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055550)/ 하나증권 최정욱, CFA
★ 신한지주(매수/TP: 112,000원): 실적 개선과 배당 확대에 대한 자신감 피력
▶️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소폭 하회했지만 일회성 제외한 경상 기준으로는 나름 양호
-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2,000원을 유지
- 4분기 순익은 YoY 25.7% 증가한 5,110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다만 타행보다 더 보수적으로 과징금을 인식했고, 법인세율 인상에 따른 이연법인세 자산부채 조정 영향으로 법인세비용이 458억원 가량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경상 순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
- 1) 4분기 은행 원화대출이 QoQ 0.8% 성장하고, 은행 NIM도 2bp 상승하면서 순이자이익은 QoQ 2.7% 증가했지만, 2) 신용카드수수료와 증권수탁수수료 증가에도 불구하고 투자금융수수료 감소로 인해 전체 수수료이익은 전분기대비 다소 크게 감소했음. 3) 배드뱅크 출연금 625억원과 과징금 1,846억원으로 영업외손실도 크게 인식. LTV는 부과액 638억원의 50%, ELS는 판매보수의 10배인 1,527억원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됨
- 4) 그룹 대손비용은 5,090억원을 기록했는데 RC값 변경 추가 충당금 958억원과 부동산 PF 추가 충당금 379억원 등을 감안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4,000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었음. 5) 연말에 주로 인식하던 해외 CRE 감액손실은 금번 분기에는 미발생. 관련 추가 손실 발생 우려는 상당폭 해소된 것으로 판단
▶️ 비은행 RWA 증가로 CET 1 비율은 22bp 하락. 배당 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
- 4분기 그룹 CET 1 비율은 13.33%로 QoQ 22bp 하락. 이는 주로 RWA가 5.1조원 증가한 효과(-19bp) 때문인데 환율 상승과 과징금 영향 1.2조원씩 외에도 자산 성장으로 2.6조원 가량이 늘었기 때문. 은행보다도 비은행 부문의 자산 성장이 RWA를 더 증가시킨 것으로 추정됨
- 상반기 중 자사주 취득 결의 규모는 5,000억원으로 1월에 취득 완료한 2,000억원을 포함한 총 규모는 약 7,000억원임. 특이한 점은 배당소득분리과세 고배당대상기업이 되기 위한 4분기 DPS 상승으로 2025년 총 DPS가 2,590원으로 상승했는데 2026년에도 DPS를 약 2,960원으로 계획하고 있어 DPS 기준 약 14%가 넘는 배당 증가를 예정하고 있다는 점임
- 이는 2026년분 배당도 배당소득분리과세 적용 요건에 부합시키겠다는 의미로 올해 정관 변경을 통해 비과세배당 재원은 확보하겠지만 배당소득분리과세가 한시적 일몰제가 적용된다는 점을 감안해 비과세배당 지급 시기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여짐
▶️ 밸류업 업그레이드 계획 4월말 발표 예상. ROE에 총주주환원율이 좌우되는 방향일 듯
- 동사는 2025년에 목표 총주주환원율 50%를 조기 달성한 만큼 밸류업 계획을 업그레이드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며 그 시기는 밸류업 이행평가 공시 시기인 4월말경으로 예상. ROE 제고 계획과 방향이 주요 내용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은행 실적 개선을 통해 ROE 10% 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26년 내부 목표 순익은 시장컨센서스 순익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추정
- 따라서 회사측은 배당이 크게 확대되어도 배당성향이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듯. 또한 기존의 50%라는 수치에 크게 집착하지 않고, ROE와 CET 1 비율에 따라 총주주환원율이 좌우되고 크게 확대될 수도 있는 방향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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