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5일부터 행복주택 8,667호 청약접수 실시
- 계약금을 보증금의 5% 수준으로 인하해 청년계층 초기 자금 부담 완화
- 서울 잠실 등 수도권 4,297호, 대구도남 등 지방권 4,370호 공급
- 7월 5일(월)〜14일(수) LH 청약센터에서 청약접수, 10~11월 당첨자 발표 예정
□ LH는 오는 5일(월)부터 지난달 24일 공고한 ‘21년도 2분기 행복 주택 통합 모집에 따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ㅇ ‘행복주택’은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입주 가능하다. 공급대상
□ 공급대상은 서울 잠실(40호) 등 수도권 12곳 4,297호와 대구도남 A-1(562호) 등 지방권 13곳 4,370호로, 전국 25개 지구 8,667호이다
주요 단지
□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 18.07)‘에 따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 희망타운 행복주택이 8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ㅇ 하남감일A-7(170호)은 수서역(SRT),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와 인접하고, 3호선 감 일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단지 내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금암산, 천마산 등 녹지 환경이 어우러져 신혼부부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세종행복42M3(199호)은 외부순환도로·BRT 등 탁월한 광역교통망으로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공공청사와 풍부한 근린생활 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내 주민카페·어린이집·작은 도서관 등 신혼부부의 선호도를 반영한 육아·보육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 한편, 산업단지 근로자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도 전국 6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ㅇ 평택고덕A-6(1,600호), 부천 상동(630호), 아산 탕정 2-A14(1,139호) 행복 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중소기업 근무 기간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므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입주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
□ 청약 신청은 7월 5일부터 14일까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10~11월 예정이다.
ㅇ 아울러, 청약 전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의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를 활용하면 소득 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ㅇ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 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 LH 관계자는 “신혼부부·산업단지 근로자·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맞춤형으로 공급되는 저렴한 임대료의 행복주택을 활용해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바라며, 계약금 인하를 포함한 다각적인 주거지원 역시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