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기타국내드라마갤러리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비서가
호텔을 배경으로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호러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 듣고자 하는 것만 취하고 살아오다가
절대절대 보고 싶지 않은 것, 듣고 싶지 않은 것들을 전혀전혀 원치 않으나 접하게 되면서
무시하던 세상의 이면을 이해하게 되는 남자
오만방자하며, 남에게만 인색한 남자의 성장기
남들지 보지 못하는 것 듣지 못하는 것들에 휘둘려 살아오다가
정작 자신이 발 닿아야 할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움츠려 살다가
억지로 강제로 세상 밖으로 끌려나오면서
외면하던 세상의 정면을 마주하게 되는 여자
찌그러져 자신을 포기했던 여자의 현실 적응기
((( 기사 보니까 현재 시놉이 조금 변경되서 호텔이 아니라 쇼핑몰로 바뀐듯!!!!!! )))
주군: 주중원 (30대 중후반) - 소지섭(아역 박형식)
호텔 팰리스 사장
인색하고 야박하고 계산적인 인간. 그에게 인간관계는 모두 얼마짜리로 이루어진다.
사람 앞에 대놓고 가격 매기기에 거칠 것이 없고 자기가 매긴 가격에서 10원 한 푼도 남에게 더 내놓지 않고
투자한 가격의 마지막 1원까지 쥐어짜내는
본인 평가론 똑 부러지고 정확한 인간이지만 남들 평가론 참 드럽고 치사한 인간이다.
있는 놈이 더하다의 표본 같은 분이시다.
얼마짜리, 그 정도 안할 것 같은데, 이거 비싼거, 그건 싼거..
계산기가 입에 붙어 있다.
언제나 돈 나가는 소리 줄줄줄. 돈 들어오는 소리가 쫄쫄쫄 들려오는 귀를 가지고 있다.
20대에 사고로 연인을 잃었고 그 사고 이후 난독증을 앓고 있다.
문장화 된 단어 해독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평생 함께한 60대 비서가 그의 해독기이자 녹음기로 수족처럼 붙어있는다.
밖에 나가면 문장 쓰나미로 곤란해지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웬만해선 익숙한 자기 영토를 벗어나지 않으며 살아간다.
그로인해 자신의 호텔 팰리스를 말 그대로 성처럼 다스리며 군림한다.
호텔 최고의 이벤트가 될, 탑셀러브리티커플의 세기의 결혼식 유치를 위해,
신부가 들러리로 필히 원하는 연락 끊긴 고교시절 베프를 찾아내서 만난 게, 태공숙이라는 여자다.
홍보효과까지 생각하면 50억짜리 프로젝트와 연관 짓기엔 매우 저렴해보이는 여자 태공숙을 직접 만나러 갈 때까지 그는 생각도 못했다.
그것이 주중원 인생 최고로 비싼 댓가를 치르는 인간 관계가 될 줄은..!!
태양 : 태공숙 (30대 초반) - 공효진
어릴 적 낙천적이고, 잘 웃고, 뭐든 시원시원 잘 해재는 그녀는 누구나 사랑하는 아이였다.
별명으로 불린 '태양'처럼, 딱 그렇게 환했다.
어려서 양친을 잃고 언니와 둘이 자랐지만, 부모님이 남겨주신 유산으로 많이 궁핍하진 않았고
나이차이 나는 언니는 언제나 든든한 부모이자 자매이자 친구였다.
대학교 4학년 때 당한 사고로 3년을 식물인간으로 누워 있다가 깨어났다.
눈을 뜬 뒤 세상은 3년이란 짧은 시간에 많이도 바뀌어있었다.
결혼을 앞두고 있던 언니는 파혼 한 채 혼자가 되어있었고, 친구들은 모두 사회인이 되어있었다.
깨어난 뒤 세상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런 공숙을 지켜보는 언니의 마음을 알기에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무엇보다.. 깨어난 후, 그녀에게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너무 무섭고 섬찟한 것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못 보는 것들..
그녀는, 귀신을 본다. 그녀는 대낮, 아주 밝은 시간에만 잠깐 잔다.
그들의 기가 더 세지는 밤에 잠이 들면 왠지 그들에게 점령당할것 같아 잠이 들 수 없다.
그들이 조용한 낮에 움직임이 없는 태양아래에서만 잠시 쪽잠을 불안하게 청하고, 밤에는 늘 긴장해서 깨 있는다.
그래서 주로 일도 야간에 하는 알바들을 해왔다.
지금은 숙식제공 고시텔에서 저녁타임 관리인 일을 하며 고시텔 옥탑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들은 어느 순간 불쑥 튀어나와 그녀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처음 몇 년은 숨기 바빴다. 아예 눈을 감은 채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다가.. 그들이 무언가 강렬하게 전하고자 하는 것들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
세상을 떠난 뒤에도 간절한 어떤 마음이 그들의 본질이 아닐까 짐작하면서,
그것들 중 너무 절실하게 와 닿는 것들은 들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왜 나인지, 언제까지 이런 공포를 겪어야 되는지 억울하고 두렵고 무서운 건 여전하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닌 채 하루하루를 힘들게 5년이 넘는 시간을 버텨오느라 지쳐있는 그녀 앞에
인정머리 없고 말 참 못됐게 하는 남자 주중원이 나타나면서
세상으로 끌어당기는 동아줄이 되어준다.
물론 친절하게 끌어올려주는 줄이 아니라
거침없이 휘둘러대서 얼결에 떨어질까 꽉 잡고 있는 모양새로 잡게 되긴 하지만..
어쨌든 한 줄기 구원이다.
강우 (30대 초중반) - 서인국
팰리스 호텔 보안팀장
군인출신. 자이튠 부대원으로 근무 중 전쟁으로 죽는 사람들을 보고 전역하여,
사람을 지키는 일을 택해 보안업체 일을 시작했다.
얼마전 팰리스 호텔 보안팀 팀장직을 맡아 근무를 시작했다.
강우는 반듯하다. 강하다. 부드러운 외모와 라디오 속 같이 차분한 말투를 지녔지만,
군대에서 뼈속까지 바짝 든 군기는 그대로인 남자다.
사장의 새로운 비서로 공숙이 들어온 후 호텔에서 뭔가 이해하기 힘든 일이 일어난다.
그 일들에 공숙이 우연이라기엔 매번 엮여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되고, 뭔가 수상한 사람이 아닌가?
공숙을 감시하며 관찰하게 된다.
그녀와는 현재 한 건물에서 지내는 사이이다.
전셋집의 이사 기간차로 인해 회사 근처에 임시거처로 정한 고시텔의 관리인이 공숙이었다.
호텔에서 다시 만나면서 아는 척 인사를 하는데 별로 반가워하는 눈치가 아니다.
내가 남들한테 인상 나쁘단 소리 듣는 사람은 아닌데... 그런데 볼 수록 그녀는 정말 이상하다.
가끔 혼자 얼음이 된 것 처럼 굳고, 한 여름에 추운 듯 떤다. 어쩔 땐 혼자 중얼거리기도 한다.
살짝 정신이 힘든 걸까?
출퇴근 길에 우연처럼 부딪쳐 말을 걸어보면 말하는게 멀쩡하고, 미쳤다기엔 눈빛이 너무 맑고, 예쁘다.
지켜볼 수록 더 알 수 없는 그녀는, 무튼 뭔가 엄청난 걸 어깨에 지고 있는 것 같다.
그게 꽤 힘들어 보이는데 나름 버티고 있는 것 같다.
자꾸 보고 있자니 힘들게 두는게 미안해진다. 할 수 있다면 나눠 지고 싶어 진다.
그런데 그녀의 곁에 서려고 보니, 공숙 뒤에서 사장이 직속 결재로 일을 처리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사장은 누굴 뒤에서 도울 사람이 아니다. 어째서 그가 그녀의 뒤에서 그녀의 짐을 덜어 주고 있는 걸까?
혹 뭔가 이용하고 괴롭히는 걸까? 그렇다면 더욱, 그녀를 지켜줘야 되는데...
명확하던 강우의 머릿속이 공숙으로 인해 매우 복잡해져 간다.
태이령 (30대 초반) - 김유리
아시아 최고의 모델이자 가수. 언제나 쏘우핫핫셀러브리티로 군림하고 있다.
최고의 스포츠 스타와의 결혼식을 대한민국 최고인 팰리스 호텔에서 치룰 날을 앞두고 있다.
뭐든 최고로 대접받고 있고, 자긍심도 대단한 톱스타다.
결혼식 들러리로 호텔 측에, 고교시절 친구를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가 공숙을 다시 만난다.
둘은 공교롭게도 흔하지 않은 성인, 태씨였다. 친구들은 둘을 큰태양 작은태양이라고 불렀다.
공숙이 큰태양, 이령이 작은태양.
내가 작은태양이라니! 절대 받아들일 수 없었지만,
이령보다 키도 크고, 공부도 더 잘하고, 운동도 더 잘하고, 노래도 더 잘하고,
무튼 뭐든 다 잘하든 공숙을 모두들 자연스럽게 큰태양이라고 불렀다.
자존심 상해서 절대 신경쓰지 않는 척 했지만, 고교 3년간 큰태양 태공숙은 제발 꺼져줬으면 싶게 재수없는 존재였다.
결혼식을 앞뒀지만, 성격 탓에 연예계에도 친구 한명 없는 상황이다.
기자들과 네티즌이 싸가지가 어쩌구, 한마디씩 거들기 전에 미담처럼 꾸밀겸,
태공숙에게 이제는 쨉도 안되는 큰태양이 나란걸 보여도 줄겸,
고등학교 친구 들러리 요구를 호텔 측에 한게 그녀의 발등을 찍었다.
무슨 조화를 부렸는지, 공숙이 나타난 후, 얼마 안 있어 그녀의 약혼자는 돌연 결혼할 수 없다는 개드립을 쳐대며,
운동에 매진하겠다고 유럽으로 떠나버렸다.
스캔들 기사로 폭격을 맞은 뒤 겨우 정신 차리고 거처를 옮긴다는 핑계로 팰리스 호텔에 장기간 눌러앉는다.
기자와 팬들을 피한다는 건 핑계고, 태공숙. 망할 놈의 큰태양을 박살내기 위해 그녀가 일하는 적진에 진지를 튼다.
그런데, 그곳에서 강우라는, 이리봐도 저리봐도 딱 이령스타일인 남자를 만나면서,
예보조차 없이 쏟아지는 사랑의 폭우에 초라하게 홀딱 혼자 젖는다.
탑셀러브리티인 내가, 샐러리맨을 사랑하게 되다니...
오타 지적 달게받음
문제시 삭제ㅠㅠ
첫댓글 공블리?! 봐야지
헉 대단한 조합이시다
재밌겠당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서브여주가 남주를 좋아하는게아니라 서브남주를 좋아하기되다니!! 아 재밌겠다ㅠ.ㅠ 잉구기 공블리!!
ㅋㅋㅋ 접때 뭐시기다냐 아 왜 생각이안나지?? 아! 최사! 최고의사랑때도 ㅋㅋ 유인나가 윤계상좋아했었음 ㅋㅋㅋㅋ
아마따ㅋㅋㅋㅋㅋㅋ최사도 그랬구나ㅋㅋㅋ
헐존잼이겟다
잉구기가 혼자 너무 애기애기한데?? 나이설정보다 ㅋㅋㅋㅋ 나이설정을 바꿔주는게 좀 더 좋을거같기도? 이게 응칠이때는 다 애기애기한애들이라 30대 이래도 안튀었는데 30대들 사이에서 애기가 30대^^ 이러니까 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소지섭 공효진 물망일때, 서인국이 캐스팅 되기 전이라서 ㅋㅋ 나이 설정은 얼마든지 바뀔수 있어~
재밌겠다 언제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밋겠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때는 혼자써서 그랬던듯...이번꺼는 둘이 같이 쓴대니 다시 믿어보자..나도 빅엿을 받았었지 그때...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보겄다고 그걸 끝까지 다 봐가지고...ㅋㅋㅋ
그때 이미 SBS랑 계약하고 빅 쓰는거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그냥 막써댔던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자매도 예전같지 않어.... 봐야 알어...
소지섭 로코하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 음메
재밌겠다...공블리에 잉구기라니 !!!
재밌겠다.!!!!!믿고보는 공효진
잉구기 이거랑 영화도 찍느라 나혼자산다도 잠정하차했는데 대박나자!! 서인국 연기야 믿고 보는거고 캐릭이 응칠때 윤제 비슷할꺼같아서 더 기대된다!!
형식이요즘 잘나가넹ㅋㅎ
헐 소재가 재밌다ㅋㅋㄱㅋ근데 호텔이면 쩔텐데 왜 쇼핑몰로해ㅠ
헐 소지섭 공효진....>< 이거 시작하면 꼭꼭 봐야짓!!!!!!!!!!!!!!
재밋겟다ㅠㅠㅠㅠㅠㅠㅠ
봐야징!!!
헐 재밌겠다..나 공효진 연기스탈 되게 좋아하는뎈ㅋ 나는 호여섴ㅋㅋ 하면 꼭꼭 챙겨봐야징ㅋㅋ
잉국이 !!!!!!!!!!!!!!!!!!!!!!!!!!!!
소지섭때매봐야겟넹 ㅎㅎ공효진이랑별루안어울리긴하는데 ㅠㅠ
헐재밌겟다 배우들 다맘에들어 공효진♥♥
재밋겠당
이러다 둘이 사귀는건 아니겠지요?? 둘다 좋은데...
소지섭 존잘 ㅠㅠㅠㅠㅠㅠㅠ 챙겨볼 드라마가 생겨써!!
소....소지섭......!
후어ㅠㅇ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간지에 공블리까지 캐스팅 맘에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유리진짜 이뿌고 목소리도이뿌고 ㅠㅠ
헐랭 완전재미나겠다
볼거야 봐야지 개재밋게ㅛ다
재미있겠다ㅋㅋㅋ 근데 둘다 사고로 인해 하나는 연인을 잃고 하나는 귀신을 보게 됐다는 건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사고가 둘중 하나의 잘못으로 그리된건 아니겠지ㅋㅋㅋㅋ
왠지 맞을것같아 ㅋㅋㅋㅋㅋㅋ
이거다...이거야..
김유리???그 청담동나왔던 분이다!!존예ㅠㅠㅠ공효진언니도존예ㅠㅠㅠ
형식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