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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찬송가 380장 ( 구 424장 ) / 디모데후서 3 : 10 - 17
● 다함께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380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디모데후서 3장 10절 – 17절입니다.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아멘!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디모데후서 3장 17절에서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목적은 인간의 구원을 위한 것임과 더불어 구원받은 인간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함입니다. 맞습니다. 모든 선한 일을 하는 것보다 우선적인 것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일인 줄 믿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려면 경건하게 살고자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0절 - 12절 말씀입니다.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 사도 바울은 그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기를 바라며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사는 것은 경건하게 사는 것으로써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합니다. 바울의 제자이며 동역자인 디모데는 사도 바울과 동행하면서 보고 배운 것이 많았습니다. 그는 스승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을 따랐으며, 스승의 믿음과 사랑과 오래 참음과 인내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박해 받음과 고난당함도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놀라웁게도 주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을 이 모든 박해와 고난 가운데서 건져내 주신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크고 작은 고난과 시련을 많이 겪다 보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바울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고난과 역경, 박해와 죽음의 위협을 통해 오히려 신앙의 연단을 강화시켜 나갔으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최악의 역경 속에서 복음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해냈으며,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의 승리를 선언하고 그의 생애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 것을 권면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이 땅에서의 안위를 위해 하나님을 거역하면서 사는 것보다 잠깐 고통을 당하더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은 고난을 받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가운데서 건져주심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려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박해와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 모든 것에서 건져주십니다. 경건의 모양만 갖추고 경건의 능력을 부인함으로 고통하는 말세 교인이 되지 말고 경건의 능력을 시인하므로 승리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2.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려면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3절 - 15절 말씀입니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아멘!
사도 바울은 그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기를 바라며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사는 것이며, 아울러 배우고 확신한 일, 곧 진리 안에 거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신자들 중에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그들의 율법을 고집하기도 하였으며, 이방 출신 개종자들은 영지주의 등 이단의 유혹에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사실 사도 바울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애써 전도한 교인들이 거짓 교사들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 신앙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다원주의나 안일주의에 빠져드는 것이었습니다. 일찍이 예수님이 경고하신 말세의 현상 중의 하나는 바로 이단이 성행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특징은 속이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을 가리켜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 이라고 했습니다.
악한 자들과 속이는 자들은 갈수록 더욱 악해지며,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그 속임에 잘 속아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속임을 당한 결과는 파괴적이고 치명적이라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 같은 제자에게까지도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라며 주의를 주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16절 - 17절 말씀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아멘!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려면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배우고 확신한 일 곧 배우고 확신한 진리 안에 거하는 사람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을 받습니다. 성경을 알고 말씀을 배울 뿐만 아니라 확신한 진리 안에 거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말세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성경입니다.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사단의 계교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을 힘써 배우고 성경에 충실한자는 절대로 사단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성경이 어떤 책이기에 우리의 연약함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Ⅰ)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 성경은 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며, 성경을 쓸 사람들의 인격적인 특성을 살려서 감동하시므로 성경을 쓰신 하나님의 사람들이 정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쓰면서, 동시에 자기의 인격적인 특성을 살려서 썼던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을 때 성경의 가르침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여기에 모든 보화와 축복이 다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열심히 읽고 배운 사람은 말세에 우리가 당하고 있는 고통에서 능히 벗어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항상 곁에 놓고 수시로 읽고 묵상하며 사는 사람이야말로 승리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Ⅱ. 성경은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육신을 취하여 입으시고 온전한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분으로 오셨습니다. 죄인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죄인들을 위하여 대신 죽으셨습니다. 죽으신 예수님은 묻히셨지만 삼일 만에 부활하셨으며, 부활하신 후 40일 만에 승천하시어 하늘에 올라가셔서,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며, 교회와 세상을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정하신 때가 되면 다시 오셔서 성도들의 구원을 완성하시며, 죄인들을 심판 하여 정죄하시고, 영원한 멸망에 두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배우며 깨달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사신 구속의 진리를 터득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도우시는 은총을 입어서 진심으로 회개하고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가 말세에 어떤 고통 중에라도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Ⅲ. 성경은 바르고 복된 삶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요긴한 교훈을 하나님께 범죄 타락하여 하나님을 멀리 떠나 비참한 정황 가운데 빠져 있는 사람이 어떻게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을 것인가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구원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면서 살아갈 것인가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짧게 말씀을 드리면 성경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What ought to believe)와 무엇을 행할 것인가(What ought to do)에 대하여 곧 신앙과 생활에 대하여 교훈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깊이 읽고 배운 자들은 믿음이 성장하고 삶이 아름답습니다. 이처럼 삶이 깨끗하고 믿음이 계속 자란 사람은 고통이 많은 말세에서 반드시 승리하게 합니다.
Ⅳ. 성경은 우리가 봉사할 수 있도록 무장 시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봉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성경으로 무장해야 능력 있게 하나님을 봉사 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아무리 좋은 직분을 맡겨 놓아도 성경으로 무장 되지 않은 사람은 봉사를 하지 못합니다. 설령 봉사를 해도 열매가 없고 요란하기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성경이 잘 읽혀져야 합니다.
교회가 순수성을 유지하고 끝까지 순결을 유지하며 발전하는 유일한 길은 오직 성경을 공부해야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정에서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자기 자녀들이 잘되기를 얼마나 바랍니까?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경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자녀에게 성경을 공부시키는 것만이 가장 확실한 보상이 약속된 것입니다.
성경을 가르치면 자녀들이 바로 자랍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성경을 착실히 배운 자녀들을 보면 정말 반듯하게 자라가는 것을 봅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운 사람은 참으로 더 이상 복된 일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여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말씀으로 성공한 인생을 살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자녀들에게도 말씀으로 가르쳐 복을 받게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하며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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