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원생 하나 어린이집 원아 하나 키우는 엄마입니다. 내년 초등생되는 첫째 육아때문에 남편이랑 갈등이 커져서 글써요
남편은 연봉 7천이고 실수령은 월 430정도, 저는 4천에 실수령 월 270입니다. 차이가 꽤 나는건 알고있어요. 직장 네임밸류도 남편은 딱 들으면 아는 직장이고 저는 제조쪽 중소기업이라서 여자들은 임신하면 휴가 다 받는조건으로 나가거나 아니면 복귀해도 암묵적으로 최대 차장까지만 진급 가능한 회사입니다. 그래도 있는 사람은 안 자르는 회사라서 만족하고 다니는 중인데 남편이 계속 자기가 외벌이할테니 퇴직하라고 강요하고 저는 거부해서 갈등이 너무 심해요
저는 큰애 초등학교 들어가면 학원 뺑뺑이를 돌려도 저녁까지는 도저히 안 될것 같아서 지금 계신 이모님께 돈을 더 드리고 첫째 하교시간에 맞춰서 시간을 연장하려고 했습니다. 아이가 둘이라서 지금 하루 4시간 월 180 드리고 있는데 삼사십정도 더 드리려고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남편은 제월급에서 육칠십 남겨가면서 굳이 맞벌이 해야하냐고 그냥 퇴직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모님한테 최대 220 드리면 내 월급에서 110이 나가고 당신 월급에서 110이 나가는걸로 계산해야지 왜 내 월급에서 220이 다 나가는걸로 생각하냐고 했어요. 우리는 맞벌이고 아이들은 같이 키우는건데 내 월급이 아이들 키우는 일 대신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계산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이정도 월급 차이면 애들 초등학생때까지는 외벌이로 살면서 케어하고 중학생때부터 맞벌이 하는게 일반적이라네요. 그래서 그럼 경력 10년 단절된 아줌마를 어디서 사무직 4천주고 써주냐니까 그건 그때 가서 구해봐야지 왜 미리부터 못 구할거라고 단정부터 짓냐고 해요
전 일욕심 있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 이 직장에서 안 잘리고 만년차장이든 과장이든 최대한 뭉개고 있다가 퇴직하고 싶어요. 육휴때 집에만 있는게 너무 답답했고 그 기간이 집 바깥에서는 인정받기는커녕 놀다온거라고 인지되는걸 너무 뼈저리게 느꼈어서요. 그냥 제 이름 제 직급 있는 회사에 오래 붙어있으려는게 엄마로서 이기적인 건가요?
ㅋ겨우 연봉 7천으로 뭔 자신감이야 대가리 꽃밭이네 이래서 남자는ㅋ 저러니까 한남들이 atm지랄하는구나^^ 돈이 없는데 무슨 에이티엠ㅋ 7천가지고 애 키울 생각을 하는 새끼들이라 에이티엠 염불외던거구나? 멍청하다 멍청해
근데 연봉 7천이면 실수령 더 높지않나? 왜 430밖에 안되노.
인센 제외인듯
진짜 뒤져라 꼴랑 7000벌면서
이모님 비용을 왜 아내월급에서 다 까노 ㅋㅋㅋ 이기적인새끼
전형적인 코스네 이래도 결혼 권하냐?
430에 외벌이한다고? 저런새끼들 지가 잘버는척 저러지만 결국 퇴사하면 한남마인드 드러냄
절대 그만두면 안되겠다
7천에 4천 받고 1억천 연봉찍어야 할수있는 얘기를
나 멍청한 남자들 보면 너무 짜증나 아 진짜
1억도 안되는게
아이둘에 430으로 외벌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ㅅㅂ 평생 외벌이 하겠다는것도 아니고 나중에 맞벌이 하라니ㅋㅋㅋㅋ진짜 개때리고싶다
개한남아 니나 그만두고 일주일에 7일씩 공사장 노가다 뛰어
놉 스테이!! 울남편 1억넘음 그래도 일하라함~ 애들 초저때만 잠깐 힘들뿐임. 무조건 남는게 이득임 ㅎㅎ
애는 혼자 낳았어? 이모님 비용을 왜 니월급에선 안까는데?
여자 인생에 지 의견 강요하는 남자들은 무조건 걸러야함
꼴랑 430으로 왜저래?
430으로 뭔 자신감이지... 니나 그만둬라
에바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0으로 어케 둘을 키운다고 시터도 평생쓰는것도 아니고 몇년 버티면 연봉도 오르고 고스란히 벌수있는디
여자 월급에서 육칠십 남기면서 이 말 나오는 이유가 딱 그거잖아 ㅋㅋ 아내 노동력은 그냥 공짜인데 굳이 돈 주면서 굴리기 싫다는 거 ㅋㅋ 외벌이하면 본인 바깥에서 스트레스도 핑계로 와이프한테 떵떵거리면서 풀 수 있는데 ㅋㅋ
대박이다 아내돈에서만 육아비 계산하는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0벌면서 외벌이하자하네 진짜 어이가없어서ㅋㅋ하
430으로 애 둘을 어떻게 키워
그 머리로 바깥일은 어떻게 하나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