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차리그 27라운드 (8/29, 목)
1.경기결과
청룡 0 : 1 황룡 ( 8승 11무 8패 골득실 +1 , 청룡 우세 )
2.출장인원 : 20명
청룡 : 어태룡-주장, 서민수-부주장.김재송, 심상철.백형운, 김동환, 이건문, 옥형호, 전태호, 최준호 (10명)
-황룡 : 김성엽-주장,김기승-부주장,김정제,박영훈, 박정웅, 김대환, 우용태, 김명중, 박상욱, 이상호2 (10명)
심판: 강철식운영뮈원장
3.득점
청룡 : 무득점
황룡 : 김기승1골
4.관전평 : 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니여~~^^
오늘 경기로 승부를 매조지려 한 청룡
절대 오늘 만큼은 질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의 황룡.
황룡은 수비의 제왕 김정제, 공격의 쌍두마차 김대환-김기승
중원의 지휘자 김성엽선수를 필두로 청룡의 진영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이에 청룡은 일단 수비 안정화를 위해 서민수,옥형호 선수를 풀백에 고정시키며,
공격에 심상철, 전태호 중원에 김재송, 김동환, 최준호 선수로 황룡에 맞섰습니다.
오늘은 늘 조력자 역할을 했던 김기승선수의 높이에 당하고 만 경기였습니다.
청룡은 오늘 절대 김대환 선수에게 골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진력을 다했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김기승선수의 벼락같은 헤딩슛으로 골문을 폭격당하고 맙니다.
그 순간 오늘 출석체크 대화에서 이명기고문님의 오늘 경기 관련 말씀과
이강우형님의 " 고문님. 예언대로 될 것 같아요" 라는 이 말이 뇌리를 스쳐갑니다.
아니야~~~아니야~~~~~그렇게는 안될꺼야~~~ 청룡의 반격...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황롱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승부는 이렇게 막을 내리고, 끝날때까지 끝나지 않았음을 고합니다.
내일 마지막 라운드 경기는 4차리그 라운드 중 가장 치열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화요일 관전평. 건문형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치열함은 치열함이고, 이 치열함마져 부상없이 즐겁게 경기를 하는 것이 우리 본문촌의 의지임을
잊으면 안될 것입니다. ^^ "
함께 승부를 겨루며 뜨거운 땀을 함께 흘리는 형님.동생.친구들이 있어 너무좋은 본문촌입니다.
다치지 않게, 서로 웃으며, 서로 존중하며 즐겁게 운동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내일 뵙겠습니다 ~~~^^
ps : 출장인원 다른 부분이 있으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경기결과
첫댓글 오호. 관전평 재미나요. 내일 휴가써서 전원 출격합시다
^^b 멋진 관전평입니다.
청룡의 풀백과, 공격 그리고 중원엔 여전히 제 이름이 없지만, 관전평에서라도 이름이 나와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
3연속리그결승이 마지막라운드~
☺️
흥미진진한 관전평 감사합니다^^
내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 됩니다
기승군을 막아라!!!! 우찌막어.....저 높은 곳에서 폭격을 하는데.....ㅠㅠ
펠라이니 피터크라우치
청룡 이명기 초대회장님의 존함이 빠젔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