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7 (화) 주말부터 월욜까지 강원도 지역에 60cm가 넘는 폭설이 내려 아침 일찍 출발해 속초/ 설악산을
찾아 모처럼 겨울다운 온통 백색의 자연 속에서 속초 청초호와 설악산에서 겨울을 맛보았습니다.
설악산 입구에 들어서니 흑곰이 북극의 설경을 맞은 듯 나와 잠시 포토를 담고서~~~ㅋ
동서울터미널(07:05발) 프리미엄 고속버스로 출발해 홍천휴게소에서 도착 후 10분간 정차하며
홍천 산간은 백색의 온통 설경이 펼쳐지고~~~
인제군 기린면을 지나며 온통 많은 눈이 내려 멋진 설경을 즐감하며~~~
소양댐의 끝자락 인제군 기린면은 저수지가 꽁꽁 얼음이 얼어서 깊은 설국인 듯~~~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 (09:15착)에 도착 후 속초시내에도 많은 눈이 내려 시가는 온통 소통이 불편하고
동해 바다와 청초호를 보기 위해 금강대교로 오르는데 많은 눈이 쌓여 걸어서 오르는데도 힘들어 기어가듯이 오르며~~~
금강대교 전망대에서 저 멀리 미시령고개 근처엔 60cm 이상의 적설량이 내려 울산바위가 백설의 바위로 펼쳐지고
나를 유혹하네요. 설악산 가보고 산행이 가능한지 가서 판단하자!!!
설악대교에 올라서 청초호에 떠있는 설악산 대청봉과 여러 봉우리 자락이 마치 알프스산맥처럼 환상적인 풍경이라~~~
속초시도 나날이 하이톨 빌딩과 아파트들로 도시 속의 청초호와 설악산 자락이 조화로운 겨울풍경에 매료되기도~~~
청초호엔 고깃배들이 정박 중이라 속초는 항구의 도시라는 걸 나타내고~~~
설악산 자락의 설경과 청초호의 풍경을 동영상.
저 멀리 속초해수욕장엔 둥근 속초아이 대관람차 놀이기구가 보이고~~~
속초항의 등대와 동해바다도 조망해 보고~~~
고기잡이 어선들도 출어를 하기도 하네요.
설악대교에서 내려와 떼배를 타기로 하고 부두로 가니 재미있는 촬영 동상 조형물도 있고~~~
떼배를 (편도 500원) 타고 건너서 중앙수산시장버스정류장애서 설악산으로 시내버스를 타고 설악으로 출발~~~
설악산 정점 가까이 도착하니 저 멀리 한국에서 가장 큰 토왕성폭포가 꽁꽁 얼어 백색의 흔적만 보이네요
집에서 일찍 조식을 해 배가 조촐해 설악산 맛집에서 시원한 황태해장국으로 중식을 먹고 산행을~~~
온통 백설에 나무 가자에는 상고대 꽃이 피어 있는 외설악(40cm 정도 적설량)에 들어서니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겨울을 즐기고~~~
잠시 외설악의 산님으로 잠시 추억을 담고서 너무 많은 눈이 쌓여서 울산바위 산행은 보류하고
비룡계곡을 산행하기로 하고 출발
솜사탕처럼 상고대와 저 멀리 우뚝 솟은 장군바위가 백곰처럼 하얗게 그 위용을~~~ 멋지다!!!
온통 백설의 설악산 자태를 담아보고~~~
권금성의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으나 권금금성에는 못 올라간답니다.
비룡계곡으로 들어서며 온통 백설의 상고대가 감탄에 감탄이라~~~
날카로운 암봉으로 이어지는 화채봉자락 속은 온통 설국의 세상으로 변신해 우릴 유혹하고~~~
비룡계곡으로 가는 숲은 엄청 많은 눈이 쌓이고 길이 잘 보이지 안호 발이 묻혀 스페츠를 신어야 갈 수 있어 마침 갖고 와서 스페츠를 신고 산행을~~~~
산님들이 돌아 오는데 물어보니 자기들은 스페츠를 않고는 발에 눈이 들어가 산행을 포기하고 돌온다네요~~~
이곳부터는 계곡으로 오르는 산행길이라 눈이 더 많이 와서 무릎가지 파묻히네요.
와~~아 산행에 힘들고 오를수록 더 많은 눈이 왔는 모양이네요.
순담게곡에 오니 얼음속으로 물이 흐르고 이런 눈산행은 처음이라 힘드네요.
순담계곡의 출렁다리 주변은 설국의 멋진 풍경이 경사진 게단은 사라진듯 길이 잘 보이징ㄹ 않을 정도로 힘이드네요.
오를수록 더울 많은 눈설국이 풍경은 아름잡지만 산행은 고행길이라~~~
비룡계곡 감시초소 근처엔 이런 설국의 고요한 남극같아요.
드디어 비룡폭포에 도착후~~~
얼음과 눈덩이로 쌓인 비룡폭포에서 잠시 주억의 포토를~~~~
토왕성폭포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은 너무나 많은 눈이 쌓여 힘들 것 같아 포기하고~~~
비룡폭포야 바이 바이 하고 하산을~~~
비룡계곡 주변의 동영상
하산한 후 상교대의 숲길을 빠져나오며~~~
와~아 눈의 정원에 하얀꽃이 만발한듯~~~
저 멀리 울산바위는 너무 힘들어 포기해 아쉽지만 울산바위의 모습은 반대편은 바람에 날려가 눈이 쌓이지 않았네요.
쌍천의 자갈에도 눈이 쌓인 풍경이 아주 보기 좋네요.
케이블카가 있는 권금성을 조망하며 올라도 못가니 케이블카 타는건 포기하고 풍경이 비슷해
신흥사 주변을 둘러 보기로 하고~~~
신흥사 일주문을 들어서며~~~
통일데불상도 눈이 쌓여있어 춥지나 않나 염려도~~~ㅎㅎㅎ
눈도 즐거웠으니 해물차전에 속초 막걸리로 피로와 휴식후~~~
금강송 아래 있는 석탑의 풍경을 담아 보고~~~
설국의 외설악을 빠져나와서 시내버스로 속초시내로 이동하며~~~
설악 해돋이해변의 풍경입니다.
오늘은 바다에 강풍이 불어 해변은 상략하고 속초중앙수산시장으로 발길을 돌려 회나 한사라~~~ 합~쎄
속초관관수산시장을 들어서며 둘러보고 어시장으로~~~
횟집 사장께서 추천하는 제철 대방어를 추천해서 한사라 하기로~~~
대방어 한사라에 시원한 카스맥주로 즐거웠던 설경을 담고서 한잔 하고~~~
속초 설악산의 설경에 눈도 즐거웠고 황태해장국, 파전에 시원한 속초막걸리와 대방어회로 입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백설의 속초 청초호와 설악산 비룡계곡의 솜사탕처럼 쌓인 상고대 속에서 마음껏 겨울 속으로 푸우욱
짜진 여행을 마치고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20:00발->서울 20:20 착) 서울에 무사히 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