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화산 장연사(六花山 長淵寺)는 청도군 매전면에 위치하며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 말사이다.
사찰 아래 아담한 한옥카페 아트라(Atra)는 "지금 여기" 라는 뜻의 범어(梵語 : 산스크리트어)로서 현재
순례자와 신도들의 휴식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아트라(Atra) 카폐는 창밖으로 육화산 풍경이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음악과 작은 서재
그리고 나무 향이 고급지며 신도가 기증한 진공관 오디오 시스템이 있어 일반적인 카페보다는 작은 음악
감상실 같은 분위기가 특이하다.
카페 안 공간의 성격은 “지금 여기에 머무는 휴식” 에 가깝다. 원래 신도들의 명상 공간으로 계획되었고,
대웅전 불사에 보탬이 되고자 카페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건물 일부는 오래된 한옥 폐자재가 활용
되었다고 알려져 있어, 새 자재와 옛 자재가 어우러진 한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스테파노가 생각컨대 아트라(Atra) 카페는 한옥 특유의 깊고 차분한 분위기로 화려함보다는 조용히 앉아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가기 좋은 공간으로 일반 상업적인 카페보다 산사와 주변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여기서 차 한잔 하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속세의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부처님 향기 가득한 다실
(茶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육화산(六花山)의 한자어인 “여섯 꽃”이라는 이름은 실제 꽃이 여섯 종류라는 뜻보다는, 눈(雪)결정의
육각형 모양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비유로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장연사(長淵寺)의 장연(長淵)은
글자 그대로 보면 긴 못(池), 곧 깊고 넓은 물가를 뜻하는 이름으로 사명(寺名)이 지어진 듯 하다.
장연사의 문화재로는 보물로 지정된 장연사지 동,서 삼층석탑(長淵寺址 三層石塔)과 경북도의 유형
문화재인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과 장연사 소장 묘법연화경(淸道 長淵寺 所藏 妙法蓮華經) 불경
이 있는데 장연사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감나무밭에 위치하여 다음 기회에 답사를 할 예정이다..
장연사는 지금 대웅전 불사가 시작되었고 절집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각도 거의 없는 미완성의 사찰이지만
주변 풍경과 아트라 찻집은 스테파노가 답사한 절집 중에서 오랜 추억으로 남을만한 인연의 사찰이다.
바람의 노래... ─┼ * 소향 *
("스테파노") 청도 육화산 장연사 절집 답사를 마치고서...
첫댓글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 😀
관세음보살 ()()()
@무애심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장연사는 절집이라기보다는 산속 카페 같은 느낌이 드는
향기로운 마음 치유 장소입니다.
자연과 함께 청산도 절로절로 녹수도 절로절로 산절로 수절로
산수간에 나도 절로의 우암 송시열의 詩句가 생각나는 곳입니다.
좋은 저녁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