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희와 은기 편 최고네요. 어떤면에서 최고냐 하면 사람 울리기엔 최고네요. 팔자도 팔자도 그렇게 기구한 팔자가 또 있나 싶을 정도로 춘희(고두심)의 인생은 참… 진짜 연기 귀신들이 연기 하니까 너무 몰입이 잘 됩니다. 절대 다정하지 않은 할머니와 손녀 딸의 모습도 너무 잘 그려 냈구요. 타지역 갔을 때 버스 잘 못 타는 경우 까지 세세하게 묘사를 너무 잘 합니다. 이 드라마는 작가의 지분이 크지만 연출도 너무 잘 했어요. 다만 어울리지 않는 OST들이 가끔 나올 때 몰입이 방해가 됩니다. 이건 우리들의 블루스가 아니라 우리들의 슬픈 블루스가 제목이 되어야 되요. 매화 너무 슬퍼요. ㅜㅜ
첫댓글 너무 과하게 슬픔ㅜㅜ
눈물 콧물 다 뺐네요 ㅜ
할머니 생각이 너무 나더라고요, 낼은 또 19화로...
살겠죠?ㅠㅠ
살려야죠. 진짜 안살리면 아무리 드라마지만 춘희삼촌 인생이 너무 가혹해요…
진짜 마스크 쓰고 연기하는데도 감정이 다 보이더라고요 ㅜ 진짜 슬펐어요 이번회 ㅜ
반칙같아요. 연기를 이렇게 하면... 다들 연기 장인들 같아요.
미친 연기력들이었죠..
만수는 살려줍시다..
따듯한 드라마 잖아요ㅠ
맞아요 아무리 드라마라도 만수는 좀 살려줍시다!
김혜자-이병현편도 만만치 않게 슬플거 같네요.
만수 살았겠죠?ㅠㅠ 그깟 드라마일 뿐인데 꼭 살려주길..
진짜 드라마지만 만수를 죽게 하는 건 춘희에겐 너무 가혹해요. 무조건 살아나야 합니다.
@Dance OZ 맞아요ㅠㅠ춘희삼춘....
고두심님 연기너무 슬퍼요!ㅜㅜ
캐릭터에 너무 잘어울리는 배역들….
배역들이 특별히 연기하지 않는것 같고 그냥 그 사람 자체인듯 캐스팅 완벽
고두심 다 참아내고 택시에서 우는장면은 참.. 연기의 내공이 참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