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0, 3(목) 찬송 227
말씀: 누가복음 22:1-13
제목: 유월절 만찬을 준비시키신 예수님
묵상하기
1. 가룟 유다는 왜 종교지도자들을 찾아가 예수님을 넘겨줄 방도를 의논했습니까?
2.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을 어디에서 어떻게 준비하도록 지시하셨습니까?
본문 살피기
1.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1-6)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였습니다. 무교절이란 집안에 있는 모든 누룩을 제하고 무교병을 먹는 절기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유월절 만찬을 준비시키셨습니다. 유월절이 가까이 왔을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죽일 방책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절에 이때 유다가 이들을 찾아가 예수를 넘겨줄 방도를 의논하였습니다. 5절에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기뻐하며 유다에게 돈을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때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원수들에게 넘겨줄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유다가 이런 악한 일을 도모한 것은 3절에 그에게 사탄이 들어 갔기 때문이었습니다. ‘들어 갔다’는 표현을 쓴 것은 유다의 생각이 사탄에게 완전히 사로잡혔다는 의미입니다.
2. 은밀히 유월절 만찬을 준비시키신 예수님(7-13)
7,8절에 예수님은 모든 상황을 아시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셔서 유월절 만찬을 준비시키셨습니다. 11,12절에 성내로 들어가서 물 한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 그 집 주인에게 부탁하여 예수님과 제자들의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훼방 거리를 주지 않기 위해 은밀히 준비시키셨습니다.
적용
우리가 어떻게 사탄의 밥에서 벗어 나며 왜 유월절 식사가 그토록 중요합니까?
먼저, 우리에게 남아 있는 습관적인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사탄은 유다의 약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요12:6절에 “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 유다의 약점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향유를 부은 여인을 칭찬하시는 것을 보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막 14:9-11절에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 그 길로 대 제사장들에게로 가서 예수를 넘겨주기로 하고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남아 있는 습관적인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그것이 올무가 되어서 결정적인 순간에 사탄의 밥이 되어 버립니다.
다음, 예수님께서 잔을 마시고 떡을 떼면서 자신이 왜 피를 흘려 죽어야 하는 지를 깨우쳐 주시고, 새 언약을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15절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를 하는 것을 원하고 원하셨습니다. 이는 잔을 마시고 떡을 떼면서 자신이 왜 피를 흘려 죽어야 하는 지를 깨우쳐 주시고, 새 언약을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중요한 일이 있기 전에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장소를 알리면 마귀의 훼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깨어서 마귀의 역사를 분별하고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마귀에게 훼방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룰 수가 없습니다.
기도: 주님! 제가 날마다 제 속에 남아 있는 죄를 회개하고 깨끗함을 받기를 원합니다. 제가 마귀의 훼방을 받지 않고 주님의 뜻을 온전히 섬기게 하여 주십시오.
One word: “ 유월절 먹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