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에 편의점 택배로 물건을 받을 일이 있었는데
택배를 이런 식으로 받는거면 보통 모르는 사람끼리 받잖아요?
저는 그 택배를 받으려고 치과 갔다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택배를 수령하려고 했어요
들어가서
"저.. 택배 좀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했죠
그랬더니 사장님이 "이름이 뭐야?" 라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저는 그때부터 식은땀이 났어요
왜냐하면 받는 사람 이름을 몰랐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 아마 당근? 이라고 되어있을 거예요........."
목소리 작아지면서 말하는데 사장님이
"뭐?? 네 이름이 당근이야? ㅋㅋㅋㅋ" 하는 거예요
너무 창피해서 안 받고 싶었어요....
그래도 그래도! 저는 참고 이름 보고 잘 수령해서 왔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좀 그르네요 ㅋ
첫댓글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잌ㅋㅋㅋㅋ당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