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 AI 하드웨어: 여전히 Win or Lose의 중심
[AI 하드웨어의 매력: Capex 증가는 수요 증가로 직결]
- 북미 4대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메타,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2026년 Capex 집행 규모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제시
-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주가는 공격적인 투자 발표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매출 가이던스 부재로 조정을 받았으나, AI 하드웨어 관련주들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
- AI 수익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소프트웨어·플랫폼 기업과 달리, 하드웨어 업체들은 Capex 증가가 곧 확정적인 실물 수요로 인식되며 실적 기대감 상승이 차별적인 주가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 특히 현재 AI 하드웨어 공급망 전반의 병목을 감안하면, 2026년을 겨냥한 투자 집행 확대는 이미 공급망 확보와 선주문이 선행돼야 하는 시점
- 이에 따라 서버·네트워크·PCB·전력·광통신 등 AI 하드웨어 밸류체인 전반에서 출하량 증가와 점진적인 제품 믹스 개선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LLM 모델 성능 경쟁도 새로운 장으로]
- 최상위 AI 모델 간 성능 경쟁 역시 지속
- 지난주 Anthropic의 Claude Opus 4.6과 OpenAI의 GPT-5.3-Codex가 연이어 공개되었으며, 하드웨어 관점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OpenAI의 GPT-5.3-Codex가 엔비디아 GB200 NVL72 기반으로 학습 및 서빙되고 있다는 점
- 그동안 최상위 LLM들은 Gemini 3 Pro를 제외하면 대부분 Hopper 아키텍처 기반에서 학습·운영
- 만약 GPT-5.3 Codex를 통해 GB200 NVL72 기반 학습이 AI 모델의 성능 지표 개선과 실사용 효율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입증될 경우, 이는 하드웨어 아키텍처 전환에 의해 모델 성능의 레벨업이 검증되는 첫 사례
- 이 경우 하드웨어 관점에서는 단순한 세대 교체를 넘어 AI 인프라에 대한 추가적인 Capex 확대를 정당화하는 근거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AI 하드웨어 소재·부품, 다시 바스켓으로 볼 시점]
- 메모리 주도 장세 속에서 AI 하드웨어 소재·부품은 상대적 주가 조정을 거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국면에 진입
- 반면 대만 AI 인프라 소재·부품 밸류체인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시현 중이며, 공급 부족은 오히려 구조적으로 심화 중
- AI 하드웨어 소재·부품에 대해서는 바스켓 매수 접근을 추천하며, MLB·CCL·AI용 ABF 기판 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
- 당사 커버리지 종목 중 이수페타시스·두산·삼성전기를 최선호주로, AI용 ABF 기판 비중 확대가 기대되는 코리아써키트와 대덕전자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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