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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살라국(Kosala)
코살라국(Kosala)은 인도 갠지스강 중부 유역의 고대 왕국이다. 한때 16대국의 하나인 강국이었 다. 불타 시대 수도는 시라바스티(舍衛城)였다. 기원전 5세기 전반에 마가다국에 병합되어 멸망했 다 영토는 대체로 유서 깊은 오우드 지역의 경계와 일치한다. 사라유 강(지금의 가가라 강) 양 둑에 걸 쳐 있었으며 북쪽으로는 현재의 네팔 지방까지 이르렀다. 〈라마야나 Rāmā-yaṇa〉에 따르면 코 살라는 태양에서 내려온 왕들이 다스린 나라였다. 그중 하나가 라마였으며 당시 수도는 지금의 파 이자바드 근처인 아요디아였다.
코살라는 BC 6세기에 일찍이 대국으로 부상해 북부 인도의 주요 16국 중의 하나가 되었다. 코살라 는 강력한 카시 왕국을 병합하고, BC 500년경 프라세나지트(파세나디) 왕 때에 북부에서 4대 강국 의 하나로 여겨졌다(아마도 최강국이었을 것임). 이때에 코살라는 갠지스 강 유역의 무역로를 장악 했다. 북부 코살라의 사키아(사키야) 부족에서 태어난(BC 563경) 석가모니는 가끔 코살라의 수도 슈라바스티(사바티)에서 설법을 했고, 말년의 25년 동안 우기(雨期)에는 이곳에서 지냈다. 코살라 와 마가다는 결혼동맹을 맺고 있었는데 BC 490년경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다. 이후 코살라 는 약화되어 다시는 예전의 위세를 회복하지 못했던 것 같다. 마가다의 왕 아자타사트루(BC 491경 ~459경)의 재위중에 코살라는 마가다에 흡수되었다. 후대에 와서 코살라는 '북부 코살라'로 불렸는 데 이것은 마하나디 강 상류에 위치했던 '남부 코살라' 또는 '대(大)코살라' 등 여러 가지로 불렸던 남쪽의 대왕국과 구분하기 위해서였다. 수도를 스리푸라(나중의 스리푸르, 라이푸르)에 둔 남부의 코살라는 〈라마야나〉에 따르면 라마의 아들 쿠샤가 세웠고 12세기까지 이 이름으로 알려졌다.
▶ 말라국 말라는 고대인도의 16 마하자나파다스(16개국) 중의 하나였다. 그것은 같은 이름의 지배 종족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마하바라타 (고대인도의 서사시)는 그 영토를 말라라슈트라 의 영토로 언급한다. 말라 마하자나파다는 마가 다의 북쪽에 위치한다. 그것은 카쿠타 강(현재 쿠쿠)에 의해 두 부분으로 나뉘는 작은 마하자 나파다였다. 이들 두 부분의 수도는 쿠사바티 (현대의 카시야)와 현대의 파드라우나였다. 그곳 은 불교 역사에서 중요하였다. 왜냐하면 고다마 붓다가 파바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병에 걸렸 기 때문이다.
말라는 자주 불교도와 자이나에 의해 언급된다. 그들은 동 인도의 강력한 씨족이었다. 판두푸트 라 비마세나는 그의 동인도 원정중에 말라의 추 장을 정복하였다고 언급된다. 마하바라타는 말 라를 앙가, 방가와 칼링가와 함께 동부 종족으 로 언급하였다. 말라는 공화국으로 9개의 영역 으로 구성되었다. 말라는 리차비족과 같이 마누 법전에서 브라티야 크샤트리야로 언급되었 다. 그들은 마라차르니반나 수탄타에 바시슈타스라 불리었다. 말라스는 원래 왕조 형태의 정부를 지녔지만 후에 삼가(공화)로 전환되었는데 그 구 성원들은 라자라 불렸다. 말라스는 용감하고 호전적인 인종이었다. 자이 나교와 불교는 말라스에서 많은 추종자를 발견하였다. 말라스는 리흐차비 스와 방어를 위해 동맹을 형성한 것으로 보였다. 그들은 그러나 붓다의 사 후 멀지 않아 독립을 잃고 그들의 영역은 마가다 제국에 병합되었다.
▶ 카시국(까시국) 인도 바라나시를 중심으로 한 고대 왕국. 카시국이라고도 하며, 한문(漢文)은 바라나시국이다. 마가다국의 서쪽, 코살라국의 남쪽에 있었다. 석가가 성도(成道)한 후, 이곳의 녹야원(鹿野苑: 사르나트)에서 처음으로 5비구(比丘)에 설법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마우리아왕조의 아소카 왕이 이를 기념하여 2개의 석주(石柱)를 건립하기 도 하였다.
▶ 십육대국(16대국, 산스크리트어: महाजनपद Mahājanapadas, 마하자나파 다스) 십육대국은 고대 인도의 일군의 왕국들을 칭하는 낱말로, "마하자나파다스"의 문자 그대로의 의미 는 "대 영역들(great realms)"이라는 뜻이다. 초기경전에서는 16대국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16 대국은 불교의 발생 이전부터 인도 북서부의 간다라국에서 북동부의 앙가국까지 주로 인도 북부 전역에 걸쳐 번영하고 있었다.
갠지즈강 동남쪽에 자리한 마가다국과 서북쪽에 위치한 코살라국, 인도 서남부에 있었던 아반티 국, 야무나강 남쪽 기슭에 자리한 밤사국이 부처님 당시 유명했다. 흔히 4대강국으로 불렸다. 마가 다국 수도는 라자가하(왕사성), 코살라국 수도는 사밧티(사위성), 아반티국 수도는 웃자이니(우선 니), 밤사국 수도는 코삼비(현재의 알라하바드 부근. 교상미 혹은 교삼미)였다. 마가다국은 빔비사 라왕과 아들 아자타삿투왕(아사세), 코살라국은 파세나디왕(프라세나지트. 파사익)과 비두다바왕, 아반티국은 파조타왕, 밤사국은 우다나왕(우전왕)이 부처님 시대의 왕들이었다. 부처님께서는 항상 전도 여행을 계속하여 마가다국의 수도 라자그리하, 코살라국의 수도 사바티 (舍衛城), 여기에 인접하는 바지국, 그리고 석가모니 생존시에 코살라국에게 멸망된 석가족의 나라 를 중심으로 다니셨던 것 같다. 당시 갠지스 강 중류지방에는 사문들의 탁월한 지도자 6명이 잇달 아 출현했다. 불교측에서는 이들을 '6사외도'라고 부르는데, 부처님께서는 그들의 제자들과 문답 하여 많은 사람들을 자기의 제자로 삼고 있다.
▶ 고대도시
1) 룸비니(4대성지 : 부처님께서 태어나신 곳) 부처님이 태어난 네팔 남쪽 경계선 부근에 있는 작은 숲이다. 현재는 네팔의 영토이지만, 당시는 북인도 샤카족의 영토였다. 샤 카족의 도읍 카필라바스투의 유적이 약 16km 서쪽에 있다. 마야 왕비가 사라수 가지를 잡고 서 있는 동안 장 차 붓다가 될 아이가 태어났다고 한 다. 팔리 경전에서는 2군데, 즉 〈날라 카 수타 Nālaka Sutta〉에 붙어 있는 서사시와 〈카타밧투(論事) Kathāvatthu〉에서 붓다의 출생지에 대한 언급이 있으나, 출생에 대한 최 초의 경전적 설명은 산스크리트 경전 인 〈대사(大事) Mahāvastu〉와 〈랄 리타비스타라 Lalitavistara〉 제7장 에 나오는데, 둘다 3세기 또는 4세기 이후에 편찬되었다. 그러나 BC 약 273~232년 경 인도 마우리아 왕조의 왕이었던 아소카가 붓다의 출생지라고 생각하 고 이 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기록된 비명이 발견되었다. 이 돌기둥은 1896년 발견되었는데, '이곳 에서 샤카족의 성자(聖者) 불타가 탄생한 것에 연유해서 룸비니 마을은 세금을 면하고, 또 생산량 의 1/8만을 납입한다'라는 의미의 법칙이 새겨져 있어 석가 탄생지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2) 부다가야(붓다가야, 보드가야/마가다국의 도시 / 4대성지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곳) 인도 북동부 비하르(Bihar)주 가야(Gaya)시에서 11km 떨어진 곳에 있다. 탄생지 룸비니, 최초의 설법지 녹야원(사르나트), 열반지 구시나가라와 함께 불교의 4대성지이다. 4대성지는 부처가 열 반하기 전에 제자 아난다에게 사람들이 참배할 4곳을 일러준 데서 유래한다. 불교성지 가운데 가장 신성한 곳의 하나로 고타마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다는 신 성한 보리수가 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자리에는 기원전 3세기경에 아쇼카왕이 세웠다는 마하보디 대탑(大塔) 이 서 있다. 높이가 55m나 되는 이 탑은 방추형의 9층탑으로 3km 떨어진 곳에서도 보이는 웅대 한 탑이다. 단, 현재의 탑은 아쇼카왕 때 세워진 것이 아니고, 중국의 법현과 현장의 기록에 따르 면 409년과 637년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추측된다. 대탑 주위에는 세계 각지의 불교도들이 건립 한 봉헌탑이 있으며, 외벽 감실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다. 대탑 서쪽에 있는 금강보좌(金剛寶座)는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자리로 앞에 보리수 한그루가 심어져 있다. 대탑 남서쪽에는 석가모니가 고행을 끝내고 목욕을 한 연못이 남아 있는데, 이곳은 본래 힌두교도들이 관리하였으나 스리랑카·태국·미얀마의 불교도들이 관리권을 넘겨받았다. 이밖에도 부처의 깨달음과 관련된 유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다. 전정각산(前正覺山/둥게스와리)은 부처가 깨닫기 전에 수행하던 곳이며, 네란자라강가의 우루빌라는 고행을 마치고 수자타로부터 공양죽을 받아 먹은 곳이다. 불교의 4대성지 중에서도 가장 성스러운 장소로 각국의 사찰이 들어 서 있으며 많은 순례자들이 찾고 있다.
3) 쿠시나가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에 위치한 마을로, 고대 인도의 말라 왕국의 중심지였으며 현재의 힌드스탄 평야에 있는 카시아 마을 부근에 위치한다. 부처님께서 입멸한 곳으로 불교의 사 대성지 가운데 한 곳으로 그 가까이에 히란냐바티강(江)이 흐르고 있다. 불타의 시대부터 외딴 곳 으로서 당시는 마라족(族)이 살았고 사라쌍수(沙羅雙樹) 사이에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열반에 들 어간 불타를 화장(火葬)한 곳이다. 현재 5세기경의 것이라고 하는 거대한 열반상을 안치한 열반당 (涅槃堂)이 있다.
4) 사르나트(카시국의 도시/녹야원(鹿野園)·) 사르나트(Sarnath, Sarnātha)는 인도의 지명이다. 녹야원(鹿野園)으로도 불린다. 바라나시의 북 방 약 10 km에 위치해 있다. 부처님께서 35세에 성도(成道)한 후 최초로 설법을 개시한 곳이며, 이때 아야다교진여(阿若多僑 陳如) 등 5명의 비구(比丘)를 제도(濟度)하였다고 한다. 탄생(誕生:룸비니)·성도(成道:부다가야)·입 멸(入滅:쿠시나가라)의 땅과 더불어 불교(佛敎) 4대 성지의 하나로 일컬어지며, 다메크탑(塔)을 비 롯한 많은 불교 유적과 사원(寺院) ·박물관 등이 여러 곳에 남아 있다. 박물관에는 아소카와 석주 두(石柱頭)를 비롯하여 많은 유품들이 소장되어 있는데, 특히 네 마리의 사자상(獅子像)으로 된 주 두는 인도미술 최고의 걸작으로 마우리아기(期)에 속하는 가장 오래 된 유물이다.
5) 바라나시(산스크리트어: वाराणसी Varanasi), 카시국의 수도 버나러스 · 베나레스(힌디어: बनारस Benares) 또는 카시(힌디어: काशी Kashi)는 인도 우타르프라 데시 주에 위치한 힌두교의 성지이다. 바라나시를 흐르는 갠지스 강은 힌두교도에게 성스러운 젖 줄로, 가트에는 강에 몸을 담그고 그 물을 마시기 위해 모여든 신도들로 북적거린다. 강가에서 화 장을 하는 모습은 바라나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인구는 약 116만 명(2004년)이다. 불교의 성지 사르나트가 인근에 있다. 바라나시에서 개발된 인도 고전음악의 버나러스 가라나와 수많은 유명한 인도 철학자, 시인, 작 가, 음악가가 바라나시에 거주하였거나 거주하고 있다. 툴시다스가 그의 라마차리타마나스를 그 곳에서 썼다. 아유르베다가 바라나시에 근원을 지닌다고 언급되며 고타마 붓다가 그의 첫 강론을 카시 근처의 사르나트에서 하였다. 고타마 붓다(기원전 567년~ ) 시절에 바라나시는 카시 왕국의 수도였다. 중국의 순례자 수안장은 도시가 종교, 교육, 예술 활동의 중심이라고 증명하였다. 그곳 은 갠지스 강의 서쪽 제방을 따라 5km 가량 뻗어있었다. 바라나시는 버나러스 힌두대학의 고향이며 거주자들은 주로 카시카 보즈푸리어를 주로 사용하는 데 그것은 힌두어에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다. 사람들은 자주 바라나시를 사원의 도시, 인도의 종교 및 문화의 수도로 언급한다.
6) 바이살리 비하르주(州)의 주도(州都)인 파트나 북쪽 갠지스강(江) 중류에 있다. 비사리(毘舍離)라고도 적는 다. 부처님(BC 566∼BC 480) 시대에는 인도 6대도시의 하나로 16국의 하나인 바지국(國)을 형성 한 리차비족(族)의 주도(主都)이기도 하였다. 자이나 교조(敎祖) 마하비라가 이 도시 출신의 왕족 이었기 때문에 처음에 이 지방은 불교보다도 자이나교가 융성하였다. 그러나 부처님과 그의 제자들이 자이나교에서 유명한 제자나 신자들과 꾸준히 문답식으로 대화 하여 마침내 그들을 불교로 전향시킴으로써 불교도 차차 융성하게 되었다. 부처님께서 오(悟)를 깨우쳐 불타(佛陀)가 된 뒤 제5년의 우기(雨期)를 이 도시 교외의 마하바나[大林]에서 지내고 주민 들은 그를 크게 환영하여 중각강당(重閣講堂:大林精舍) 외에 여러 절을 세웠으며 거기에서 설법한 경전(經典)도 적지 않다. 부처님께서는 제45년의 최후의 우기도 이 부근에서 지내고 이 도시의 유녀(遊女)인 암바팔리를 불교에 귀의(歸依)시켜 출가하게 하였는데 그녀 소유의 원림(園林)은 불교재단에 기증되었다. 석 가모니의 사망 후 이 도시는 유골의 8분의 1을 받아 사리탑을 세워 추모하였으며 제2회 불전 편찬 회의가 이 곳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를 바이살리 결집(結集)이라고 한다.
7) 라지기르(라즈가하) 부처님께서 수행한 곳이다. 바위산에 둘러싸인 견고한 요새 같은 분지이며 마가다 왕국의 수도 왕 사성이 있던 곳이다. 당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으나, 불경에도 나오는 수행의 현장 판다바산, 부처 님께서 만년에 살았던 그리다쿠타산(山) 등을 볼 수 있다. 빔비사라 왕(BC 520~490경)의 유명한 수도인 신(新)라자그리하의 유적이 있다. 불교와 자이나교 의 중요한 순례지인 라지기르 구릉지대는 이곳에서 종종 설법을 했던 석가모니의 생애와 연관된 곳이기도 하다. 옛 이름이 그리드라쿠타('독수리봉'이라는 뜻)인 차타기리는 석가모니가 즐겨 찾 은 휴양지였으며 바이바르 산에 있는 성들 중 한 곳은 석가모니가 살았던 피팔라 석조가옥이라고 전해진다. 바이바르 산 위에 있는 많은 터 또는 산기슭에 있는 손반다르 굴과 동일시되어온 사타 판니 굴(칠엽굴이라는 뜻)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기록하기 위한 첫번째 결집대회(BC 543)가 열 린 곳이었다. 현재 손반다르 굴은 3세기 또는 4세기에 자이나교도들이 파놓은 굴로 여겨지고 있 다.
8) 슈라바스티(사밧티 /사위성) 한역(漢譯)하여 사위성(舍衛城) 또는 사위국(舍衛國)이라고 한다. 부처님시대 갠지스강(江) 유역의 한 강국이었던 코살라국의 수도로서 프라세나지트왕(빠세빠디)의 거성(居城)으로 번영한 듯하다. 북인도의 교통로가 모이는 장소로 상업상으로도 중요한 곳이었고, 성 밖에는 부처님께서 많이 지 냈다는 기원정사(祇園精舍)가 있다. 현재의 우타르프라데시주(州) 사헤트-마헤트에 해당하며 기 원전의 불교 유적이 발굴되었고, 기원정사에서도 장기간에 걸친 건축의 기지(基址)가 발굴되었다.
9) 코삼비(카이삼비) 코삼비는 기원전 500년 인도의 붓다 시대의 최대 도시 중의 하나였다. 그곳은 고대 인도의 16 마 하자나파다스 중의 하나인 밧사의 수도였다. 코삼비는 매우 번성하였고 그곳에서 수많은 백만장 자 상인이 거주하였다. 그곳은 북서쪽과 남쪽에서 중요한 상품이 들어오는 곳이었다. 코삼비는 알랄라바드의 남서쪽 35마일 떨어진 자무나 강의 코삼의 두마을로 확인된다. 불교 기록은 코삼비에 대한 두 가지 이유를 준다. 선호되는 이유는 현명한 쿠숨바에 의해 점유된 곳 근처에 건설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른 설명은 큰 마고사 나무(코삼마루카)가 도시 주위 에 많이 자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0) 파탈리푸트라(Pātaliputra) : 지금의 파트나 화씨성(華氏城)‘ 화자성[華子城]으로 불림 석가모니의 입멸 후 100년 무렵, 야사(耶舍)가 700인의 비구들을 비사리에 소집하여 계율에 관한 10사(事)를 심의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이 결집에서는 교단 내의 보수적인 집단과 진보적인 집단이 처음으로 표면화되었다. 제3차 결집은 화씨성(華氏城) 결집 또는 천인집법(千人集法)이라 고 도 불린다. 제2차 결집 후 100여 년이 지난 아쇼카 왕의 치하에, 마가다국의 수도인 화씨성(華 氏城) 에서 목갈리풋타 팃사의 주도로 1000인의 비구를 소집하여 이루어졌다. 아자타쌋뚜왕의 아들인 우다이바드라(우다윈)왕이 마가다 수도를 파탈리푸트라(지금의 파트나, 화씨성)로 천도하였다.
이상으로 허접하지만 대충 부처님시대 당시의 16대국의 위치와 도시들을 살펴보았다. 선원에서 성지순례를 올해에 한다기에 가볼 사정은 안되고 해서 대충 지명이나 위치가 어디인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그냥 한번에 정리하면 다음에 보기 편하겠다 싶어 정리하였다.
인도의 지명 솔직히 어렵다. 위치도 정리하는 나도 아직 헷갈린다. 위치, 지명은 별 중요하지 않다. 다만 이것을 하다보니 조금 얻은 것이 있다. 그것은 부처님의 자애심과 우리 중생에 관한 연민심이 얼마나 큰 지를 새삼 보았다.
인도의 면적 3,287,263㎢, 네팔 147,181㎢, 한국 99,720㎢이다. 네팔과 우리나라를 염두에 두고 보면 부처님께서 정법을 전도하실려고 길에서 보낸 거리와 시간이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다. 지금처럼 도로가 잘 발달된 것도 아니고 기후도 그렇고...
정말 마음속에서 '감사합니다'란 말만 저절로 나온다. 믿음이 더욱 깊어진다. 오직' 나무석가모니불'이다. 어렵게 설하신 법, 다시한번 열심히 실천해야겠다고 새기며...
원불사근본불교대학源佛寺 http://cafe.daum.net/wonbulsa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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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도가 안보이면 말씀해주시기를... 오래전에 작성했던 것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