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의 키는 192cm.
올림픽 개회식 때마다 대한민국 기수가 되곤 하였지요.
그러나 중학생 때에는 키가 작아 뒤에서 리시브 훈련만 하였고,
대회 때는 땜방 선수이었다는 데.
쑥쑥, 고등학생 동안 키가 20cm 컸대요.
김연경 선수는 러시아의 신체조건과 일본의 기술,
미국의 힘과 브라질의 순발력을 가진 최고 선수래요.
그래서 프로 데뷔 후 국내 여자배구계를 평정한 그녀는
남녀선수 중 처음으로 해외로 진출했대요.
일본에서 유럽으로 그리고 다시 중국으로.
배구선수는 축구선수보다 연봉이 좀, 아니 많이 짜지요.
김연경의 연봉도 5천만 원부터 시작했대요.
그후 오르고 또 올라 일본으로 진출할 때는 4억여 원.
당시 국내 배구선수 중 최고이었다 고.
다시 유럽으로 진출해서 무관의 소속팀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게 하였고
본인은 MVP와 득점왕을 수상하면서 연봉이 15억여 원으로 껑충.
그 금액 역시 당시 세계여자배구 선수 중 최고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고통도 따랐대요.
무릎 수술 3번, 연골이 찢어지고 어깨 통증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대요.
그러면서도 지난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기 위해
예선전에서 복근이 찢어지는 투혼을 불태웠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