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약간 시간이 지난곳입니다.
1주일에 한번씩 광주에서...이 시골까지..와주는 여자친구를 위해....ㅠㅠ
사실 이곳 말고 다른곳을 가볼려고했는데...이곳이 더 좋아보여서.....
맛난것도 있고, 입맛에 맞지 않는것도 있고...쫌 애매한곳이었는데..
딱 한가지 사건으로 인하여.....다시는 가지 않을 집으로...결정...
물론 이날만 그랬을수도 있고...저만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다른분들께서는 맛집으로 통할수도 있는곳이기에...판단은 직접하시기를~~
굴 튀김
이집의 음식중 맘에 드는게 몇가지 있었습니다. 물론...그 일을 있기전에 먹었던거라....
사실 기분이 썩 좋지 않은곳이지만....맛은 있었기에....
정읍 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비원 입니다.
정읍에서는 꽤 유명한곳인가 봅니다. 사실 이곳앞에 위치한곳은 한정식? 백반?을
판매하는곳 같은데 거긴 저렴...이곳은 약간 가격이 있습니다.
이곳은 돌잔치등 각종 행사를 하는곳입니다.
이곳은 제가 먹었던곳...일반 손님을 받는곳이구요..
안에서 가야금소리가 나더군요...물론...진짜 가야금이 아닌....테잎이나 cd에서 나오는 소리...
내부에 들어가보니..식당이라기보다는....가정집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전북 순창 출신인....정동영 국회의원과....정읍출신인 송대관...그리고...태진아까지...
많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는지...사진도 많고....그러더군요.
2인상 \60,000원
6만원이면...짬뽕이 몇그릇이니 ㅠㅠ
사실 이 상은....저희를 위한 상이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약간 촉박해서...
오래걸린다는 말에 그냥 나가려고 하니...예약손님들이 늦게 오니 저희부터 내주신다고 하여..
물론...감사한일이지만.....진짜..한 몇분동안....저쪽으로..이쪽으로?? 몇번을 말씀하시는지..
그러다 결국엔...주방옆 이곳에 안착...
나름...유명인사들도 마니오고....원래 이런곳이 별볼일 읍는건대.....
그래도 간혹...진짜로 유명한곳일수도 있으니...기대만빵....
미리 셋팅된 반찬들은 입맛에 맞는것도 있고...별로인것도.....
유독...제 입맛에는 그닥이라........
제일 먼저 샐러드가 나오더군요...소스가 당췌...무슨맛인지......
잡채도 나옵니다. 맛은 괜찮은데...고기는 읍습니다.. ㅠㅠ
회를 보니....제 여친....기쁨의 미소를....갑자기..여수 회정식이 생각나더군요...
진짜 만족하며 먹었는데 ㅋㅋ
육회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갓 해서 그런지....제일 맛있게 느껴졌던...굴 튀김...
보쌈도 나왔는데.....죠기..배추가...엄청 짭니다.. ㅡㅡ;; 고기는 그래도 맛나여~~
처음..멋모르고....먹다가...배추가 하도 짜서.....그래도 맛나보이져? ㅋㅋ
소불고기...다른분들 사진이랑 비교해보니...약간 다르게 나오네요.
고기니까~~ 맛납니다..따뜻하고~~~
해물누룽지탕인것 같은데요... 이게....참 애매합니다..
어케 먹으면 맛난것 같기도 하고..어케 먹으면 맛읍는것 같기도 하고...
누룽지는 바삭바삭하면서도 국물을 머금어...맛나더라구요.
해산물도 나름 마니 들어 있었는데....맛이~~~~~
이제...식사로.....밥이 나옵니다.
딱 밥 나오기 직전...그러니까...보쌈을 비롯해서..해물누룽지탕먹을때쯤...
그때부터 문제가 발생.....ㅠㅠ
무 조림....
고등어랑 같이 하믄 맛난대...걍 무만 하면..잘 안먹는 관계로~~ 패스...
조기탕과 된장찌개
조기탕입니다. 근데 조금 난해합니다. 저희 어무이가 더 맛나게 하시는듯.....
원래 이게 짭쪼름하면서 계속 땡기는맛인데....여기껀 별로....ㅠㅠ
이런 된장찌개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멀건헌게...제 스탈이 아니라서...
밥은 포기하고...누룽지 나와서..요거 몇숟가락 떴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살짝 부족함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수나, 순창에서 먹었던거에 비해
가격은 비싸고..나오는건 그닥....젊은 사람들이 가기에는 그렇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제가 이집에서 실망했던 이유 입니다.
야옹이....식당안에 야옹이가 있습니다. 나름 고급식당인것 같던데...
저도...집에서 강쥐 키우고...그렇기에 별로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덩치카 쪼매 큽니다. 근데 요녀석이....저희 밥상 아래까지 침범....여친 기겁....
식당 관계자분들 어느 한분도 죄송하다? 이런말씀 안하십니다.
그냥..야옹이 이름 부르면서 나오라고... 지가 스스로 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데리고 가도 않습니다.. 이때부터 살짝 기분 나빠짐....
집안에서 키우는 고양이인줄 알았는데....밥 다 먹고 나오니...저래...밖을 돌아다닙니다.
갠적으로 강아지를 더 좋아하지만...고양이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울집 강쥐랑 먹을것도 나눠 먹을 수 있을만큼....비위가 그리 나쁜것도 아닙니다.
그래도...최소한...장사를 하는 식당인만큼...고양이가 들어왔다면...
미안하다라는 말씀 한마디 정도는 하셨어야 하는건 아닌지...
고양이가 스스로 나가기 전에....직접 데리고 나갔으면 기분좋았을텐데...
첫댓글 사진 맨위에게 액박이에요. 안보여요.. 밥사진 위에는 전부 안보임
아...이거 사진 올리는데...갑자기 머가 뜨길래...먼가했더니...그래서 급 수정 ㅋㅋ했습니다.
밑에서부터 9장까지는 사진보이궁, 나머지는 액박.ㅎㅎㅎㅎ 아~~~ 아쉽당.ㅎㅎㅎㅎ
전.. 다 잘 보이는데^^
저도 지금은 다 보여요.ㅎㅎ
ㅋㅋㅋ ㅈㅅ~~~~~ ㅋ
가격대비 좀부실해보이네요~저는 백반집으로가야겠네요 ㅎㅎ
네.....진짜..부실......후회....실망...화가남~~~ ㅋㅋㅋ
이정도였습니다.
다음에는 만족하는집으로 다녀오세요 ㅎㅎ
가격대비ㅜ.ㅜ
오히려 내장산까지 가서 드시는게 나을듯했나봐요...
고양인... 한마디 하고 나오시지...참...할말이 없네요...
내장산쪽에...1인당 2만원..3인부터는 1만5천원인가? 거기 말씀하시죠?
안그래도 아부지가 말씀하셔서 한번 다녀올라 캅니다 ㅋ
가격이~~~~?
2인 6만원이라 써 있네요^^
가격은 비쌉니다...... ㅡㅡ;; 예은아빠님 말씀대로~~
금강산님이 전에 올리신 여수회정식에 비하면 참 아쉬운 구성이네여 ㅎ
여수회정식이...진짜 최곱니다 ㅋㅋㅋ
음식보단 여친과의 데이트가 상상되고 부럽다능..ㅠㅠ
연애가 젤 맛나고 좋은뎅..ㅋㅋㅋㅋㅋㅋㅋ
만날때마다 싸우는 관계로....전화할때마다 싸우는관계로....
요즘.......짜증납니다 ㅋㅋㅋㅋ
ㅋㅋㅋ. 가봐야 하는건지 걍 안가봐도 무관한건지....? 친절한 정보 감사합니다! 담번엔 쉬운 결정 할수 있도록 화끈하게 써주삼!!!
이곳은....유명인사가 되고나서 가봐야할듯 싶습니다....그전에는 그닥.......... ㅋ
고급 한정식집에 고양이? 영 컨솁이 않어울리는것 같아요.
식품위생법에 걸리지 않을까? 궁금하네요ㅠㅠ
고양이....진짜.....데리고 가거나....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해줬어도.......
그냥 그런갑다 했을텐데....짜증이빠시 났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