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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유럽과 남미 두 대륙에서 컨텐더 대회가 동시에 열렸는데요...
중국 TOP 여자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은 대회에서는...역시 일본 여자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먼저 혼합복식은 준결승에서 이토미마, 우다유키야 복식조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하야타, 하리모토 복식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복식에서도 일본의 미마, 히나 복식조가 독일의 샨 샤오나, 윈터 복식조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야타 히나는...복식에서 정말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군요...
"자네... 우승을 하고 싶나...그럼 하야타 히나를 파트너로 구하게~"
ㅎㅎㅎ
그리고 이어진 결승전은...
여자 단식 결승전은 아시는데로 이토 미마, 히라노 미우의 대결로...
2019년 12월 이후 오랜만의 대결이었습니다...
히라노 미우는 2017년 아시아탁구선수권 이후 무려 5년만에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노렸던 결승전이었습니다.
이토 미마는 올 1월에 코로나로 제대로 경기가 열리지 못했던 전일본선수권에서 우승이후...
라이온컵 TOP32 (파리올림픽전형 1탄) 대회에서 나가사키 미유에게 패해 대회 5위로 마감하고...
약 1개월 뒤에 열렸던 아시안게임 일본탁구여자대표 선발전에서도 17살 키하라 미유에게 준결승에서 패해 체면을 구기고 말았는데요...
바로 이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우승을 한 선수는 히라노 미우였습니다...그것도 준결승에서 이토 미마를 4-2로 이기고 올라온 키하라 미유를 4-0으로 완벽하게 이겼기 떄문에 이토 미마선수는 자존심이 많이 상하지 않았을까 했습니다.
이번 결승 대결에서 이겨야...이토 미마는 일본 No 1 선수라는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고...
히라노 미우는 오랜 부진속에 돌아온 허리케인 히라노의 부활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는 중계를 보면서...첫 등장부터...두명의 선수들 신경전이 보통이 아니구나...싶었는데요...
두명다 같은 검정색 유니폼을 입고 나왔더군요....아니...대표팀 유니폼 컬러가 3종류나 있는데...말이죠....ㅋ
어째든 우승은 이토 미마가 4-2로 이겼습니다...
아물론...현재 세계랭킹으로 보면 일본 최고의 선수는 세계랭킹 5위의 하야타 히나 선수입니다...
이토 미마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말이죠...(이번 우승으로...다음달 이토 미마가 5위로 올라서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같은 기간 남미 페루에서 열렸던 리마 컨텐더 대회에서도...일본여자선수들이 활약을 했는데요...
자비로 출전한 일본생명의 사사오 아스카, 모리 사쿠라선수가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 했고,
세계랭킹 99위로 일본여자대표 선수 중 랭킹이 낮아도 너무 낮아 랭킹 포인트가 절실한 나가사키 미유가 일본여자대표선수중 혼자서 리마컨텐더에 출전을 해...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나가사키 미유와 히라노 미우선수는 이번주에 열리는 피더 오토첵 대회에도 출전을 하는데요...
세계랭킹포인트가 절실한 두명이 이번대회에서 너무 빨리 만나더군요...(이변이 없다는 16강에서 대결)
개인적으로는...랭킹포인트가 더 절실한 나가사키 미유가 이기고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쿨럭...
마지막 소식은...아무도 관심이 없으시겠지만...
일본여자대표팀감독 임기를 끝내고 현재 JOC엘리트 아카데미 총감독을 맡고 있는 바바 마키 전감독이...이번엔 일본탁구협회 선수강화 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리스트이며 현재는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중인 히라노 사야카씨가 일본탁구협회 이사로 취임을 했다고 하네요...
그냥 개인적으로 이 뉴스를 보니...후쿠하라 아이짱이 그 사건만 없었어도...협회에서 이사자리 하나 마련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 준비한 일탁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오늘도 즐탁하세요~
첫댓글 마지막 한줄이 강렬하네요....아이짱 ㅋㅋ
아이짱은 영원히 아이짱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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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으로 이혼…..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황금세대 3인방의 실력이 조금 더 발전하면...
2024파리 올림픽에서 혹시....설마겠죠...^^;;
신경전은 미마vs미우인데 세계랭킹상 일본 최고선수는 하야타 히나인게 넘 재밌어요.
오늘부로 일본최고선수가 이토 미마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아이짱 부분에서 ...ㅎㅎ헉ㅎㅎ 일본 여탁 대단하네요 ㅎㅎ생각할수록 ㅎㅎ
아이짱이 현재 여러가지 하고 있습니다...
WTT 재팬 제너럴 매니져, 아오모리대학 객원교수, 류큐 아스티다 홍보이사도 하고 있는데요....
일본탁구협회에서는 아직 아무소식이 없네요....^^;;
오늘 날짜로 세계랭킹이 갱신되어 미마가 5위를 탈환(^^)했네요.
미마 2625
히나 2570(55점차)
우왓!!!
벌써 갱신이 되었나요!!!
@카이아빠 매주 화요일에 갱신되니까요..^^
@짱가(대전) 매달이 아니고...매주였군요...^^
일본탁구흥미롭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단식은 일본이 2위를 굳혀가는듯하네요,,,우리선수들도 분발해야될텐데,,,^^;
저는 이번대회를 보면서...우리나라도 희만의 불빛이 보이던데요...
신나희...라면 뭔가...기대를 좀 해봐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둘다 고만 고만한 미우와 미마의 대결이 볼만하겠네요!
감사합니다...
여탁은 이제 중국 없으면 일본인듯요
신유빈이 건강하게 돌아오고...
김나영이 조금 더 성장하고...
그리고 왼손 전지희선수가...조금 더 건강하게 선수생활을 해준다면...
한번 기대해 볼만 하지 않을까요...^^
@카이아빠 희망회로 터질듯요
그러게 말입니다.
일본 여자 탁구가 정말 엄청나게 강하다는것을 또한번 느껴봅니다.
우리나라 여탁도 신유빈 김나영 윤효빈 이 3명이 다시한번 예전의 명성을 이어 나갈지 기대도 해봅니다..
화이팅 한번 다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신유빈, 김나영, 윤효빈....등등 기대가 됩니다....
중요한건 지금부터죠...가능성을 가진 선수들이 더욱 경쟁력있게 성장할 수 있는 코칭시스템과 환경 서포터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 여자 탁구가 점점 더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늘 발빠른 소식 감사합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포함 몇몇 나라의 젊은선수들이 눈에 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