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차범근의 독일 시절 위엄

[후후랄라]

출처 : 여성시대 후후랄라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에 그는 유럽의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었죠. 독일에서, 아마 프랑크푸르트 선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는 최고의 유럽 선수 중 한 명이었죠.”

---

거스 히딩크, 손차박 중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차범근을 뽑으며.

“차붐의 영입으로 UEFA컵을 우승할 수 있었다. 레버쿠젠 구단 역사에서 첫 우승이었다.”

---

루디 푈러

“차붐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엄청난 스타입니다. 그는 리그를 주름잡았죠”

---

아르센 벵거

“차붐은 진정으로 축구를 할 줄 알고 즐길 줄 안다.”

---

펠레

“내가 프랑크푸르트에 뛰던 시절 한국인 선수가 한 명 있었는데 그 선수가 바로 당시 최고의 선수였던 붐근차였다.”

---

요아힘 뢰프 - 2006년 독일팀 수석코치 (차범근 활동 당시 교체선수)

“퍼펙트라는 말이 어울리는 공격수였다. 슛이 좋은 데다 스피드가 폭발적이었다. 첫 대결 이후로도 나를 상대로 많은 골을 넣었다. 내가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를 상대로도 골을 안 먹었는데, 차붐은 도저히 못 당하겠더라. 만약 차범근이 지금도 현역이었다면 1억 유로를 이적료로 줘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 팀에 차붐같은 선수가 있다면...”

---

하랄트 슈마허

“방한의 궁극적인 목적은 양국의 발전과 우호증진이어야 한다. 하지만 난 차붐부터 만나고 싶다.”

---

2002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우리가 풀지 못한 주요 문제는 차붐이었다. 차붐을 막을 수 없었다. 그는 해결할 수 없는 존재였다.”

---

알렉스 퍼거슨, 1979년 에버딘 감독 당시 프랑크푸르트와 UEFA컵 1라운드 경기 패배 후

“여기가 차붐의 나라입니까? 꼭 와 보고 싶었습니다. 그는 나의 우상입니다.”

---

미하엘 발락, 2002년 한일월드컵 독일팀 입국 당시 인터뷰에서.

그는 만 26세의 나이에  당시 분데스리가에 진출하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바이어 04 레버쿠젠 소속으로 뛰었다.

분데스리가는 당시 최고의 리그, 차범근 연봉 랭킹 1위 

(간혹 차범근 까내리려고 세리에A가 위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이 아님)

나중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재정때문에 차범근을 팔았을때 이탈리아 나폴리 구단이 

영입하려 했지만 실패해서 대신 영입한 인물이 유명한 마라도나.

차범근이 속해있던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 팀은

차범근 때문에 모두 우승컵을 거머쥐게 됨.

(차범근이 둘어가기 전 프랑크푸르트는 중위권 팀이었고 차범근 이적 후

성적 엄청 떨어짐,)

같은 팀도 아니고 다른 팀에서 우승컵을 두번 다 든다는 건 ㄷㄷ

소림축구인지..?

대단한건 골 중에 pk(패널티킥)이 전무하다시피 하며,

플레이도 신사적이어서 경고1번 외에는 카드 없음

1980/81시즌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던 시절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상대팀의 겔스도프에게 등 뒤에서 고의성이 짙은 육탄공격을 받아 척추에 금이 가는 심한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이 때, 프랑크푸르트 팬들은 난리가 나서 레버쿠젠까지 가서 겔스도프에게 살해 위협 소동까지 벌였다. 프랑크푸르트팀은 겔스도프를 고소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차범근의 동의를 구했으나 차범근은 고소를 취하하고 그를 용서했다고 한다. 차범근이 고소를 취하한 소식이 신문에 나자, 시민들이 감동을 받아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마구 면회 신청이 오고, 병실에 꽃이 산더미처럼 쌓였다고 한다. 

이때는 태클이 엄청 격렬했던 시기고 따로 제재 개념이 없던 때인데  차붐때문에 살해협박하고 난리남;;

또 차범근이 병중에 한국팬들에게 쓴 편지가 독일 신문에 게재 되기도 함 

<"차범근 찬가">

태고적부터
남성다움과 고결함이
찬란했던 곳.
용맹스런 한국이여

그대가 차붐을 우리에게 보냈도다

환희의 음악이여 더 크게 울려라.

차붐. 자네를 오랫동안 사랑하리

바다와 같은 당신의 발재간속으로
나는 빠져들고 싶다
관중들의 우레 같은 함성 속에서도
당신의 이름은 울려 퍼진다
축구를 태몽으로 잉태된 아들이여
나는 그대를 찬미하리라
내 평생 동안
그대를 칭송하는 노래를 하리

독일의 시인이 쓴 차범근에 관한 시 번역 일부.

전광판을 한글 표기가 되는 걸로 바꿨는데

유일하게 차범근이 골 넣으면 전광판에 한글이름으로 차범근을 표시했다고함.

말모 지하철 역사 안에도 있음

2008-2009년쯤에 독일에 부인과 경기보러 갔었는데

모자 눌러쓰고 가서 다들 못알아봄.

경기중 카메라에 잡혀 전광판에 떴는데 관중석에서 다들 일어나서 기립박수치고 

경기하던 선수들도 놀람

몇몇은 경기 끝나고 찾아가서 싸인받음.

피지컬도 엄청난데 항상 연습도 열심히하고 겸손했다고함

https://youtu.be/1yfqlZrMkf4

축구계의 한 획을 그은 역사적 인물

[정세균]

와 허벅지

[intomoments]

헐 랭킹 1위인줄은 몰랐네

[A Star Is Born]

와 골 넣는 움짤 진짜 미쳤다....경기력 무슨 일이야......

[웃지마 민병관]

아니 움짤 뭐냐노;;: 공을 막 조종하네

[yewonlog]

와 진짜 레전드였구나 ,,,, ㄷㅂ

[wintermelon]

와

[실책금지]

본문 영상 보는데 팬들 맘은 다 똑같구나 ㅋㅋㅋ 경기 뛰래 ㅋㅋㅋㅋ

[모찌맘]

붐붐촤!

[추보스]

골 넣는 짤 보니까 소림축구하셨네

[추보스]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림축구 짤임ㅋㅋㅋ 내가 말한 골 넣는 짤은 본문에 잇는 거 ㅋㅋㅋㅋ

[퐁포로롱]

우리나라 전설이지

[유진혜준]

차두리 피지컬이...유전이였네

[꿈꾸는정원]

아니 짤 뭔데....

[리돼호]

지금 메시고 호날두고 네이마르고 이전에 차붐이였다고

[르웰린]

저 축구짤 미쳤네

[르웰린]

와 근데 당시에 한국 모르는 나라 수두룩시절 압도 해버리네 정말 저거 뭔 공을 갖고노는건지
우승까지 혼자커버하려면 얼마나 머리 센스 체력 기개가 있어야하는거냐고
희생하더라도 유소년축구생각하신것보고 대단하신분 이라고 생각했는데 .. 진짜 축구짤은 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