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2018년 12월 4일(화)
[말씀을 따르는 결정에 승리가 뒤따릅니다]
● 성경본문 : 역대하 25:1 - 25:13
1.마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2.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3.그의 나라가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죽였으나
4.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5.아마샤가 유다 사람들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을 따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장에 나갈 만한 자 삼십만 명을 얻고
6.또 은 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십만 명을 고용하였더니
7.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를 왕과 함께 가게 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나니
8.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적군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하니
9.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까 하나님의 사람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하니라
10.아마샤가 이에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온 군대를 나누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그 무리가 유다 사람에게 심히 노하여 분연히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11.아마샤가 담력을 내어 그의 백성을 거느리고 소금 골짜기에 이르러 세일 자손 만 명을 죽이고
12.유다 자손이 또 만 명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들의 온 몸이 부서지게 하였더라
13.아마샤가 자기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돌려보낸 군사들이 사마리아에서부터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들을 약탈하고 사람 삼천 명을 죽이고 물건을 많이 노략하였더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아마샤는 온전한 마음으로는 아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합니다.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죽이되, 율법대로 그 자녀들은 죽이지 않습니다. 또한 전쟁을 위해 북 이스라엘의 용사들을 고용했으나 하나님의 사람의 말에 따라 돌려보냅니다. 그는 용기를 내어 세일 자손을 칩니다.
● 본문 해설
율법대로 행하는 아마샤 25:1~4
인간적 감정보다 하나님 말씀을 앞세워야 실수가 없습니다. 요아스에 이어 유다 왕이 된 아마샤는 온전한 마음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다고 평가받습니다. 그는 나라가 강해지고 안정되자, 부친 요아스를 죽인 신하들을 처단하되 그 자녀들은 죽이지 않습니다. 복수심에 사로잡혀 무고한 자들까지 희생시키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모세의 율법(신 24:16)을 지키고자 한 것입니다. 이처럼 아마샤는 말씀의 기준을 따르며 하나님 보시기에 옳게 행하고자 힘썼습니다. 성도는 인간적인 감정과 세상 방식을 따르지 않고, 말씀과 성령에 사로잡힌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 기준에 합당한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합니다.
- 아마샤가 원수를 갚으면서 그 자녀들은 죽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하나님 말씀보다 내 감정이나 사회적 통념 등을 따르고 있는 일은 없나요?
에돔과의 전쟁 25:5~13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마샤는 전쟁을 위해 많은 값을 치르고 북 이스라엘 용사 10만 명을 고용합니다. 이때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하나님 뜻을 전하며 북 이스라엘 군대와 함께 가지 말라 합니다. 아마샤는 이미 지불한 값이 많았기에 고민하지만, 무명의 선지자가 말한 대로 그보다 많은 것을 능히 주실 하나님을 믿고 그들을 돌려보냅니다. 아마샤가 하나님 뜻을 따라 담대히 유다 백성과 전쟁에 나아가자, 하나님은 그들을 도우셔서 세일(에돔) 자손을 물리치게 하십니다. 하나님 뜻에 합하지 않은 일이라면 내 노력이 아깝고 당장의 손해가 크더라도 과감히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따르는 이에게 그분은 어떤 재물에 비할 수 없는 큰 상급이 되십니다.
- 북 이스라엘 군대와 함께 가지 말라는 말을 들은 아마샤는 어떻게 했나요?
- 하나님 뜻을 따르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찬송 (새 204 통 379 주의 말씀 듣고서)
(1) 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쳐도반석위에 세운 집 무너지지 않네
후렴 : 잘 짓고 잘 짓세 우리집 잘 짓세 만세반석 위에다 우리집 잘 짓세
(2) 주의 말씀 듣고도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칠 때 모래 위에 세운 집 크게 무너지네
(3) 세상 모든 사람들 집을 짓는 자니 반석 위가 아니면 모래 위에 짓네 우리 구주 오셔서 지은 상을 줄 때 세운 공로 따라서 영영상벌 주리
(경배와찬양)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x2)/ 뜻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 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x2)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 묵상 에세이
진정한 지혜
1994년 개봉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포레스토 검프)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지능 지수가 75밖에 안 되는 포레스트 검프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같은 고향 출신의 흑인 친구 버바를 만납니다. 새우잡이 집안에서 자란 버바는 새우에 대해 모르는게 없습니다. 검프와 버바는 전쟁이 끝나면 새우 사업을 같이 하기로 약속하지만, 안타깝게도 버바는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습니다. 전쟁이 끝나자 검프는 친구와의 약소을 지키기 위해 새우 사업을 시작하고 엄청난 성공을 거둡니다. 그런데 검프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단 한번도 만난적 없는 버바의 가족을 찾아가 수익의 절반을 건넨 것입니다. 관객들은 바보 같을 정도로 단순하고 순수한 검프의 이런 행동에서 감동을 받습니다. 성공 지상주의를 추구하는 현대 사회는 남들보다 잘나가기 위해 똑똑하게, 약삭빠르게 행동하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라도 자기 욕심을 채우는 생존법을 가르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경쟁에서 이길수록 더욱 외로워지고 지칩니다. 마음을 나누는 관계를 맺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지나치게 똑똑한 사람들이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사건. 사고를 일으키곤 합니다. 성경에는 열심히 판 우물들을 모두 빼앗기고도 풍성한 복을 누린 이삭처럼 지혜로운 바보들이 나옵니다.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성도에게 참된 지혜가 임합니다.
바보들의 행진- 「김경진」 /
● 한절 묵상
역대하 25장 9절
아마샤는 하나님 사람의 권고대로 용병을 돌려보낼 경우 발생할 손실을 염려합니다. 우리는 생각이 짧아 당장의 이익을 잃는 것을 꺼립니다. 그러나 진정한 신앙과 제자됨을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기를 부인 하는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기 분인은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절대 믿음을 가진 사람은 순중함으로 자기 이익을 희생하고도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J.G맥콘빌레 / 「바클레이 패턴 구약 주석 역대상.하」
● 오늘의 명언
믿음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를 들어 올리실 구원자의 손을 붙잡는 것이다- 스카이 제서니
● 오늘의 기도
제 뜻이 아닌 하나님 뜻을 이룰 때 진정한 승리가 찾아옴을 깨닫습니다. 이기게도 하시고 패하게도 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언제나 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말씀’이라는 정확한 기준을 따름으로, 제 언행 심사가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