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 “이쁘게 만들어서 형님한테 드리면 어때요?”
정병선 씨 서예학원에서 백영란 선생님과 2025년 희망을 이야기했다.
1) 회원 간 모임
정병선 씨: “밥 한번 먹어야지요.”
백영란 선생님: “예 저번에도 몆번 말씀하셨지요. 다른 분들 일정 살펴보시게요.”
정병선 씨: “예 전 다 좋아요.”
정병선 씨와 이야기 백영란 선생님 이야기를 듣다가 식사 자리를 어려워하시는 느낌을 받았다. 무언가 작년과는 상황이 바뀐 듯했다. 때를 잘 살펴 정병선 씨와 서예학원 학우들의 관계를 살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 족자 만들기
직원: “정병선 씨랑 올해 계획 이야기하는데 족자 만들기 이야기는 쏙 들어가셨어요.“
정병선 씨: “만들어도 줄 사람이 없어요.”
백영란 선생님: “이쁘게 만들어서 형님한테 드리면 어때요? 정 선생님이 가끔 형님 이야기하시는 거 생각하면 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정병선 씨: “형님이요?”
백영란 선생님: “예!”
직원: “그것도 너무 좋은데요? 작년에도 여름쯤에 어머니 기일이 있어서 오셨잖아요. 매해 그쯤 오시지 않아요?”
정병선 씨: “그쯤 해서 오지요. 그러면 한번 해볼게요.”
2025년 1월 24일 금요일, 김현승
추억하고 희망하며 의논하니 좋습니다.
의논한 만큼 정병선 씨의 과업을 풍족하게 채우면 좋겠습니다. - 구자민
회원 간 모임은 구실을 찾아 여지를 두고 의논하면 좋겠습니다.
떄의 핵심은 관계하고 하셨지요.
때를 살펴서 주선하고 거들어요.
형님에게 드리는 족자, 백영한 선생님이 제안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더숨
첫댓글 형님, 형님, 그리운 형님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는 병선 아저씨...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