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개발사업 실태
●원유철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 화천대유 고문
●김수남 전 검찰총장(박근혜 임명)
: 화천대유 고문
●박영수 전 특별검사
(박근혜정권 때 임명):화천대유고문
●박영수 딸 : 화천대유 사원
●권순일 전 대법관(양승태 제청
박근혜 임명) : 화천대유 고문
●이경재 변호사(최순실 변호인)
: 화천대유 고문
●곽상도 국힘 국회의원 아들:
화천대유 1호 사원 7년 근무
※경찰 수사하니까 사표
●신영수 전 새누리당 의원 동생
: 대장동개발관련 뇌물수수 유죄
●나경원 전 자한당 원내대표
: 대장동 땅 소유
●이완구 전 국무총리(박근혜 임명)
아들 : 대장동 땅 소유
이걸 두고 '국힘 게이트'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난 수십 년간
부동산 개발 이익을 '나눠 먹는’
집단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문제의 핵심’은, 청약통장에
관심 가질 필요가 없는
‘진짜 기득권 세력’이
서로 결탁하는 방식에 있습니다.
법조인과 국힘 계열 정치인이 많은
것은, 이들이 ‘진짜 기득권 세력’의
법률적, 정치적 대변자이기
때문일 겁니다.
현대국가에서 선거란 대체로
'진짜 기득권’ 세력을 견제하는
정권을 만들 거냐, 그들과
야합하는 정권을 만들 거냐를
선택하는 일입니다.
ㅡ전우용 교수님 글 펌ㅡ
굿모닝충청: [단독] 전석진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준 대가성 뇌물” - 굿모닝충청: [단독] 전석진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준 대가성 뇌물”.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57831
종일
무기력
눈을 떴다 감았다만 되풀이 했다
새벽에 일어나 하루 일기 마무리 지은 뒤 톡을 보내는데 갑자기 식은 땀이 흐르고 어질어질
왜 이러지
속도 좀 뒤집어 지는 느낌
겨우 톡보내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땀은 흐르고 빙글빙글 도는 것 같아 눈 뜨기도 어렵다
갑자기 왜 이렇게 어지러울까?
잠을 자다 말다
어지러우니까 깊은 잠도 들지 않는다
집사람이 아침을 차려놓고 식사하란다
어지러워 앉아서 식사할 수가 없다
다음에 먹겠다고
집사람이 그렇게 몸을 혹사하니 탈이 날 수 밖에 없지 않겠냔다
술을 그리 마시고 몇시간이나 앉아 바둑 두니 좋을 리 있겠냐고
그 말도 맞다
왜 술 한잔 들어가면 바둑을 두고 싶을까?
겨우 일어나 동물 챙겨주고 나니 또 어지럽다
안되겠다
성심의원에 가봐야겠다
혈압약도 떨어져 약도 탈겸 주사라도 한 대 맞아야겠다
샤워하고 성심의원으로
혈압을 재보니 180 100
우와 넘 높다
혈압이 높으니 어지러울 수 밖에
일년 가까이 정상 혈압을 유지했었는데...
의사샘이 혈압이 너무 올랐단다
무슨 일있냐고
어제 술한잔 마셨는데 속이 뉘울 거리고 어지럽다고 하니 술 때문에 그런 것 같단다
혈압약과 위장약을 좀 지어 주겠다고 해서
영양제도 하나 맞았으면 좋겠다고
그럼 약을 지어 먹고 나서 영양제를 맞으란다
약국에 가서 약을 짓고 물리치료실에 들어가 영양제를 맞았다
영양제 맞는 동안 땀이 줄줄 흐른다
어디가 크게 뒤틀린 것같다
영양제를 맞고 났는데도 어지럼증은 가라 앉지 않는다
너무 힘들다
언제 나을까?
집사람은 아래밭에 가서 팥 열매를 모두 따왔단다
안 아팠으면 같이 딸 것을
오늘은 별 수 없다
다시 잠 한숨
어지러우니 앉아 있을 수가 없다
며칠 전부터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어제 술마시고 늦게까지 바둑 둔게 몸을 망가뜨렸나 보다
집사람이 달걀 후라이를 해서 점심 먹자고
한술 뜨는데 입맛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후라이에 밥 한술 뜨고 또 드러 누었다
오후내내 자다깨다
일어나면 어지러우니 일어날 수도 없고
서너시간을 누워만 있으니 허리가 아프다
참 내가 어리석다
몸상태가 그리 좋은 것이 아닌데 무리를 하다니...
누워만 있으니 허리 아파 안되겠다
이지럽더라도 일어나야겠다
4시가 넘었다
하우스 안에 가서 육추기를 들여다 보니 물을 다 마셔 버렸다
녀석들 제법 크니 물을 많이 마시는 것같다
물을 떠주고 전구불도 켜 주었다
이 주 말엔 하우스 안 병아리 장으로 옮겨야겠다
하우스 안 병아리장에 4마리가 있는데 상태가 활발치 않다
보온 박스도 만들어 불도 켜 주었건만 왜 저리 우장을 쓰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병 든 건 아닌 것 같은데...
육추기 안 병아리들을 넣어주면 더 활발해 지려나?
조금 움직였는데 어지럽다
열은 계속 나고
노열동생이 올라왔다
난 몸이 아파 술을 마실 수 없지만 남은 술 있으니 한잔하라고
별 생각 없다는 것을 내가 마시지 않아도 한잔 내놓는게 좋겠지
집사람이 안주와 먹걸리를 내다 준다
노열동생에게 저녁도 방금 지었다며 저녁 한술 들고 가라고 상을 차려 내 온다
베란다에 앉아 사골국에 밥 말아 한술
밥맛이 나지 않는다
겨우 한두어술 말아 억지로 넘겼다
머리가 어지러운 걸 보니 아직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 것같다
몸 한번 무리해 하루를 공쳐 버린다
재운동생 부재중 전화가 들어왔길래 무슨 일이냐고 전화해보니
내가 샀다는 자기 할아버지 땅의 계약서를 보잔다
옆집 유씨에게도 있으니까 거기에 가서 알아 보라고 하니
옆집 유씨는 나에게 그 땅을 판 적 없다고 하더란다
순간 나도 모르게 그 개새끼라고 톡 내뱉으며 내일 오라고 했다
자기도 가지고 있는 게약서에 분명 써 있을건데 나에게 그 땅을 판 적 없다고 오리발 내미는 건 날 골탕먹이기 위한 수작 아닌가
참 못된 인간
이해하고 용서해 보려해도 저런 꼴을 볼 때마다 비위가 뒤틀려 욱하고 올라온다
허나 어쩔 수 없지
내일 계약서를 복사해 주마고 했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굳이 내가 복사까지 해줄 필요가 없을 것같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보여줄 필요는 없을 듯
내일 오면 그 땅에 대한 계약부분만 읽어 주어야겠다
집사람이 허리가 넘 아프다며 부황을 떠 달라는 것을 어지러워 안되겠다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잠시 앉아 있으니 어지러우며 머리도 깨질 듯 아프다
내가 체력에 과신을 한다고 일종의 경종을 울리나?
이름 모를 풀벌레 소리만 들린다
님이여!
이제 구월도 막바지 고개를 향해 힘겹게 오르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면서
오늘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하나 주워 올리며
님의 아름다운 미소가 주변에 널리 퍼져 나가시기를...
첫댓글 빨리 뇌검사를 받아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어지러움과 구토증상은 뇌에 혈액순환이 좋지않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