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크리스마스가 되시 길....
국장님의 심오하고 난해( 難解) 한 철학이 담 긴 이야기로 11구간 문을 연다
왠지 표정과 손 짓이 군고구마가 3개 3천원이라고 하는 것 같다.
'왜 저리 난해 한 소릴 하는지..내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네 '라고 인상 팍~팍 쓰는 것 같은 바우님...
11구간 지기님들 인사..(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라몽님
미네르바님
힘차게 11구간 출발을 한다 (오전엔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고...오후엔 조금 땀이 날 정도의 날씨였다)
잠시 휴식 ...커피 한잔에 쌓여 가는 情...
꽁~꽁 얼어 붙은 지변 호수...(얼음 터지는 소리가 팡~팡 하고 들려 온다)
한 겨울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
갈수록 세상 야박한 인심을 보여 주는 울타리....
동구밖 과수원 길이 아닌 동구밖 저수지 길...(나는 이곳 풍경이 언제나 좋았다)
쨘~하고 나타 난 쟈스민.사랑초님....그리고, 세계 4대 미녀 하곤님...
식사 후....포만감에 가득찬 표정으로.....감자아빠.하비.나그네님
새치미,백설님
강릉 민속 한옥 마을
위 세 사람은 화폐 등장 인물과 전혀 관련이 없음...
강릉 오죽헌(江陵烏竹軒)
보물 제165호, 정식 보물 명칭은 '강릉 오죽헌(江陵烏竹軒)'이다.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조선중기의 목조 건물로, 단일 주거 건축으로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
'오죽헌'이라는 명칭은 뒤뜰에 검은 대나무가 자란 것을 계기로 붙었다.
검은 대나무를 까마귀 오(烏) 자를 써서 오죽(烏竹)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신사임당의 친정집으로 이곳에서 율곡 이이가 태어났다.
1975년에 오죽헌 정화 사업으로 율곡의 영정을 모신 문성사를 비롯해
자경문, 율곡기념관 등을 신축하고 강릉시립박물관과 통합되어 1998년에 개관하였다.
오죽헌 입구에서는 ‘세계 최초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라는 소개 문구로 장소를 소개하였다.
오죽헌은 본래 신사임당 생전에 건축된 것이 아니라, 그보다 약 백년 전인
15세기 중엽에 건축된 것이 상속되어 신사임당에 이르게 된 것이다.
오죽헌을 건축한 인물은 최치운이라는 강릉의 명사이며,
최치운에게서 그의 아들 최응현에게 상속되었고, 최응현에게서 그의 사위인 용인 이씨 이사온에게로 상속되었으며,
이사온에게서 평산 신씨 신명화에게 상속되었다. 이 신명화가 바로 신사임당의 친부이자, 율곡 이이의 외조부이다.
신명화는 사위인 권처균에게 물려주었고, 오죽헌의 택호는 권처균의 호 오죽헌에서 유래된 것이다.
신사임당의 외고조부인 최치운에게서 신사임당에게 까지 내려온 고택이 바로 오죽헌인 것이다.
경포 생태 저류지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어 간다
올만에 보는 하곤님 동생 은영님도 보인다...
걷고 있는 저 사람들에게서 자유와 평화가 느껴진다....
영화 '폭풍 속으로'...가 아닌 역광속으로....
선교장 앞을 지나 가면서...
강릉 선교장 (江陵 船橋莊)
1967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집은 집터가 뱃머리를 연상하게 한다고 하여 선교장이라고 하는데, 전주이씨 이내번(李乃蕃)이 지었다고 한다.
사랑채인 열화당(悅話堂)은 1815년(순조 15)에 오은처사 이후(李厚)가 건립하였고,
정자인 활래정(活來亭)은 1816년(순조 16)에 이근우(李根宇)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안채 · 사랑채 · 동별당 · 서별당 · 사당 · 정자 · 행랑채를 골고루 갖춘 큰집으로 조선시대 상류주택의 대표적인 한 예이다.
백조인지 고니인지 헷갈렸었는데....찾아 보니....백조가 고니였고.고니가 백조였다
기러기목 오리과 고니속에 속하는 조류.
한자로는 鵠(고니 곡)이 있으며, '흰 새'라는 의미의 한자어 백조로도 잘 알려졌다.
이 이름대로, 호주에 사는 흑고니를 제외하면 깃털이 새하얗다.
단순한 흰색이 아니라 깃털이 물에 젖는 것을 막조가 존재하는 기름기 그루밍 덕분에
몸에 윤기가 흘러서, 깨끗한 물에 사는 고니를 햇빛이 쨍한 날에 가까이서 보면 눈이 부실 정도로 희다.
백조는 일본식 표현이므로, 한국어로는 '고니'라고 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도 '백조'란 표현이 쓰였던 기록이 있으므로 이는 사실이 아니다.
고니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하며 전 세계에 고루 분포한다.
모든 종류가 물가에 살며 주로 강이나 호수, 습지를 선호한다.
모든 종류가 초식 중심의 잡식성으로, 주로 물풀이나 갈대나 벼같은
식물의 뿌리, 열매를 먹지만 경우에 따라 수서곤충이나 작은 물고기를 먹기도 한다.
일부일처제로 짝을 맺으면 평생을 같이 살지만
검은고니의 경우 간혹 드물게 짝 이외의 개체와 짝짓기를 하는 개체도 있다.
수초를 쌓아올린 둥지에 알을 낳으며 새끼 때에는 털이 하얗지 않고 회색에 가까운 잿빛이며,
이는 성장하면서 하얗게 변한다. 암수 모두 양육에 참여하며 어미 고니는 새끼를 등에 태우며 키우기도 한다.
작업 중 인 칭런샘....('어디서 오셨어요?..저 시간이 되시면....' 하는 것 같다...ㅎ)
양희은 노래....'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의 노랫말... 너에 침묵에 ~ 메마른 나의 입술.. 문득 생각났다
작업에 실패 한 칭런샘의 침통한 표정....(일명 뺀찌 맞았다고 한다...)
군고구마 3개 다 팔고 발 걸음도 가볍게 돌아 가는 아자씨....
후미가 잘 오고 들 있나....바라 보는 구간지기님...
겨울 오후의 풍경은 쓸쓸하기 그지 없다.
하비님
스카이블루님
선화님
또 다른 화양연화(花樣年華) 꿈꾸며 ...인고( 忍苦 )의 시간 속으로....
꽁꽁 언 호수 풍경에 잠시 발 길을 멈춘다...
호수 얼음에 비친 스카이베이 모습이 썩 괜찮았다
오래 전....경포 호수가 꽁~꽁 언 어느 날...얼음에 비친 일출 풍경을 담았었다.
호수에 심청이 마음으로 뛰어 들었는데....꽁꽁 언 호수가 심청이 마음을 거절해 무쟈게 쑥스러워 진 수정님...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 길...
허난설헌 소나무 숲길로 발 길을 들이면서..
11구간 신사임당길 종착지에 도착해서....모두 수고들 하셨습니다.(오후 3:10)
허난설헌 생가터는 조선 시대 최고의 여류문인 허난설헌의 예술혼과 문학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허난설헌은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누이로 8세 때부터 천재적인 시재를 발휘하였으나 27세 때 요절했다.
섬세한 필치로 불행한 자신의 처지를 달래는 노래를 했는데
허난설헌이 죽은 후 동생 허균이 작품 일부를 모아 '난설헌집'을 간행했다.
2001년 복원된 허난설헌 생가터는 아름다운 솔숲을 지나면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대부가 한옥의 형태이다.
솟을 대문과 야트막한 담장 안에 대청과 사랑채, 안채 등이 있고
우물과 방앗간 옆으로 좁은 문을 두어 여성들이 출입할 수 있도록 하여 남녀의 구분을 두었다.
안에는 허균과 허난설헌의 영정이 모셔져 있고 매화나무가 아름답게 자란다.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곳이다.
생가를 비롯해 허균·허난설헌 기념관과 기념 공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1구간이 끝난 후....강문으로 가 안목까지 더 걷고 집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그넘의 으~리가 뭔지.... 칭런샘 자동차를 회수하러 오후 햇살을 맞으며 함께 오죽헌 주차장으로 되돌아 간다.
첫댓글 오늘 강릉 어머니의길~
걸음에~
사진까지 너무감사합니다 ~~
날씨 넘 따뜻하여서 즐거운 시간여행에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코닥모델로 전광판에 사진도 올려주시고 가문의 영광입니다.
걷기에 썩 괜찮았던 쾌청한 날씨의 사임당 길.....
두 분 구간 지기의 전,후반 보기 좋은 임무 교대.....
모든 게 즐겁고 기분 좋았던 걸음 이였습니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걷자(서울/강릉)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최종순미네르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군고구마 세 개는 제가 샀습니다~?ㅋ
후미의 구간지기님과 팀장님 옥연 오붓하게 걸으며 얼음 터지는 소리를 제대로 들었죠~
옥연은 무섭다고~ㅋ
오후 일정이 있어
아쉽게 걸음을 접어야해서 아쉬웠었죠~
온걸음 사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군고구마 세 개 본인이 샀다는 저 재치 넘치는 센스...
올 만에 들어보는 얼음 터지는 소리였어요
옥연님이 보기 보다 겁이 많구만...ㅎ
식사 후 안 보이길래....어~어...했었는데....^^
멋진사진 즐감하고 하였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함께 여서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었습니다
짧은 연휴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매주 오시기 쉽지 않으실텐데,,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걷자님^^
안보이셔서 나그네 님에게 안부를 물었습니다
컨디션은 좋아지셨는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시간 가지시길...
멋진 풍경들 그리고 정감 넘쳐나는 모습들~~
푸근하게 담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모두 모두 Merry Christmas!!
함께 여서 즐거웠습니다...
두 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 가득 하시길...
Merry- Christmas!
자동으로 울려퍼지는 음악과 함께 감상하다보니 불과 어제의 일이 먼 추억처럼 느껴지네요.
걷자님의 위트 넘지는 멘트도 재밌고요.
즐감했습니다. ^^
몇 구간 만에 봬서 반가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
Merry- Christmas!
실물보다 더 멋지게 찍어 주시는 신묘한 테크닉! 즐겁게 읽고 기분좋게 받아갑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신묘한 테크닉 같은 건 없구요
기분 좋게 가져 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