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시간에는 영풍문고 강남점 회사를 마치고는(회사에서 책을 구입하라는 지령으로 인하여 30분 일찍 퇴근했음) 영풍문고 종로점에 갔습니다.
먼저 회사에서 고속도로건설공사 표준도(2003년도 판)을 두 권을 구입하고 88,000원(한 권에 44,000원) 남는 시간은 국내여행 책을 구경하였습니다.
얼마 전에 구경한 교보문고 보다는 책이 많군요.
꼼꼼히 책을 살펴보긴 했지만 너무 많은 책을 한꺼번에 보려니 쉽지 않군요.
주제도 여러가지이고......
요즈음 많이 이야기가 나오는 펜션, 주말여행, 1박 2일여행, 금요일, 온천, 건강여행, TV영화 촬영지, 섬여행 등......
그래도 나름대로 좋아보이는 책을 뽑아 보았습니다.
1. 기차 타고 떠나는 여행(중앙 M&B) 9,000원(기차여행을 전문으로 나온 책 중 유일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음-솔직히 내용은 부실한 편)
2. 여기서 놀자[연인편], 이화득 저(서울문화사) 16,000원
잘 짜여진 구성에 지도도 잘 되어 있습니다, 나름대로 비싼 값을 하는 책인 듯, 종이도 좋고요
3. TV 드라마&영화 촬영지 여행 김정수 저(교학사) 14,000원
나름대로 촬영지 중심으로 내용이 나와 있으나 무엇인가 빠진듯한 느낌이
4. 딴지, 여행에 똥침을 쏜다 딴지관광청 저(중앙 M&B) 8,000원
제목이 참 재미있지요?
5.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33 이두영 저(중앙 M&B) 9,000원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이라고 되어 있군요, 여행지를 많이 소개해 놓지는 않았지만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6.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차를 멈추고 남부편(호남, 영남, 제주, 울릉) 이화득 저(서울문화사) 12,900원
잘 꾸며져 있으며 내용도 충실히 잘 되어 있는 것 같고요.
나름대로 선정을 해보긴 했지만(제 주관적인 것이니 여러분들이 읽어보시면 생각이 다르실 수 있습니다.
이상 횡수였습니다.
박준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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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에 다녀온 이야기외
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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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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