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이민 정책을 적극 시행하는 나라답게 매년 수천 명의 이민자들이 캐나다로 이주해옵니다. 2022년에 437,180명의 신규 이민자가 있었으며, 2025년까지 최대 500,000명의 신규 이민자를 받을 예정인데요. 그만큼 이민자가 살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 이민 정책도 잘 운용 중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 없이 이민을 덜컥 진행하면 생각보다 여러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캐나다 이민을 꼼꼼하게 계획해 준비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중요 팁을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정확한 목표를 세우자
막연히 캐나다에 가서 살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이민을 시도하는 것은 금물! 캐나다로 이주하기 전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데요. 캐나다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지, 원하는 것은 어떤 삶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것인지? 그렇다면 어떤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지? 그다음 무엇이 되고 싶은지? 등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우선 답을 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어디에 살 것인가?
캐나다는 정말 큰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나라 안에서도 날씨도 시간도 다르고, 주에 따라 법도 생활방식도 제각각입니다. 따라서 어디에서 살 것인지를 먼저 정하지 않으면 꽤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캐나다로 이주를 결정했다면, 그다음은 바로 그중에서도 어느 지역에서 살지를 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캐나다는 지역에 따라 발달된 산업도 다르고, 환경도 다른데요. 서비스업이 발달한 밴쿠버와 금융업이 발달한 토론토 등, 각 지역별 특색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잘 조사해 자신에게 적합한 지역을 찾아 정착을 계획해야만 합니다.
※ 캐나다 도시별 특징 살펴보기
3. 어떤 이민 프로그램으로 신청할까?
캐나다 이민 프로그램은 경제 이민 프로그램, 가족 초청 프로그램 등등 다양한 경로가 있습니다. 그중 특히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 경제 이민 프로그램으로 Express Entry와 Provincial Nominee Program을 들 수 있습니다.
Express Entry는 캐나다 연방정부의 대표 이민 경로로 숙련직 이민(FSW), 경험 이민(CEC), 기술직 이민(FST)과 주 정부에서 추천하는 후보자가 된 후에 지원하는 PNP 연계 경로, 마지막으로 최근 도입을 예고한 카테고리 기반 선발이 있습니다.
Express Entry와 관련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캐나다 연방정부 이민, 주 정부 이민 알아보기
또 주마다 각기 운영 중인 주 정부 이민 프로그램 PNP(Provincial Nominee Program)가 있는데, 퀘벡과 누나부트 준주를 제외한 지방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용 중입니다. 주의 특성에 맞게 필요 인력을 충원할 수 있으며. 실제 주의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점차 연방정부 이민보다 더 많은 이를 해당 방식으로 선발할 것임을 캐나다 이민국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자신의 조건과 상황에서 성공률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을 찾아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이민 정보를 정확히 숙지하고, 잘 매치해 보아야 합니다.
4. 국제 학력인증을 신청하자
캐나다 이민 프로그램 중 학력인증을 받아야 하는 경로가 많이 있습니다. 졸업한 학교의 학력이 국제적으로 공통된 기준으로 인정을 받도록 하는 것인 데, 이를 교육 자격 평가(ECA: Educational Credential Assessment)라고도 합니다. 이를 수행할 경우 학위 및 졸업장이 캐나다 교육 기준에 따라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Express Entry 신청 시,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일부 주 정부 이민 프로그램은 학력 기준이 있기 때문에, 이를 입증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민국이 지정한 학력인증 기관은 5개인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WES(World Education Services)를 들 수 있습니다. WES를 통해 학력인증을 하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됩니다.
※ WES 학력인증하는 법 참고
5. 캐나다 생활을 위한 필수품을 준비하자
한국과 캐나다의 삶은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은행 계좌 이용 방식이나, 핸드폰 개통과 같은 아주 사소하고 일상적인 보통의 과정도 다를 수 있는데요. 이를 이해하고 캐나다 생활에 대비해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는 한국의 은행 송금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을 갖고 있으며, 송금 기준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전화, 인터넷 등등을 비롯해 자동차 보험, 의료 보험 등 아주 많은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보다 캐나다에서의 삶을 즐기기 위해선 관련 지식을 충분히 습득 후 최대한 문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캐나다 이민을 결정하셨다면, 무엇을 위해 어디에서 어떻게 살지를 정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이민 프로그램을 정해 준비한 후 현실적인 정착에 힘써야 합니다. 물론 이 과정을 무리 없이 잘 해내는 분들도 많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캐나다에 정보는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이민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저희 둥지이민 등의 이민 컨설팅 업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이주 후 적응에 관해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이주자를 위한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많은 도움 받을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궁금한 점, 저희 둥지이민 컨설팅을 통해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 카카오 플러스와 비공개 댓글 등을 통해 질문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