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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찬성'>
- 핵가족 시대, '효'의미 되새길 수 있어
- 여행만 늘어난다? 부모님과 같이 가면 돼
- 5월 일요일로 변경하는 대안도 고려 가능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반대'>
- 취지 좋지만 소상공인 경제적 타격 심각
- 내수 진작? 혜택 '소수', 매출 1/3토막
- 불가피하게 불효하게 되는 사람 어쩌나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돈희(대한노인신문 수석논설위원), 최승재(대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5월 5일 어린이날. 법정공휴일이죠. 하지만 5월 8일 어버이날은 쉬지 않습니다. 그런데요. 이 어버이날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할지 여부를 두고 지금 정부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효도하는 나라를 만들겠다. 어버이날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겠다' 이게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죠. 특히 어버이날이 쉬는 날이 되면요. 올해처럼 주말을 끼고 있을 때는 황금연휴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다 보니까 찬반이 자연스레 상충하게 되는 건데요. 대선공약이라 할지라도 국민 의견을 청취해서 결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양쪽 의견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만들어야 한다. 오랫동안 주장해 온 분이세요. 대한노인신문 이돈희 수석논설위원 연결을 해 보겠습니다. 이 선생님, 안녕하세요?
◆ 이돈희> 안녕하세요.
◇ 김현정> 제가 기사들을 쭉 찾다 보니까 우리 이돈희 선생님이 어버이날을 만드신 분이다. 이렇게 써 있던데 정말인가요?
◆ 이돈희>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어떻게요?
◇ 김현정> 어머니날이었죠. 70년대까지는.
◆ 이돈희> 어버이날이 아니고. 그런데 제가 이제 겨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때. 그러니까 55년 전의 일이죠. 1963년에.
◇ 김현정> 고등학교 때.
◆ 이돈희>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아버지날을 만들었습니다, 아버지날.
◇ 김현정> 아버지날을 고등학생이 어떻게 만드셨어요?
◆ 이돈희> 그러니까 어렵기도 하고요. 참 힘들었어요.
◇ 김현정> 그러니까 캠페인을 하고 그러셨다는 거죠, 그때?
◆ 이돈희> 네. 그러니까 제가 아버지날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그런데 당시 제가 고등학생이 만들다 보니까 사람들이 제 진지한 뜻을 모르고 마치 장난인 것처럼. 그래서 어려웠지만 제가 꼭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어서 만들었죠.
◇ 김현정> 그렇게 아버지날을 캠페인으로 주장을 하셨고 그게 받아들여져서 어버이날이 된 거다 이 말씀이세요.
◆ 이돈희> 네. 그래서 제가 만든 그 아버지날을 가지고 청와대까지 어버이날이 되도록 한 10년 동안 꾸준히 노력했죠. 그래서 이제 74년부터 그 기존의 어머니날에 제가 만든 아버지날의 의미를 포함한 어버이날로 이제 국가에서도 제정이 되는 결실을 맺었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어버이날의 창시자세요, 말하자면 이돈희 선생님이. 그런데 어버이날은 지금까지는 법정 공휴일. 그러니까 쉬는 날은 아니었습니다. 이제 법정 공휴일, 쉬는 날로 지정하자라고까지 선생님도 주장을 하고 계시는 거죠?
◆ 이돈희>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유는 뭡니까?
◆ 이돈희> 잘 아시다시피 요즘은 핵가족 시대 아닙니까? 그런데 노부모님들과 멀리 떨어져 사는 청소년들 또 직장인들, 일반인들이 어버이날이 공휴일이 아니면 부모님을 찾아뵙기도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공휴일이면 그래도 이제 시간적인 여유, 하루를 가지고 부모님을 찾아뵐 수 있기 때문에 50년 전부터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의 공휴일화를 기회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제안해 왔기 때문에 이번 정부에서 어버이날의 공휴일 법정휴일화에는 적극 찬성하고 있습니다.
◆ 이돈희> 그렇죠. 왜냐하면 멀리 떨어져 계시니까 공휴일이 아니면 갈 수가 없잖아요. 하루라는 게 짧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주 아닌 것보다는 하루라도 그렇게 하면 여유를 가지고 갈 수도 있고 또 찾아뵐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하고 싶어가지고 공휴일로 계속 주장해 왔습니다.
◇ 김현정> 50년 전부터 주장해 오셨어요. 효도 제대로 하려면 어버이날이 공휴일 돼야 된다, 법정 공휴일 돼야 한다.
◆ 이돈희>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말입니다, 선생님. 효도는 사실은 뭐 정신인 건데 하루 쉰다고 효도가 더 잘되겠느냐. 그러니까 말하자면 챙길 사람은 이날이 법정 공휴일이든 아니든 부모님을 챙길 것이고, 감사인사 드릴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날은 공휴일이면 오히려 더 놀러 갈 것이다 그런 얘기들 하는데요.
◆ 이돈희> 그래서 저는 해외여행이 더 늘어난다.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고 보지는 않아요.
◇ 김현정> 여행, 장기 여행을 떠날 거다, 그렇게 보지는 않으세요?
◆ 이돈희> 네네. 왜냐하면 어버이날이 공휴일이 되면서 만약에 다른 앞뒤 날들과 합쳐져서 연휴가 되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단순히 하루만 공휴일을 만들어서는 먼 나라 해외여행은 쉽지는 않을 겁니다.
◇ 김현정> 그런데 이게 5월 5일 어린이날 하고 올해 같은 경우가 그런데요. 올해 같은 경우 주말이 끼면 황금연휴가 되더라고요.
◆ 이돈희> 대체휴일까지 해서 4일이 되는데 그래서 제가 달력을 한 10년, 15년 치를 봤어요, 앞으로 미래를. 그렇게 되지 않아요.
◇ 김현정> 그런 날이 별로 없다.
◆ 이돈희> 만약에 공휴일이 어버이날이 되면 그걸 계기로 또 가끔 부모님하고 같이 또 해외여행을 하는 것도 하나의 효도 방법이 아닐까.
◇ 김현정> 여행 갈 때 부모님 모시고 가면 되지 않느냐.
◆ 이돈희> 그렇죠.
◇ 김현정> 긍정적으로 봐라, 이런 말씀이세요.
◆ 이돈희> 매번 그러는 게 아니고 그야말로 가끔이라도 자녀들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해서 같이 간다면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또 하나는 이제 자영업 하시는 분들, 사업하시는 분들의 고민인데 5월 1일은 노동절이라서 회사들이 많이 쉬어요. 거기다가 5월 5일 어린이날 쉬죠, 석가탄신일도 5월에 들어갈 때 많고. 이러다 보니까 5월에 공휴일이 너무 많아서 기업하시는 분들 업무에 지장이 있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외식산업이나 그런 거 아닌 경우에는 지장이 많다 걱정들 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돈희> 언뜻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하나의 대안을 말씀드린다면 우리나라는 5월 8일이 어버이날이지만 외국에는 보면 미국이라든가 외국을 보면 어머니날은 5월에 둘째 주이고. 아버지날은 6월의 셋째 주일이거든요. 그러면 일요일을 잡아요.
◇ 김현정> 일요일로 잡아요. 아, 원래 쉬는 날로.
◆ 이돈희> 그렇죠. 굳이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할 게 아니고. 외국처럼 5월의 둘째 일요일. 하루 앞에 토요일 아닙니까? 이걸 어버이날로 정하면 토요일, 일요일 법정 휴무가 되는 거 아닙니까?
◇ 김현정> 이건 그러니까 또 조금 다른 대안을 하나 제안하신 거예요.
◆ 이돈희> 그렇죠. 약간 다른 대안이죠.
◇ 김현정> 5월 8일이 자영업자, 사업하시는 분들 반대가 많다면 다른 대안으로 그럼 5월의 두 번째 일요일, 세 번째 일요일 이런 식으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은 되겠다는 또 다른 대안을 제시하셨어요.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5월 8일 법정 공휴일 하는 게 맞다고 보시는 거고요.
◆ 이돈희> 그렇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 이돈희> 공휴일이 아닌 것보다는 공휴일로 하는 것이 훨씬 맞고 또 어린이날 있지 않습니까? 어린이날은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자식은 부모를 위해서 약간 휴일을 만들어서 가족이 모일 수 있고 화합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은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또 청취자 한 분께서는 '어린이날 겸 어버이날 그럼 같이 하면 어떠냐' 이런 문자도 주시는데.
◆ 이돈희> 그게 만든 취지가 사실은 각각 취지가 다르거든요.
◇ 김현정> 취지가 달라서 합칠 수는 없다.
◆ 이돈희> 그런 걸 모아서 몰아서 쉬자 이런 제안은 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하면 효,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훨씬 커질 것이다.
◆ 이돈희> 맞습니다.
◇ 김현정> 반드시 필요한 날이다, 이런 말씀. 여기까지 듣죠. 선생님, 고맙습니다.
◆ 이돈희> 감사합니다.
◇ 김현정> 사실상 어버이날을 이분이 주도해서, 운동해서 만든 분이라고 합니다. 대한노인신문 이돈희 수석논설위원 먼저 만나봤습니다. 우려의 목소리도 좀 들어보시죠. 반대하시는 분,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연결합니다. 최 회장님, 나와 계세요?
◆ 최승재> 안녕하세요.
◇ 김현정> 효도하는 날이 생겨서 좋다는 게 앞선 어르신 말씀이었는데 뭐 사실은 꼭 그 이유 아니더라도 쉬는 날 생기면 국민들 많이 좋아하세요. 그런데 지금 소상공인들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고요?
◆ 최승재> 아니, 뭐 효도하는 날 만들자는데 반대하는 국민은 없을 것 같고요.
◇ 김현정> 취지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텐데.
◆ 최승재> 네. 저도 당연히 휴일이 있는 부분은 사실 근로자들한테도 좋고 또 모처럼 외식도 즐기고 가족들도 함께 모여서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한 날, 이거 사실 상당히 뜻깊은 날이고요. 중요한 기념일로 정하는 게 나름대로 일리있는 방법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가 그런데 연휴가 길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단순하게 좀 좋다고만 생각할 일이 아니라고 저희 소상공인들은 느낍니다.
◇ 김현정> 연휴가 붙어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 최승재> 네, 연휴가 길어지는 부분은 근자에도 보면 사실 소상공인들한테 안 좋아지는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고요.
◇ 김현정> 최근에 임시공휴일 뭐 이런 거 하면서.
◆ 최승재> 작년에 추석 때도 연휴가 길어졌는데 도리어 소상공인들은 그냥 빈 가게에서 문만 열어놓을 수도 있고 또 쉴 때 가겟세도 여러 가지 문제가, 좀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좀 있었거든요, 사실은.
◇ 김현정> 사실은 그런데 임시공휴일 이런 걸 했을 때 큰 이유가 내수 진작 한다는 거였는데 실제로 하고 나서 보면 내수 진작이 된 데이터들도 있었는데 소상공인분들 그러신 거 아니었어요?
◆ 최승재> 그런데 이제 이게 균형적으로 좀 접근을 하면 좋겠는데 일부 관광지라든지 일부 업종이나 아니면 대형마트 쪽에나 손님이 좀 몰렸을 수 있고요. 또 해외로 워낙 많이 빠져나가다 보니까 과거처럼 자영업자분들이 아니면 일반 작은 영세 가게들은 사실은 이 임시공휴일로 인한 여러 가지 내수 진작에 대한 어떤 그 온기를 골고루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고요.
◇ 김현정> 그러니까 전체 데이터는 내수 진작이 된 것으로 나오지만 그게 뭐 외식산업이라든지 관광업 쪽이라든지 대형마트 이런 데 수입이 올라가서 데이터가 올라간 거지 동네에서 문방구를 하신다든지 뭐 이런 조그마한 슈퍼를 하신다든지 이런 분들한테까지는 안 와닿았다, 이 말씀.
◆ 최승재> 네, 그렇죠. 그래서 이 휴일에 대한 온기가 균형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사실은. 그래야지 이게 뜻깊은 부분이 되고요. 사실은 나라가 발전하고 또 근로자들의 어떤 휴식이라는 부분. 대한민국 국민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일한다고 얘기들을 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부분은 좋게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까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대로 내수 진작도 이루어지고 사실은 기왕에 종합적인 어떤 국민들의 어떤 건강한 삶의 질이 좀 높아질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고요. 특히나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좀 해결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난 추석 연휴 때만 보더라도 사실은 3분의 1 정도 쉬었거든요, 한 달에.
◇ 김현정> 그렇죠. 많이 쉬었죠.
◆ 최승재> 그런데 이게 보면 가겟세는 그냥 꼬박꼬박 나고 월세는 꼬박꼬박 빠져나갔고요.
◇ 김현정> 평소 대비 어느 정도나 그때 소득이 줄었습니까, 매출이 줄었습니까?
◆ 최승재> 3분의 1 정도 줄었다고 보시면 되는 거죠, 평소 때에 비해서. 실질적으로 손님이 거의 없었던 부분이 있었고요. 관광지 빼놓고 도심지 소상공인들은 거의 매출이 3분의 1 정도로 줄었다고 보면 되고요. 그때 뭐 그 비용만 많이 나갔었고. 카드대금 같은 경우도 열흘 동안 들어오지도 않고 그래서 상당히 돈에 관련된 부분에서 상당히 '돈맥경화'가 일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김현정> '돈맥경화'가 일어났다. 지금 그러니까 소상공인분들 입장에서 볼 때 어버이날 공휴일 되는 거에 대한 불편함, 우려를 말씀해 주셨는데 청취자 문자를 쭉 보니까 '자식들도 좀 부담입니다' 이런 문자도 사실 들어오기는 해요. 그러니까 지금처럼 어버이날 공휴일 아니어도 찾아갈 사람은 퇴근 후에 다 찾아가고 전화드릴 분은 다 전화드리는데 공휴일로까지 지정하면 경제적인 부담이 된다라는 문자도 들어오고 반면에 8336 같은 분들은 '그렇게 하루를 쉬어야 온전히 가서, 손주들 데리고 가서 놀고 어버이에게 효도할 수 있다. 법정공휴일로 가는 게 맞다.' 또 이런 것도 들어오고 김정훈 님은 '어린이날은 공휴일인데 어버이날은 공휴일 아니었던 게 오히려 여태까지가 불합리한 거였다.' 또 이런 문자도 들어오고. 3490님은 '취지는 아주 훌륭하지만 현실을 너무 모르는 거다.' 이분이 며느리시군요. '며느리에게 명절같이 부담 100배입니다.'
◆ 최승재> 일리 있는 말씀이고요. 그런데 사실 이런 부분들이 각자 형편들이라는 게 있거든요. 특히 소상공인들은 정말로 가게 문을 하루 닫기가 어려운 생존의 기로에 서 있기 때문에 사실은 일반적인 분들하고는 좀 다를 수 있고요. 일반적인 부분도 여러 가지 있어서 사실은 이게 공휴일로 지정돼서 여러 가지를 고려한 부분도 있지만 그 여러 가지 부분 중에서 자영업자들이나 특히 정말 휴일을 하더라도 아니면 부모님을 제대로 못 모시는 분들도 있고.
◇ 김현정> 알겠습니다.
◆ 최승재> 불효자, 불효녀가 되고 싶지는 않은데 또 이것 때문에 불가피하게 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 김현정> 상대적 박탈감.
◆ 최승재> 네. 그런 것도 있어서 이거 하는 부분은 기왕이면 이걸 좋은 취지로 만든다면 사실은 대체 공휴일부터 시작해서 여러 공휴일만 늘릴 것이 아니라 늘릴 때 내수 진작과 그다음에 골고루 온기가 퍼져나가고 이걸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사전에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을 들어야겠네요. 아마 청취자들이 지금 양쪽 이야기 충분히 듣고 판단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회장님.
◆ 최승재> 감사합니다.
◇ 김현정> 대한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까지 만났습니다. 고맙습니다.(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출처:http://www.nocutnews.co.kr/news/495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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