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월요일이네요.. 공연주네요.. 뭐지.. 시간이 이상하게 빠르게 흘러갑니다.. 마지막이 다가오는게 정말 싫네요..
오늘은 서울에서 부산으로 복귀하자마자 출근했습니다.
ktx 타고 3시간, 버스에서 또 1시간 총 4시간을 앉아만 있다 보니 허리가 끊어질 것 같더군요o̴̶̷̥᷅⌓o̴̶̷᷄
도착해서 무대팀이랑 간단하게 인사하고 세미나실로 내려갔습니다
추가되는 음향이 있긴 했지만 큰 건 아니라서 빠르게 넣었습니다
그리고 연출님한테 커튼콜 컨셉을 듣고 열심히 찾는데 따이준이 들려주는 것마다 초능력 갤러리 느낌이라고 해서 그게 대체 뭐여;; 싶었습니다
무튼 배우 팀 런 좀 구경하다가 공식 연습 시간이 끝나고 동방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서 교수 팔 전시대 보수를 했는데요 이틀 동안 제대로 된 잠을 못 자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더군요
결국 톱질 파업하고 따이준한테 톱을 넘겼습니다
대신 드릴질을 했습니다
이제 상징물들은 채색만 완료하면 끝이네요
음향은 커튼콜만 찾으면 끝
뭔가 느린듯싶으면서도 할 건 다 하게 되는군요
내일은 개강입니다
전 백수지만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내일 뵙죠
첫댓글 근로석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