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선동 이념정치는 그만하고, 먹고 사는 문제를 과학으로 풀어가는 습성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 언제까지 국민을 궁민으로 만들지 의문이다. 기술 발전에 주력하고, 과학으로 분석하는 정신을 가져, 이념이 설 자리를 만들 수 없게 한다. 치유 방법으로 자유와 독립정신을 머릿 속에 생각하보다 실천하는 삶을 영위할 필요가 있다. 노무현 이후 국민들은 너무 오래 동안 이념 경도된 정치 선동술에 포로가 되어있다.
이념 퇴치 방법을 설명했다.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2023.08.24.), 〈연평 전사자 母 “정율성 추모? 민주화·호국의 고장서 이러면 안돼”〉, “2010년 연평도 포격 전사자인 고(故)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인 김오복(63) 전 광주 대성여고 교장이 광주시가 조성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철회를 요구하며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항의했다. 김씨는 대성여고에서 37년간 영어 교사로 근무하다 올 2월 정년퇴직했다. 김 전 교장은 지난 22일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 소식을 접하고 “피눈물이 나서” 그날 저녁 7시 30분쯤 카카오톡으로 강 시장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정율성 공원 조성 소식을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 북한·중공군에 맞서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국군 장병들 생각에 피눈물이 났다. 설마 아니겠지, 정율성이 훌륭한 사람이라서 그랬겠지 싶어 나름대로 자료도 찾아봤다. 항일한다고 중국 간 것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상대로 침략 전쟁을 일삼은 중국 공산당과 북한 인민군을 위해 선동가를 지어준 사람을 위해 대한민국 세금으로 기념공원을 짓는다? 민주화와 호국의 고장인 광주가 정말 이러면 안 된다.”
중국 문화권의 정치선전, 선동술이 심하다. 스카이데일리 류혁 기자(08.24), 〈“내년 총선 中 조직적 개입 가능성”〉, 〈교포 등 中세력 국내 100만..댓글부대 동원 ‘주의보’〉, “국내 안보전문가들이 내년 한국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중국이 조직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전문가들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정보연구회와 한국행정학회가 ‘2024년 대한민국 총선과 중국의 사프파워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 세미나에서 중국 공산당이 뉴질랜드와 호주·대만·캐나다·미국에서 샤프파워 전략을 구사해 선거에 개입했다고 폭로했다. ‘샤프파워’는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 공작 지침에 따라 각기 다른 나라에 다양한 방식으로 은밀하게 침투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며 영향력을 확대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특히 현지 중국교포와 유학생 등을 감시 통제해 친중 여론 조성에 앞장서게 하는가 하면 대상 국가의 정치인·학자·언론인·관료 등을 포섭해 중국을 대변하도록 여론지도층을 배후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댓글부대를 동원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등의 여론조작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전문가들은 은밀하고(covert) 강압적이며(coercive) 매수하는(corrupt) 3C 전략을 샤프파워 공작의 기초로 보고 있다. 이 전략은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특정 정당과 후보에 대한 은밀한 자금 지원, 반대 정당과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 선거 개입 등에 적용된다. 또 △댓글부대와 인플루언서·소셜미디어를 동원한 여론조작 △사이버 공격을 통한 국가기밀과 기업정보 탈취 △중국공산당 정권을 비판하는 해외 중국인 납치를 노린 비밀경찰서 운영도 전략의 일환이다.”
中 세력들은 자유주의 약점을 파고들어 온다. 그 동조세력과 그 방법이 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중앙일보 위문희 기자(2023.08.24.), 〈당원 47%, 2021년 이후 입당…“민주당, DNA 절반 바뀐 이재명당”〉,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245만4332명이다. 그중 절반에 가까운 47.2%(115만8423명)는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로 부상한 2021년 이후 입당했다. “DNA 절반이 바뀐 ‘이재명의 민주당’”(당직자)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친명계 한 의원은 “이 대표가 지난해 8월 당 대표로 선출될 때 권리당원 득표율이 78.2%였다. 사실상 권리당원 대부분이 ‘이재명 팬덤’”이라고 말했다. 팬덤 중 강성 지지층을 뜻하는 ‘개딸’(개혁의 딸)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친명계 의원들은 팬덤 중 다수를 ‘행동력 있는 개딸’로 평가하지만, 비명계는 3000명 정도로 본다. 이들이 보통 전화번호를 3000개 정도 차단하면 더 이상 공격 문자가 안 오기 때문이다. “공격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강성 당원과 개딸이 거의 일치하지 않겠느냐”는 게 비명계 의원들의 추측이다.”
실제 국가사회주의, 즉 공산주의 운영방법이 소개되었다. 조선일보 김홍수 논설위원(08.24), 〈[만물상] 북한 경제 말아 먹은 분〉, 경제를 과학으로 풀지않고, 이념으로 풀이한다. 그들은 항상 불안조성시켜, 폭력과 테러로 국민을 끌고 다닌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침수 피해 지역 현지 지도 과정에서 “건달뱅이들이 무책임한 일본새(일하는 태도)로 국가 경제 사업을 다 말아먹고 있다”면서 김덕훈 내각 총리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총리의 해이함’을 비난한 김 위원장은 “정치적 미숙아들, 지적 저능아들, 책무에 불성실한 자들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면서 대대적 숙청을 예고했다. 자신이 잘못 해 놓고 다른 희생양을 만드는 것은 김정은이 자주 쓰는 통치술이다...▶김정은의 무자비한 제왕학은 아버지로부터 배운 것이다. 김정일은 1990년대 ‘고난의 행군’ 당시 수십만 명의 아사자가 생기자, 미제의 간첩으로 포섭된 노동당 농업비서 서관희의 농단 탓이라면서 그를 공개 처형했다. 또 6·25전쟁 때 행적을 조사해보니 간첩 혐의가 있다며 당 간부 등 2000여 명을 숙청했다. 희생자가 너무 많아 민심이 흉흉해지자 간첩단 사건을 조사한 간부들을 “당과 대중을 이간시켰다”면서 또 처형했다. 김정은이 국정 실패를 인정한 적이 딱 한 번 있었다. 2021년 조선노동당 8차 대회에서 김정은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이 내세웠던 목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엔의 고강도 제재, 코로나 사태 과잉 대응에 따른 북·중 무역 중단, 여름철 수해 등 3중고가 겹쳐 비참한 현실을 감추려야 감출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2013년 김정은이 ‘핵·경제 병진 노선’을 표방한 순간, 북한 경제의 추락은 정해진 수순이었다. 북한이 핵 개발에 쓴 비용만 185억달러(약 24조원)에 이른다. 15억달러는 핵 실험·탄두 개발 등 직접 비용, 170억달러는 그 돈을 경제 분야에 투자했으면 얻을 수 있었던 소득, 즉 기회비용이다. 둘을 합하면 북한의 한 해 GDP에 육박한다. 외화가 바닥난 북한은 핵 개발 자금을 구하느라 가상 화폐 해킹에 목을 매는 현대판 해적 국가로 전락했다. 북한 경제를 말아먹은 장본인이 누군지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다.”
핵은 자신의 권력 유지용으로 한다. 그 현실을 숨기고, 선전, 선동을 일삼는다. 이런 김정은을 추종한다. 그것도 인터넷을 통하여, 계속 공세를 편다. 그게 먹혀 들어가는 것이 국내의 사정이다. 잘 들여다 보면 인터넷 시대의 선전의 논리가 나온다.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노무현과 이회창 대선 때의 일이다. 그 당시 라디오도 대선 때부터 한몫을 차지했다. 그 내용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노무현 라디오’로 출발했다. 당선 이후 문성근, 명계남, 김갑수, 유시민 등 親노인사들이 모여 ‘라디오 21’로 이를 바꾸고 2003년 새로 개국했다. 특히 특정 진영에 소속에 소속돼 B급 콘텐츠를 생산했다.”라고 했다.(배수진, 2019.2.12.)
연예인을 사용하여, 편 가르기를 한다. 이슈를 중심으로 호불호를 선전한다. 그것도 포털까지 등장시켜 이런 행동을 증폭시킨다. 우리 편은 동지, 그렇지 않은 편은 적이 되었다. 한국사회의 정치문화가 가까운 사람은 엄청 가깝고, 먼 사람은 엄청 멀게 대하는 습성을 가졌다. 국가사회주의에서는 먼 사람은 ‘숙청’, ‘적폐’의 대상이다 노 대통령에게 그 정도가 심화되었다. 더욱이 자나 깨나 ‘승부수’를 던진 노무현 대통령은 다른 편의 언론에게 늘 독설을 퍼부었다.
노 대통령은 그 후 청와대에 입성한 뒤에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어 국민과 소통한 첫 대통령이 됐다. 변덕스러운 ‘휘발성의(volatile) 유권자’, 마음을 그때그때 포착하고 소구할 수 있는 ‘레토릭(언변)’의 달인이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연방 ‘대통령 못해먹겠다’라는 막말을 늘어놓곤 했다. 일부 언론에 비판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런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겨 사용했다.
‘개혁의 딸들’을 계속한다. 개인과 시민단체는 고발할 필요가 있다. 포털이 뉴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001년 야후코리아가 처음이다. 당시 포털은 뉴스 콘텐츠를 별도의 편집 없이 뉴스 목록으로 보여주는 형태의 서비스 정도였다. 그렇다면 뉴스가 포털의 주요 서비스라기보다는, 단순히 이용자를 위한 정보제공이라는 부가 서비스적인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포털뉴스가 미디어로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1년 9·11테러, 2002년 월드컵과 붉은 악마 열기, 미군장갑차 사건으로 인한 촛불시위, 대선에서의 활발한 네티즌 정치참여 등 민감한 사회이슈가 이어져 포털뉴스를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급격히 확대되면서부터, 그 영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정대필, 2007년 7:42~43)
더욱이 2003년 포털 「다음」을 시작으로, 포털들이 뉴스를 제공하면서 젊은 층의 뉴스 소비행태를 변화시키기에 이른다. ‘뉴스 포식자’ 박정용 네이버 유닛장은 “뉴스 사이트 하루 방문자 수만 평균 450만을 넘는다. 그는 또 80여 개 미디어로부터 하루 8천여 건의 뉴스를 제공받아 그중 500여 개 정도를 편집해 사이트에 게재한다.”라고 했다.(김택환, 2006 여름:11)
또한 포털은 디지털의 최대 장점인 쌍방향과 네티즌의 참여를 확대시켰다. 즉, 이 매체는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시민의 참여 확대함으로써 미디어 기능을 강화하였다. 쌍방향 미디어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User Created Contents, UCC)를 활성화시켰고, 블로그, 인터넷 카페 등에서 개인이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는 ‘1인 미디어’를 선호했다.(김택환, 2006: 15)
1인 미디어, 댓글로 이념을 선전, 선동한다. 요즘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물질 방류에 말이 많다. 그 논의 과정에서 과학은 쏙 빠졌다. 이념적으로 접근한다. 스카이데일리 장혜원 기자(08.24), 〈日 오늘 오염수 방류...‘괴담 공방’ 날 새는 여야〉, 일본은 정말 적폐의 대상인가? 여전히 종족적 민족주의 이념으로 삼중수소를 재단한다. 대단한 선동술임에 틀림이 없다. 노무현 시대와 이재명 시대와 다른 점이 없다. 대한민국은 계속적으로 이렇게 여론전이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