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悲歌)
노래 / 혜은이
사랑하는 사람에
그 이름을 끝내 부르지 못해
그리움 하나로 잊혀져가는
내이름 석자
등을 돌려 내게서
등돌려가는 사람이여
그래 말없이 떠나라
다신 돌아오지 말아라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움만
이제는 잊으리라
노을 한 자락에도 떨어지는
이 눈물을 씻어지리라
살다살다 외로워 질때
나보다 더 그대 외로울 때
그땐 그리워지리라
잊혀진 내이름 석자
* 가수 ‘혜은이’에게 위 노래 가사처럼
이런 아픔이 있었을 줄이야!
음절 마디마디 애절함이 가슴을 찌릅니다.
결혼 10년을 못 넘기고 이혼 후
유치원생이었던 두고온 딸을
그리며 부른 노래 ‘비가(悲歌)’
그 아픔도 채 마르기도 전
탈런트 김동현을 만나 재혼 후
사업실패로 남편이 남긴 빛 20억을 갚으려
밤무대를 전전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비운의 여가수 ‘혜은이’
이 노래 속에 혜은이의 아픈 상처가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 동산문학 문우님
여러분께서도 인터넷 ‘혜은이 비가’를
검색하시여 슬픈 노래 한 곡 들어보시고
“화이팅”을 함께 외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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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悲歌)
이상현
추천 0
조회 27
18.07.23 14:2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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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혜은이 몇번을 결혼했는가 사랑은 나눔일가 혜은이 사랑 참 많이 갖고 있었지 나도 프로포즈 하고 싶었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