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진성욱 제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교체시키고 김현이란 장신 선수 넣어서 롱볼축구하게 된 게 조금 아쉬워요...<br /><br />특히 국대에서도 지고 있을 때, 키 큰 선수에게 롱볼로 차주는거 많이 봐왔는데...(슈감독님은 덜 하시지만)<br /><br />전 그거 할 때부터 뭔가 너무 답답해요...<br /><br />특히 드로잉 멀리 던지는 선수가 바로 키큰선수에게 공 던져 버릴 때 ... '저거를 떨궈서 우리 선수가 쏴도 자리잡은 상대수비들 맞고 나오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어요...<br /><br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공격방법이지만 답답한... <br /><br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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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아시안컵 준결승 일본전 김신욱 교체투입. 2014 아시안게임 결승 북한전 부상중이던 김신욱 무리해서 교체투입. 2015아시안컵 결승 호주전 곽태휘 전방투입. 결과적으로 다 성공했죠. 감독들이 롱볼축구를 못버리는 이유가 있어요. 시간없을때 상대가 라인내린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죠.
첫댓글 5분 남기고는 그럴 수 밖에 없죠
님이 감독이고 그런상황 주어지면 그렇게 할겁니다 님도
그렇군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패스 좋고 발기술 좋은 선수가 많다면 모를까
이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다 후반 막판엔 골 넣으려고 롱볼 축구를 할 수 밖에 없죠
저같야도 그럴게 할듯
그건 클럽이건 국대건 지고있고 시간이 없으면 당연히 나올 전술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어쩔수 없어요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가장 무서운게 우리 수비로 한번에 날아오는 볼이거든요.
ㅋㅋ축알못이었네용 민망ㅋㅋ
전 바꿨으면 하는것중 하나.. 롱볼을 가미해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면 몰라도 주구장창 롱볼만하면 상대가 읽기도 쉬워서...
그건 바르샤도 레알도 첼시도 맨유도 밀란도 파리도 뮌헨도 하는 전술입니다
22 바르셀로나는 거대 공격수 없어서 피케 올림... 어쩔수 없는 전술
이제 여기에 맨유 첼시가 어울리지 않는게 슬프네요...
발로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거인들 머리 보고 쏴 주는 방식이 제법 높은 효율성을 보입니다. 일단 골대 근처까지 보내놓으면 그 앞에서 뭔 일이 벌어질지 누구도 모르거든요.
근데 그게 가능성이 제일 높죠
언제 패스패스 해가지고 전방까지 갈까요
물론 바르샤처럼 패스 실수를 거의 안하는 팀이야 가능할지 몰라도
마음이 조급한데 패스 실수 하나도 없이 골대까지 간다는게;;;
일단 이기고 잇는팀이 잠군다는것이 내려가서 뒷공간을 없앤다는 것이죠. 공간이 없기에 패스플레이나 드리블 돌파가 힘들어요. 땅볼슛 공간도 안나오구요. 공간이 잇는데는 공중밖에 없으니 어쩔수없이 그런선택을 해야하기도 합니다.
스페인도 장신 공격수 누구더라?거기도 한명 뽑잖아요. 다 그런 용도죠.
영표형이 카타르 이라크 경기때 하는말이
페널티박스로 안 붙이면 멀리서 파울로 끊으면서 막아내니
박스로 붙여서 위험한 상황을 만들라고 하더라구요
민망하네요 하핫
2011아시안컵 준결승 일본전 김신욱 교체투입. 2014 아시안게임 결승 북한전 부상중이던 김신욱 무리해서 교체투입. 2015아시안컵 결승 호주전 곽태휘 전방투입. 결과적으로 다 성공했죠. 감독들이 롱볼축구를 못버리는 이유가 있어요. 시간없을때 상대가 라인내린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