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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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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야간 소아 응급 진료를 중단하는 (서울)대학 병원들.jpg
밝게빛나는별이 추천 3 조회 37,435 22.12.12 17:16 댓글 3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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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진상 문제도 문제지만 의사 절대수가 부족함 출산률은 줄어들지만 그만큼 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늙어간 만큼 의사도 필요로 할텐데 의사들 자기 밥그릇 때문에 의사 늘리는거 절대 반대하고 그러면서 기피과는 절대 안가는게 문제임.. 이게 돈문제도 아님 지방은 이미 소아과는 물론이고 기피과들 의사 없어서 집사주고 차사주고 최고대우 해준다고 해도 지방이라고 의사가 안와서 환자가 앰뷸런스 타고 올라가다가 골든타임 놓치는일도 빈번함.. 이게 과연 돈문제일까 싶지ㅋㅋ 그렇게 자기가 골라서 가도 아무 문제 없이 티오 낭낭하니까 이런식으로 굴러가는거임.. 그런 개꿀단지 의사들은 절대 포기못하는거고..서울이야 소아과만의 문제지만 이게 계속될수록 문제는 더 심각해질듯.. 솔직히 진상 많다는데 병원 좀 다녀보면 알걸 환자한테 해코지 할까봐 의사 간호사 눈치보는 사람도 많은거ㅋㅋ.. 의료사고나도 환자는 뭐 대응할 방법이 없으니ㅋㅋ 의대 정원도 늘리고 공공병원도 생겨야됨....

  • 22.12.13 13:06

    이미 다들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공공은 무슨
    그냥 어차피 대한민국 개판났는데 냅두면 적자생존하겠지
    난 이 땅에 더 남은게 있나 싶어

  • 22.12.13 13:33

    돈이 안되나보네...진상은 뭐 노인의료쪽도 따지면 진상이없는것도 아니고.. 씁쓸하다 아픈애기들이 뭘알겠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12.13 14:03

    ㄹㅇ 기가 참ㅋㅋㅋㅋ 그리고 공공의대 얘기하는데 공공의대 신설했다고 치자 그리고선 문제 없을 거 같음…? 올해도 공공의대 인원수 미달 이런 거 안 뜨려나ㅋㅋㅋ 공공의대 갔다가 중도 포기하고 반수 재수하는 애들은 없을까? 그리고 공공의대 출신 아닌 의사나 병원 리스트 맘카페에서 공유할 듯…

  • 22.12.13 17:25

    ㄱㄴㄲ 현직종사자가 얘기해도 눈감고..귀막고..예..

  • 22.12.13 14:26

    친구 대병 의사라서 학생때부터 어떻게 살았는지 옆에서 다 봤는데 진짜 요즘엔 걍 대병에서 일하는거 자체가 직업정신 엄청 쎈거같음.. ㅋㅋ 바쁠땐 일주일에 집 2번 가고 걍 병원에서 사는거 봤는데 진짜 보통사람은 못할일이라는거 느꼈어.. 일자체도 이렇게 힘든데 환자 부모 폭언까지 상대하는 소아과? 진심 그런곳 누가 가..ㅜ

  • 22.12.13 15:58

    간호사들도 개바쁘고 몸축나는 응급실도 배우겠다는 사람 줄을섰는데 소아과는 기피과라며? 이것도 돈안돼서야? 혐오 때문이라는 사람들한테 궁금…

  • 22.12.13 18:27

    응급의학과는 몇년 전부터 처우 개선이 이뤄져셔 올라간거야 그래서 지금은 페이닥터 월급 젤 높은 과임(정형외과랑 투탑) 처우 개선과 보상이 이루어지면 전공의들이 다시 간다는거 응급의학과 보면 답 나오지 진상으로 따지면 응급실이 소아과 이상이면 이상이지 이하는 절대 아님 소아과 진상이랑은 장르가 좀 다른데 진짜 별 이상한 또라이들 다 옴 조폭들도 많고 그래서 덩치 큰 남자 전공의들 선호함
    그래서 생명 다루는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같은 바이탈과들 전반적으로 처우 개선 되어야 한다는거임 소아과만의 문제가 아니야 외과 내과 산부인과 쪽도 심각해 이대로면 성인 응급 환자도 미래엔 외과 의사가 없어서 응급 수술 못받을 거야

  • 22.12.13 18:16

    대학병원은 의사도 솔직히 사명감에 있는건데 거기서도 더더욱 힘든 소아과는 안가려 하겠지..어떤 병동 가도 똑같은 돈 받는 간호사도 소아과는 대부분 기피부서야..소아 환자 1명 보는 것보다 성인 3-4명 보는게 더 쉬움 ㅋㅋ,,

  • 22.12.13 18:51

    애도 줄었는데 저정도라니..

  • 22.12.13 19:34

    나같아도 안해...

  • 22.12.13 19:34

    ㅜㅠ애들이 무슨 죄야

  • 22.12.13 20:38

    나같아도 안해 좋은게 없잖아 처우도 안 좋지 진상도 둘이지…
    돈이라도 많이 주면 하겠지 결국 의사도 직업이니 돈이 최종 목적인데 수가나 올려라

  • 22.12.13 22:18

    태어난 애들이 제일 불쌍하다

  • 22.12.14 04:35

    다른 여시들 댓글도 읽어봤는데 의사들 돈보고 결정하면 안되냐는 댓 그러면 의사는 너무 사명감 없는 거아니야...? 공공성이 있는 직업이니까 .. 돈보고 의사될라면 다 성형외과, 피부과 이런 돈 잘되는 과 가야지 그럼 진짜 필요로 할때 우리도 진료 못 받을 수도 있어 ... 아동 관련되면 진짜 사람들이 더 예민해지는 것도 맞고 그래서 더 기피하는 거 같아 글구 진상도 문제지만 단지 그것만이 문제가 아닌듯

  • 애들이야 안타까워
    근데 애초에 그 부모들이 진상짓을 하도해서 누가하냐고

  • 22.12.14 07:59

    예민한 보호자 탓이 없다고 절대 말 못함
    애초에 의료계에서 메이저 과들 처우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기때문에
    메이저 선택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난 바이탈 만지고싶다' 뭐 이런 나름의 사명감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음
    보통 내과 하는 사람들이랑 소아과 하는 사람들이 성격이 비슷한데 (외과계열은 일단 수술에 거부감 없어야 함)
    내과를 버리고 소아과 선택할 이유가 현재로서는 하나도 없음
    협조 안되는 환자, 예민한 보호자, 열악한 환경
    차라리 내과감

  • 22.12.14 11:23

    아기들은 아프면 엄청위험하지않나..ㅠ 진짜 태어날애들이걱정...에혀 ㅜ

  • 22.12.14 16:31

    뭐 얼마나 희생하길 원하는건지.. 사명감도 사명감이지만 의사도 하나의 직업이고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누가봐도 출산률 줄고있고 환자가 없는데 누가 가겠어 심지어 바이탈과를? 흉부외과 산부인과 페이 늘린 것처럼 처우 개선을 해야지 무조건 공공의대 거리는거 너무 답답해

  • 22.12.14 16:33

    전공의는 애초에 다른 직업들 52시간 일할 때 주 80시간 일하고 있고 그 외에 오버타임 놀랍지도 않음.. 히포크라테스선서좀 그만 들먹였으면 좋겠고 돈도 안되고 뺨맞고 하는데 사명감으로만 일하면서 또 의사라고 밖에선 욕들어먹고… 진짜 누가해…? 이런거 해결하라고 복지 있는거 아니냐고

  • 22.12.14 19:58

    나비효과 시작이지 뭐....

  • 22.12.14 21:33

    사명이고 뭐고 진상 에피소드들 들어보면 그럴 만 하다 생각…

  • 22.12.20 02:15

    소아과나 바이탈과 진짜 지원 많이 해줘야돼 ㅠ 전문의 달고 나오면 그쪽으로 다 일하는거 아니고 앞으로 피부미용할지 전문과 일 할지 결정할 수 있는데 피부미용하는 일반의보다 소아과 진료보는 의사 페이가 60%밖에 안되는데 누가 힘들게 진상쳐내면서 애들 보냐고 ㅠ 필수과에 실력좋은 지원자가 많이 생기게 하려면 수가 높이는 수밖에 없음..

    자꾸 공공의대 타령 하는데 쪽수 늘려서 진상처리하라고 하는게 공공의대로 해결되겠냐고. 쪽수 늘리면 피부미용 늘어나겠지. 피부미용은 매번 더 비싼치료 비싼 시술이 늘어나기 때문에 절대 레드오션 안됨.

  • 22.12.20 02:17

    그리고 공공의대 늘려서 다른 과 선택 못해서 기피과 간 애들이 과연 사명감 필요로 하는 필수과 갈까? 이미 한번 의전제도 실패해보고 또 비슷한 궁여지책 들고나오는 거 도데체 왜 실패를 답습하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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