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 지하철 4호선 탑승 후 서사역(西四站)에서 하차 남문 - 101, 103, 109, 812, 814, 846번 버스, 강은전용철도(康恩专线) 북문 - 107, 111, 118, 701, 823번 버스 동문 - 5번 버스
문의전화 : 010-6404-0610
소개 : 북해공원(北海公园)은 북경의 중심지와 중남해(中南海) 다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중국에서 가장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공원이다.
북해공원(北海公园)에는 오래된 신화가 있다. 호한(浩翰)의 동해(东海)에는 봉래(蓬莱), 영주(瀛洲), 방장(方丈) 이라는 세 곳의 선산이 있었는데, 그 산 위 정상에는 불사영생의 신선이 살았다고 한다.
진시황(秦始皇)이 중국을 통일 하고 동해(东海)에서 불로장생의 명약을 찾았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고 한나라(汉朝)때는 한무제(汉武帝) 역시 장생불사의 명약을 찾아 헤매다가 장안(长安 지금의 서안) 대명궁 북쪽의 연못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 연못의 이름을 태액지(太液池)라고 불렀으며 중국의 역대 황제 모두 이 산을 즐겨 찾았으며 결국 이 연못과 산의 모습을 그대로 궁궐 안으로 옮겨오게 되었다.
북해공원 안의 "태액지(太液池)", "옥화도(琼华岛)"는 봉래에서, 수중의 "단성(团城)"과 "서산대(犀山台)"는 영주(濒洲)와 방장(方丈)에서 본따 온 것이다. 공원 안에는 "여공동(吕公洞)", "선인암(仙人庵)", "동선승로반(铜仙承露盘)" 등 많은 신선의 유적이 있다.
현재 북해 공원 북쪽 호우하이에는 유명한 십찰해(스차하이)가 위치하고 있어 고궁, 북해 공원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