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_모든_감독들의_로망
#공동체를_섬겨보니_그마음공감
#40일_밤에_뜨는_별
얼마 전에 손흥민선수에 관한 축구관련 기사를 보았는데, 그 내용은 "손흥민선수는 모든 축구감독의 로망"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유인즉슨, 유럽이라는 무대에서 모든 선수는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경기를 하고,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것이 곧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굉장히 이기적인, 자기중심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손흥민 선수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철저히 팀이 먼저입니다. 경기에서 자신이 골을 넣었을때도 팀이 패하면 아쉬워하고, 자신이 골을 넣지 못했어도 팀이 이기면 환한 얼굴로 기뻐합니다.
실력좋은 선수들은 수두룩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팀을 먼저 생각하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아마 그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미련해보일수 있겠지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어떤 감독이 부임해도 손흥민을 신임하고 손흥민을 선수로 가지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갖습니다. 심지어는 타팀 감독들도 손흥민선수를 눈독을 들입니다. 물론 실력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말할필요도 없겠지요.
저 또한 리더의 자리에서 작은 공동체지만 팀을 이끌고 가다보니 감독들이 왜 손흥민 선수를 그렇게 아끼고 또 그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지 공감이 되었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혼자 잘하는 선수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가 감독들에게는 얼마나 귀할까? 공동체를 이끌어가다 보면 개인적으로 신앙생활 잘하는 분들도 귀하지만, 늘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분들이 참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40일 밤별" 37일째 집회에 다녀오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먼저 팀과 공동체를 섬기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참 귀하다.
이런 분들이 있어 40일간 수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누리는 것이구나...
참 감사했습니다.
남은 3일도
잘 감당해주시길, 그래서 이 땅에 귀한 예배의 세대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끝끼지 힘내고 화이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