금 제주 경제가 살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민생이 윤택하십니까?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우리 경제가 너무 좋다고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얘기인 것이죠. 지금 우리나라가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허위 보고만 받거나 보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거짓말을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죠. 지난 대선 기간 동안에는 어떤 거짓말을 했습니까?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모두 보는 TV 토론에서 장모는 10원도 이득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부인 김건희 씨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세력과 절연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근데 전혀 아닌 게 다 확인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사과를 해야 되는 것이죠. 사과를 하는 거 하기는커녕 오히려 잘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저는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우리나라의 경제를 살리고 우리 국민들의 민생을 돌볼 생각을 할까요? 아닐 것입니다. 자기와 자기 부인, 자기 가족의 가족이 처벌되지 않기 위해서 온갖 생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검찰을 동원해서 막고 특검은 거부하고 그다음에 자신들이 어떻게 하면 탄핵되지 않을까 그생각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 생각밖에 없는 대통령에게 2년 반을 더 맡기시겠습니까? 맡길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많은 국민들이 걱정을 하시거나 의문을 표시하시기도 합니다.
지금 탄핵되겠느냐 지금 탄핵되고 난 뒤에 헌법재판소 가면 어떡하겠느냐 걱정하십니다. 저희 모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혁신당이 왜 탄핵을 주장하고 있느냐 저희는 국민을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200석 되지 않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결정할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나 조국혁신당은 이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초입에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숙 의원께서 소개하셨습니다만 전국의 교수들이 다 나서서 탄핵 퇴진을 주장하고 계십니다. 전국의 가톨릭 사제분들의 거의 절반이 서명하셔서 주교분들이 다섯 분까지 나서서 얘기하고 계십니다.
이제 탄핵이 뚜껑이 열린 것입니다. 탄핵을 향한 문이 열린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정당이 무엇을 해야 될 것이냐, 정치가 무엇을 해야 될 것이냐 국민께서 이미 마음속 깊이 갖고 계신 공개적으로 말은 못하지만 하고 싶은 말 그걸 대신할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두려워서 걱정돼서 윤석열 검찰이 혹시나 피해를 줄까 봐 걱정이 돼서 하지 못하시고 계신 그 말을 정당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국혁신당이 시작했고 많은 국민들이 시민들이 교수님들이 신부님들이 도와주고 나서고 계십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제 춥습니다. 바람 불고 더 추울 것입니다.
그렇지만 최근에 명태균 게이트 잘 보셨죠? 명태균 게이트에서 드러났던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의 비리 의혹 알고 계시죠? 이제 시작입니다. 명태균 게이트 포함해서 각종 비리가 더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면 조국혁신당의 주장을 민주당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에 있는 몇몇 의원들도 동조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날이 올 것입니다. 굳건히 참고 기다리고 끈질기게 싸우면 바로 탄핵이 되는 그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저희가 4월 10일 총선에서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구호로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약 30%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제 그 뒤로 많은 국민들이 말씀하십니다. 이제 3년 더 이상 못 기다리겠다 맞습니다. 그래서 조국혁신당이 전국의 현수막을 현수막 구호를 바꿨습니다. 3개월도 너무 길다로 바뀌었습니다. 그거 한번 세 번 외치고 내려가겠습니다.
3개월도 너무 길다!
3개월도 너무 길다!
3개월도 너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