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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너무넓은데
땅 덩어리가 너무 좁아서 만나지 말아야할 사람을 만나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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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인이와의 약속은 없었던 듯 잊어버린채........=_=
'가만히 눈을 감고 그대를 그리네요~♪'
핸드폰인지 무전긴지.....
구별도 안가게 생긴놈이 시끄럽게 울려댄다
[홍미인ㅋㅋ♥]
"여보세요"
[어디야 ㅡ_ㅡ?]
"집이지"
[뭐 =_=? 우리집 앞이라며!!!!]
헛.......헛....-_-
미인아.........
졸라게미안하다..........
"미인아.......졸라게 미안한데.........
내가 시키는대로좀 해라"
[어떻게 ㅡㅡ?]
"뒤를 돌아서 쭉 걸어가봐~"
[쭉? 음..... 우리집까지 왔는데 계속?]
"응응 계속~ 쭉 전진해!!!! 그리구 집안으로 들어가"
[내방앞까지 들어왓잔냐 -_-]
"음...잘했어 그대로 침대로 들어가서 꿈나라로 가려무나
그럼 난 이만 - Bye Bye..... 내일봐!! 사랑해 -_-♡"
[야!!! 한수하!!!!!]
-뚝
킬킬 -ㅁ-
착한어린이는 일찍일찍 자야해요
-다음날
이놈의 촌스러운 교복은 누가 만든거야 정말 =_=^
'뿅 뿅 '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내 등교길 친구.
핸드폰 게임. 뿅뿅이
아차 여기서 내소갤 하자면..
금천고 2학년에 재학중.
이름은 한 수하
어제 통화한 그분은.=_=
내친구 홍미인.
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이름처럼 얼굴도 이쁘다는....!!!
"누나! 누나!!"
'뿅뿅 뿅뿅'
"누나!!!!!!누나!!!!!!!! 야한돼지!!!!!!!!!!!!!!!!!!"
-_-
방금.......지하철 만들때 땅 파는것처럼
귓구멍을 후벼파버린
저 소린 뭣이더냐 -_-
'휙
이미 뒤돌아선 나엿다 -_-쿄쿄
"야!!!! 누나가 그렇게 부르지 말랫지-_-!!!!!!!"
"그거야 누나가 내말을 씹었으니까!!"
"뭐시라고 . .내가 언제!!!!!!!"
"방금!!! 요 뿅뿅이놈이랑 놀면서 -_-"
흠흠
-_-
이놈은........그래
마이달링..... 윤세훈 자식이다 킬킬 -ㅅ-
이놈도 금천고를 다닌다지.....
나보다 한살어린 영계야영계!!!!!!!!
근데 이자식이 모닝(morning) 부터 건드네=_=
"이노마!!!!! 근다고 예쁜누님~ 해도 시원찬을 판에
야한돼지가 뭐냐!!!! 어딜봐서!!! 엉?!"
=ㅛ=
저노므자식.... . 눈썹이 꼼틀거린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