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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 세대면 상당한 규모인데요.
기사를보니 8차대회때 제시할 사업중에 하나를 수해복구현장 방문한 김에 미리 공개한 모냥입니다.
그런데 그 장소가 검덕지구등 광산이군요.
검덕의 경우는 국가중요광산이라고 했는데 아마도 희토류등을 채굴하는 광산인것 같네요.
도시못지않게 짓는다고 하는데 대략 1가구 4명잡고 10만명정도면 그곳 광산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다 입주한다는 말로 보입니다. 삼지연시 다음가게 짓는다하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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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함남 검덕지구 수해복구현장 방문...살림집 2만 5천세대 새로 건설지시(종합)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함경남도 단천군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고 이 지역에 2만 5천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건설할 것을 지시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은 실지 와보니 검덕지구의 피해가 생각보다 대단히 컸다"면서 "혹심한 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셔내고 복구건설의 터전을 힘차게 다져나가는 인민군 군인들의 노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사장을 돌아보면서 건설물들의 질이 높고, 시공을 하나하나 깐지게 하고 정성을 들였다는 것이 알린다"며 건설에 동원된 군인들의 일솜씨를 높이 치하했다.
김 위원장은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동원된 부대, 구분대(대대급 이하)들이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사태위험성이 있는 도로와 철길구간들에 대한 옹벽공사를 콩크리트로 견고하게 하고 강하천정리도 질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민군 군인들이 있어 영광스러운 당 창건 75돌을 성대히 경축할 수 있었고 경축의 광장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면서 "재해복구전선에서 용감히 싸우고있는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감사"를 했다.
김 위원장은 "군인들의 겨울피복공급정형과 후방공급실태를 료해(파악)하고 날씨가 추워지는데 군인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하며, 방역학적 요구에 맞게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환자가 발생하면 적시적인 치료대책을 세울 수 있게 조건을 잘 갖춰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해지역 인민(주민)들에게 이달 말까지 새 살림집을 안겨줄 수 있게 되여 기쁘다"면서 "공공건물과 개별적 주민세대에서 분숙(침식)하며 고생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식량과 생활필수품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생활을 잘 돌봐줄 것을 당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살림집 건설장으로 가는 령길(언덕길)에서 산비탈면에 단층살림집들이 들쑹날쑹 비좁게 들어앉아있는 광경을 보고 너무나 기막힌 환경과 살림집에서 고생하고 있는 인민들의 실상을 제대로 알지도 못했다"며 애민정신을 신문이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대흥과 검덕, 룡양의 세기적인 낙후를 싹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해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쳐주었다"고 신문은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피해복구건설은 1단계로 정하고 80일전투기간 총력을 다해 질적으로 완공하며, 2단계로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할 5개년계획기간에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대흥청년영웅광산, 룡양광산에 2만 5천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건설할 결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국가적으로 중시할 정책대상을 정하면 타산부터 앞세우면서 패배주의에 빠져 우는소리만 늘어놓고 분주탕이나 피우는 국가계획기관들에 손을 내밀지 않고 인민군대가 시멘트, 강재, 연유를 비롯한 건설자재도 전적으로 맡아 내년부터 매해 5천세대씩 년차별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설계부문에서 80일전투기간 검덕지구건설총계획안을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 설계에 앞서 반드시 현지답사를 하고 자연재해에도 걱정없고 생활상불편이 없도록 부지를 바로 정하며, 인민들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하여 살림집의 외부와 내부형성안을 잘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박정천 군 총참모장, 리일환 당 부위원장, 김용수 당 부장,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현송월 선전선동부 부부장, 김명식 해군사령관이 동행했다.
신문은 "불과 1개월전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를 소집하고 태풍피해가 혹심하고 조건이 제일 불리한 검덕지구복구전투에 인민군부대들을 동원할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하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인건설자들은 불꽃튀는 철야전투를 벌려 검덕지구에 새로 건설하는 살림집 2,300여세대에 총공사량의 60%선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룩했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패배주의에 빠져 우는소리만 늘어놓고 분주탕이나 피우는 국가계획기관들
=> 그냥 한 소리는 아닐터이고, 내각총리도 교체했는데 그 밑에 사람들은 8차대회때 대폭 물갈이 될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