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8가지 법칙 을 읽었다.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는 나를 위하는 것과 상대를 위하는 것이다. 즉, 좋아하는 여인이 있다면 그녀가 싫어해도 결혼을 강요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게 되면 그녀의 행복을 위해 결혼하게 도울 것이다. 13 저자는 대학졸업식을 건너뛰고 힌두교 아쉬람에 입문하여 수도자로서 3년간 베다를 연구했다. 이 책은 베다의 내용을 기초로 한다. 힌두교의 베다(Veda)는 힌두 문명의 가장 근본적인 경전이자, 인도 철학과 종교 전통의 토대를 이루는 문헌이다.
"Veda"는 산스크리트어로 "지식" 또는 "지혜"를 의미한다. 인도 아리아인들이 기원전 약 1500년~500년 사이에 구전(口傳)으로 전승하던 경전이며, 후에 문서화되었다. 힌두교의 가장 오래되고 신성한 문헌으로 간주되며, "슈루티(Shruti)"—즉, 신이 들려준 계시로 여겨진다. 네 가지 베다가 있다.
- 리그베다 (Ṛgveda); 가장 오래된 베다 (기원전 1500년경). 신들(인드라, 아그니, 바유 등)을 찬양하는 찬가(히므, hymn) 모음. 자연과 우주에 대한 종교적 사색과 시적 표현이 많음
- 사마베다 (Sāmaveda); 리그베다의 찬가 중 일부를 음악적으로 편곡한 것. 제례 음악, 성가에 사용됨. 힌두 음악 전통의 기초
- 야주르베다 (Yajurveda); 의식과 제사 절차에 관한 주문. 제사장이 제례를 집행할 때 사용하는 베다. 두 종류 - 슉라(백) 야주르베다와 크리슈나(흑) 야주르베다
- 아타르바베다 (Atharvaveda); 일상생활, 마법, 병 치료, 주술 등 민간 신앙적 요소 포함. 가장 늦게 추가된 베다. 실용적이며 대중적인 요소가 많음
각 베다는 보통 다음 네 부분으로 구성:
- 삼히타(Saṃhitā); 신들에 대한 찬가와 주문 모음 (핵심 부분)
- 브라흐마나(Brāhmaṇa); 제사 의식에 대한 해설
- 아란야카(Āraṇyaka); 은둔자들의 명상적 해석
- 우파니샤드(Upaniṣad); 철학적 사유, 자아(Ātman)와 절대자(브라흐만)에 대한 탐구
베다는 힌두교뿐 아니라 요가, 베단타 철학, 아유르베다(인도 전통 의학) 등 인도의 다양한 전통과 철학 체계의 기초다. 후대에 등장한 우파니샤드는 자아, 해탈(모크샤), 윤회(사마라), 카르마 등의 개념을 정립하며 인도 철학의 꽃을 피운다. 오늘날에도 인도와 네팔 등지의 브라만(사제 계급)들은 베다를 외우고 제례에서 사용한다. 학문적으로는 언어학, 인류학, 철학, 종교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대상이 된다. 17
불교 선종(禪宗)은 불교의 한 종파로, 직접적인 깨달음과 마음의 본성에 대한 체험을 중시하는 수행 전통이다. 중국에서 발전하였고, 이후 한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전역에 영향을 끼쳤다. 핵심 개념은 아래와 같다.
- 불립문자(不立文字); 글자에 의존하지 않고, 경전에 얽매이지 않음. 깨달음은 언어나 문자로 표현할 수 없다.
- 교외별전(敎外別傳); 경전(교리) 바깥의 전승, 즉 스승이 제자에게 직접 마음을 전하는 방식의 가르침.
- 직지인심(直指人心); 사람의 마음을 곧바로 가리켜서 본성을 보게 함.
- 견성성불(見性成佛); 자신의 본성을 보면 곧 부처가 됨. 깨달음은 이미 각자 안에 있다는 믿음.
선종의 역사
- 6세기경; 인도에서 달마(Dharmapāla)가 중국으로 건너와 선종의 시초가 됨 (초조 보리달마).
- 7~8세기; 육조 혜능(慧能)이 등장하며 남종(급진적 깨달음)과 북종(점진적 수행)의 분파 형성.
- 9세기~ ; 중국에서 오가칠종(五家七宗)으로 분화.
- 고려시대 이후; 선종이 한국에 깊이 뿌리내림. 조계종 중심으로 발전.
한국에서는 선종이 고려시대 이후 조계종(曹溪宗)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어 대표 종파가 되었다.
- 간화선(看話禪) 수행: "이뭣고?", "무(無)?" 같은 화두(話頭)를 참구하며 깨달음을 추구.
- 대표 인물: 보조 지눌 – 정혜쌍수(定慧雙修), 돈오점수(頓悟漸修)를 강조.
선종의 실천 방법
- 좌선(坐禪): 조용히 앉아서 마음을 관찰.
- 화두 참구: 의문을 일으켜 마음의 본질을 꿰뚫어봄.
- 깨달음의 체험: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내면의 직관적 자각.
선종은 마음챙김과 명상, 자아성찰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특히 심리치유와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 211
"다르마(Dharma)"와 "카르마(Karma)"는 인도 철학과 종교에서 중심적인 개념으로,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등 여러 전통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되고 사용된다:
다르마 (Dharma): "법", "의무", "올바름", "질서" 등. 개인이나 공동체가 마땅히 따라야 할 도덕적, 윤리적 원칙이나 삶의 길. 사회적 역할, 직업, 인생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의무.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는 원리.
예시: 아버지로서의 다르마는 자식을 책임지는 것. 군인으로서의 다르마는 나라를 지키는 것. 불교에서는 다르마가 '부처의 가르침(법)'을 뜻한다.
카르마 (Karma): "행위", "업(業)". 행위와 그 결과의 법칙. 선한 행동은 선한 결과를, 악한 행동은 악한 결과를 낳는다는 인과응보의 원리. 단지 물리적 행동뿐 아니라 말, 생각도 카르마에 포함됨.
윤회와 연결: 현재의 삶은 과거의 카르마의 결과이며, 현재의 행위는 미래(심지어 다음 생)의 결과에 영향.
둘의 관계: 다르마를 바르게 지키는 행위는 좋은 카르마를 쌓는 것으로 간주. 즉, 자신의 다르마에 따라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면, 그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좋은 카르마)가 생긴다. 217
아르주나(Arjuna)는 고대 인도 서사시 『마하바라타(Mahabharata)』에 등장하는 다섯 판다바 형제(Pandava brothers) 중 한 명으로, 뛰어난 궁수이자 주요 인물이다. "아르주나 형제를 죽이려는 시도"는 『마하바라타』에서 여러 번 등장합니다. 이 시도들은 주로 그들의 사촌인 카우라바(Kaurava) 형제, 특히 두료다나(Duryodhana)와 그의 측근 샤쿤이(Shakuni)가 주도한다.
1. 라크샤그리하 사건 (Lac House Plot / Lakshagriha)
음모 주도자: 두료다나와 샤쿤이
내용: 판다바 형제들을 불에 타기 쉬운 "라크샤그리하(기름으로 된 집)"에 초대하고, 몰래 불을 질러 살해하려는 계획.
결과: 비드라(Vidura)의 조언으로 아르주나와 형제들은 미리 탈출로를 준비하고 목수의 도움을 받아 지하 터널을 만들어 빠져나가 목숨을 건짐.
2. 주사위 게임 후 추방과 살해 시도
음모 주도자: 샤쿤이가 주도한 주사위 게임에서 두료다나가 속임수로 왕국을 빼앗고, 판다바들을 13년간 추방. 이 기간 동안 카우라바 측은 여러 번 판다바들을 암살하려 했지만 모두 실패.
특히 중요한 시도: 추방 기간 중 숲에서 악마나 용병들을 보내 아르주나를 비롯한 판다바 형제들을 공격하려 했으나, 그들은 모두 뛰어난 무예와 신들의 도움으로 살아남음.
3. 쿠룩셰트라 전쟁에서의 살해 시도
쿠룩셰트라 전쟁에서는 카우라바 측이 전장에서 아르주나를 죽이려 다수의 전략을 동원.
특히 카르나(Karna)가 아르주나를 죽이려 했던 장면이 유명. 하지만 크리슈나의 전략적 지원으로 아르주나가 이김.
아르주나와 그의 형제들은 반복적으로 암살의 위협에 처했지만, 지략, 무예, 그리고 크리슈나의 신성한 보호로 살아남는다. 이 시도들은 『마하바라타』의 주요 갈등과 드라마를 형성하며, 권력, 질투, 운명, 정의와 같은 주제를 탐구하게 만든다. 아르주나는 사촌들과의 전쟁을 꺼리지만 그들이 사람들 앞에서 아내의 옷을 벗겼을 때 세상이 사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전쟁을 시작한다.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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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사랑은 매일 조금씩 완성해 가는 행복이다
1부 고독 - 나를 이해하며 사랑을 준비한다
제1법칙 홀로 지내며 나를 관찰하라; 당신이 외로움을 겁내는 이유 | 혼자일 때 우리는 더욱 찬란해진다 | 혼자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법 | ‘나’를 기준으로 두는 연습 | 자제력과 인내심을 배우는 시간 |
혼자일 때도 부족함 없이 완전하다는 것
제2법칙 내 과거를 먼저 돌아보라; 과거의 경험이 모여 현재의 내가 된다 | 인상이 사랑에 미치는 영향 | 내 안의 어린아이가 말해주는 것들 | 부모가 준 선물과 빈자리에 대하여 | 미디어가 남긴 사랑의 환상 |
첫사랑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법 | 왜 매번 똑같은 스타일에만 끌릴까 | 내가 보여주는 모습에 어울리는 사람이 온다 | 화려한 포장에 속지 마라 | 받고 싶은 사랑을 스스로 줄 것 | 하루의 시작과 끝, 나를 돌보는 3분
*나에게 쓰는 러브레터; *고독을 위한 명상
2부 공존 - 너를 이해하며 사랑을 실천한다
제3법칙 함께 사랑을 정의하라;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랑을 말한다 | 사랑의 네 가지 단계 | 사랑의 첫 번째 단계, 끌림 | 세 번의 만남 끝에 알게 되는 것들 | 사랑의 두 번째 단계, 꿈 | 사랑의 세 번째 단계, 난관과 성장 |
사랑의 네 번째 단계, 신뢰
제4법칙 거울처럼 보고 배우고 가르쳐라; 사랑하는 이들만이 서로의 스승이 된다 | 인생을 바꾸는 스승의 말 한마디 |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쁨에 대하여 | 어떤 모습의 스승이 될 것인가 | 어떤 모습의 제자가 될 것인가
제5법칙 서로의 삶의 목적을 헤아려라; 목적은 삶의 나침반이 된다 | 각자 목적을 따를 때 사랑은 깊어진다 | 내 목적을 최우선에 두는 법 | 그의 목적도 귀하게 여길 것 | 서로의 목적이 충돌할 때
*너에게 쓰는 러브레터; *공존을 위한 명상
3부 치유 - 부딪치고 보듬으며 사랑을 지킨다
제6법칙 충돌을 두려워하지 마라; 충돌하는 관계만이 지속된다 | ‘사랑하기 위해’ 다툴 것 | 모든 다툼에는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 자존심이 다툼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 한 사람은 반드시 중립을 지켜라 | 문제의 핵심을 뚫어지게 보라 |
너와 나, 다른 방식으로 다투는 사람들 | 같은 편에 서서 싸워 승리하기 | 중립 지대에서는 무장을 해제한다
제7법칙 보내줄 때를 놓치지 마라; 관계의 끝을 알리는 경고신호 | 더 친밀하게, 더 많이 교감하도록 | 한 단계 성장할 것인가, 헤어질 것인가 | 참을 수 없는 문제를 받아들이기까지 | 절대 헤어지지 않는 관계는 없다 |
타는 듯한 이별의 고통에 대처하는 법 | 카르마의 교훈을 되새겨라 | 무한으로 확장되는 사랑에 대하여
*이별한 나에게 쓰는 러브레터; *치유를 위한 명상
4부 교감 - 내 곁의 모두를 아끼며 사랑을 완성한다
제8법칙 스치는 모든 것을 사랑하라; 그 사람의 세상까지 사랑한다는 것 | 우리의 본질은 결국 사랑이다 | 어떻게 사랑을 주어야 할까 | 가까워서 더 힘든 관계가 있다면 | 매일 보는 동료에게 사랑 전하기 | 직장의 악어와 어울리는 지혜 |
공동체에 사랑을 나눠라 | 낯선 이에게 미소를 보내는 이유 | 내 남은 사랑을 쏟을 대의는 무엇인가 | 지금 딛고 선 지구를 사랑하라
*세상에 쓰는 러브레터; *교감을 위한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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