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올대나 국대 콜업을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승우 선수 같은 경우는 경기를 힘들어 하지만, 풀타임 소화해내고 있을 정도로, 체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 현 올대나 국대에서 이승우 선수 같이 드리블 좋은 선수가 있을까요? 피지컬 문제 얘기하시는 분 있는데, 이승우 선수 본인이, 그 지적에 대해 답답해 하고, 속상해 하더군요... 메시 같은 선수도 있다면서, 할 수 있다고... 역할 자체가 빠른 드리블러 스타일이라서, 상대가 몸으로, 붙기전에, 개인 기량과 빠른 스피드로 돌파해내면, 된다고 봅니다. 다 떠나서 선수 본인이 괜찮다하는데, 설마 자기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 얘기를 하진 않겠죠... 바르샤나 주변에서 성인 대표팀에서도 뛸 수 있다고 했지 않았을까요?
또한, 이승우 선수가 말한 거 보면, 기록을 깬다거나, 대회에 욕심이 많은 선수인 것 같은데, 선수 본인도 올대를 바라고 있겠죠... 저번 인터뷰에서도 올대에서 뛰고 싶다는 얘기도 했고요... ㅎㅎ
선수들 간의 조직력이 중요하긴 하지만, 개인 기량이 특출난 선수도 어느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백승호 선수는 지금 윙, 공미쪽으로, 경기를 소화하고는 있는데, 중미도 잘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올대 아시아 챔피언쉽에서 단점으로 지목된 것들 중, 볼배급, 빌드업을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필요하면, 윙, 공미로도 써서 재미를 볼 수 있죠... ㅎㅎ
승호 선수는 체력을 아직 더 길러야되긴 하지만, 이미 한국나이로 20살인 백승호는 유소년으로써 더 성장해야 한다는 건 이젠 맞지 않다고 봅니다. 20살이면, 일반 프로팀 데뷔, 로테이션까지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마냥 어린 선수가 아니죠... ㅠㅠ 올대든 국대든 뭐든 열심히 할 거란 생각이 드는 선수라서, 올대나 국대명단에 포함되는 걸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세계 최고의 명문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에서 몇년을 데리고 있고, 관심 가져주고, 이니에스타 후계자, 메시 후계자 소리를 듣는 백승호, 이승우 군의 올대나 국대 콜업을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ㅎㅎ
첫댓글 국대는 아직 오바죠.
우리나라가 이승우나 백승호만 바라보는 그런 힘든 상황은 아닌것같아요 저도 얼른 국대에서 보고싶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미래는 모르겠다만 지금 당장 국대나 올대 차출은 오바죠. 지금 현재 기량만 놓고 봐도 올대 뽑힌 선수들보다도 못해요. 지금 현재 권창훈 문창진 류승우 이창민 황희찬선수 등등 이런 선수들과 경쟁해서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창창한 미래가 기대되지만 아직은 국대,올대 얘기나오는것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b팀 승격해서 자리잡고 1군왔다갔다하는정도의 위치까지 잡으면 그때는 국대시험해봐도 선수에게도 무리가 안 갈것같네요.
솔직히 국대는 커녕 올대도 오바인듯...... 프로데뷔도 안한상태에서 3~4월달부터 바르샤b에서 자리잡고 잘하고 있다면 몰라도
어차피 저들의 재능을 보면 내년이면 국대에 데뷔할듯 못하면 내가 실망할듯 ㅠㅠ 물론 꼭 내년에 데뷔할 필요는 없지만ㅎㅎ
황기욱 선수도 테스트 받아봤는데
이승우 선수도 시험받아 보는것은 문제될게 없는거같아요 아직 올대 테스트는 다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No16. Aaron Ramsey 황기욱도 프로무대 경험없는 선수인건 마찬가지죠 제말은 이승우에 한해서 신태용감독이 시험삼아 기회준다고 해서 그게 문제될게 없다고 보는거에요
@아라나운 성인 선수와 청소년 선수와의 차이도 있고 아마 신태용 감독님께서는 직접 경기 뛰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서 발탁을 주저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U리그야 마음만 먹으면 보지만 바르샤 선수들은 경기보기도 어렵지만 이제서야 징계 풀렸기에..)
일단 우리 올대가 수비진은 부족함이 많지만 공격진은 매우 포화상태입니다.
이승우, 백승호의 재능이야 의심하지 않지만
아직은 확실히 덜 여문 상태이기 때문에
그 두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다음 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을 위해 아껴두는 게 좋아요.
그 선수들의 기량이 절정에 올라서 만개할 쯤에 활용을 하는 게 훨씬 큰 이득이 될 겁니다.
또한 전 왠지 신태용 감독이 96년생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쉬운 계산으로 4년 뒤 올림픽에 96년생은 1살 차이로 못나가지만
97~98년생들은 딱 걸쳐서 주축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백승호지금 60분뛰고쥐나요
아직 폼도 100퍼도아니고
좀뛰게놔두면 알아서 뽑힘
팬들이 논란만들지맙시다
아직 성인무대에서 검증이 안됐고, 3년 공백에서 막 벗어난 상황이니만큼 당분간은 시기상조인 것 같아요.
그리고 승우가 말한 피지컬은 '키' 같은데, 사람들이 지적하는 건 웨이트와 상하체 바디 밸런스를 말하는 겁니다. 메시가 키가 작아도 몸 싸움을 밀리지 않는 건 워낙 뛰어난 기술적 역량 덕도 있지만, 피지컬 트레이닝을 통해 완벽한 상하체 밸런스와 동시에 준수한 파워까지 갖췄기 때문입니다. 승호는 키는 크지만 프로 무대에서 버틸려면 확실히 피지컬 트레이닝으로 몸을 탄탄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중미를 소화하려면 더더욱 필요한 부분인데, 기성용이 벌크업되기전에 유럽 성인무대에서 중미롤을 소화하는데 상당히 고생했던 이유 중 하나도 바로 파워 부족이었죠.
승호가 지금 후베닐에서 윙어로 출전하는 이유도 아직 파워가 덜 성장했기 때문일 겁니다. 해서 상대적으로 파워가 덜 필요한 사이드로 시작하고 있는 것이죠. 반면 승우는 근래 들어 피지컬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깨달았는지 점점 몸에 파워를 붙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 17세이하 경기를 치르며 많은 걸 느꼈겠죠. 상대가 성인 선수들도 아닌데 확실히 많이 밀려나고 고생한 부분이 있었으니까요. 이번에도 경기를 보니 전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더 강해져야 하며,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성인 선수들은 후베닐 선수들보다 파워가 월등히 좋으니까요.
@피니언 대톡엔, 파워는 기술로 커버하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정말 온전히 기술만으로 파워부족을 커버하려면 세계탑오브탑급 수준의 기본기과 개인테크닉을 갖춰야 합니다. 헌데 그런 기량을 가진 선수들조차 파워를 등한시 하지는 않죠. 메시나 호날두 모두 자신들이 가진 기술적 역량에 + 파워를 갖추면 분명 스스로 더 좋은 선수가 될거란 걸 알았기 때문에 노력했고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겁니다. 단순히 네이마르만 봐도 브라질 시절보다 지금 훨씬 단단한 상하체 피지컬 밸런스를 갖춘 상태입니다. 파워는 공 소유를 원활하게 돕고, 돌파에 폭발력을 가져다주며, 수비력과도 연관관계가 커서 현대축구의 기본입니다.
시기상조인데 뭔가 많은글들이 이승우백승호는 안돼 이런뉘앙스가 많은것같아 빨리 그런얘기 없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시기상조니까 지금은 안돼 맞죠... 둘 다 못한다고 까는 것도 아니고 프로 데뷔해봐야 안다는 건데. 잘하면 알아서 뽑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시기상조라는거 알고지금 안되는거 알죠 근데 은근히 쟤들은 커봤자야하는 늬앙스글들이 많아서 쓴글이에요 지금이야 당연히 아되죵 3월에b팀가서 잘하면또 몰라도ㅎㅎ
@로마니정 말그대로 늬앙스라는건 사람마다 느끼기에 달라지기 때문에... 글로만 전달되는 온라인 상에서는 자주 발생하는 오해죠.. 어쨋든 후베닐에서 잘해서 B팀 올라가서 잘하면 올대든 국대든 뽑히겠죠.. 잘하면 뽑힘! ㅋ
보면 이승우는 체력하나는 타고난듯 클럽에서 3년 안뛴선수가 90분 풀타임동안 압박하고 공격하고 수비하고 장난아님 ...그에반해 백승호는 체력은 좀 약한듯
올림픽은 원래가 아마추어들이 나가는 대회고 연령도 아마와 프로의 경계에 있으니 올대 이야기까지는 어떻게 가능하다 쳐도 국대는 지금 시점에서는 말 나오는 게 이상하다고 봅니다. 대체 어느 나라가 유스에서 뛰는 선수 가지고 국대를 논하나요.
전 오히려 사람들이 국대를 얼마나 쉽게 보면 유스 선수 가지고 국대를 논하는가 싶던데요. 지금 있는 선수들을 얼마나 무시하고 있길래 그런 소리를 하나 싶기도 하고요.
3년의 공백이 아쉽죠 나이는 상관없어요 아직도 성장기 중인 애들 취급하는데 성장 다끝났어요 백승호는 우리나이로 20살이고 승우도 빠른년생이라 예전 우리나이로 보면 올해부터 성인이에요 프로무대에서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꺼에요
후배닐 a 면 대학 1,2학년 리그정도라 봄 될까요?? 걔네들 축구가 지금 올림픽팀 하는 축구랑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하더라구요 ㅎㅎ 백승호는 왠지 더 신체적으로 더 성장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무리다 싶고 이승우는 우리 2선 선수들이 체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후반전 조커로 충분히 가능할거라 봅니다. 이기고 있을때 카운터 어택도 좋을것 같고요 그리고 앞으로 이승우 선수는 경기마다 점점 몸이 좋아질 것 같아요 하이라이트 영상 봤는데 감각이나 시야가 굉장히 좋더라구요 올대멤버들하고 좋은 플레이 충분히 만들것 같아요~~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팬들이 좀 기다려야 할듯 싶네요. 괜히 뽑아놓고 부진해서 욕 바가지로 먹으면 발탁 제안을 한 팬들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